첫글이랑 두번째 글 쓰고 반응보고 생각해봤는데 ㅇㅇ
그냥 다른거 생각안하고 이번은 전국우승 한다고 무조건 '가정'하고 써봄


사실 나는 그냥 참을성 존나 없어서 하이큐 결말이 궁금해서 디지겠을뿐 ㅇㅇ...

장기연재면 어떻고 전국우승이면 어떰 빨리 보고싶다 시발
그러니까 걍 소설 쓴거라 생각하고 넘 진지하게 보진 말아주셈 사실 쓰고나서 보니 별거없네 ㅈㅅ





일단 모브교는 모르니까 빼구 카모메다이랑 이타치야마만...
주요 전개가 어떻게 될지. 어떤 위기를 겪을지. 어떻게 극복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음.

일단 하이큐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히나타고,
히나타의 궁극적인 목표는 두가지 정도를 꼽을 수가있음.
첫째는 진정한 작은 거인이 되는거랑, 두번째가 카게야마를 꺾는거임 ㅋㅋㅋㅋㅋ일향이 목표 존나 짠내나는듯

첫번째는 뭐....
작은 거인이 어떤 느낌이였는지는 자세히는 알 수없지만
와쿠난 전에서 그 3학년 윙스? 가 아마 현재 작거랑 제일 비슷한 느낌일거다라는 말들이 있었지. 뭐 호시우미 캐릭터를 더 봐야 작거가 어땠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듯.

그럼 와쿠난전에서 유추할 수 있는 작거의 모습과
히나타가 1화때 처음 보고 반한 작거의 모습을 유추해보면

전국우승하기전 히나타가 어떻게 성장 할지를 예상 할 수있음

전국우승도 하는데 우리 히나타 목표 중 하나는 완벽히 달성하고 가야지 ㅋㅋ 다른 하나는 불가능해 보이니까...ㅋ

일단 1화와 히나타가 표현한 것들에서 유추가능한 작거의 모습의 주는 '블로킹 아웃'임. 블록 아웃이라 하나 하여튼.

이거땜에 또 와쿠난전 찾아서 정주행하고왔다.

블로킹에 어떤 궤적에 맞추어 아웃을 유도하는지 생각을 하는 플레이라는 말임.
히나타의 플레이는 여태까지 초점을 맞추어 온거는 속공임에 반박할 여지가 없지. 하지만 네코마에서 오픈토스를 했고, 점프력도 높아지는 등. 슬슬 작은 거인이 될 모습들이 보임.

블로킹 아웃은 아마 3체육관에서 리에프 손에 맞혀 튕겨냈던게 처음으로 기억하는데, 그 후 많이 나오지는 않았을거야. 리에프에게 했을때도 우연이라고 묘사되었고

호시우미도 아마 이런 류의 스파이커라고 생각이됨.

블록 아웃 반복 묘사랑 작은 거인이랑 닮았다고 하는 부분들임 그냥 글이 길어질거 같아서 그림도 좀 참고해봤다 ㅇ 정주행 하고 싶은 사람들은 13권보셈



그럼 다시 요점으로 돌아가면 히나타로부터 많은 블로킹 아웃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시련이 필요함.
전체적으로 카라스노와 히나타의 성장을 보면 시련-극복-성장의 루트를 타고있음. 이는 아마 같은 작은거인 느낌의 호시우미와 경기하게 될 카모메다이가 적격임에 반박할 여지가 없지.

여기서는 대충은 두가지 정도는 생각이 가능함

1. 호시우미의 플레이에 감명- 비슷한 플레이를 시도 -성장

일단 1번의 경우 이미 와쿠난전에서 히나타는 블록 아웃을 시도할려는 모습을 보였었음. 하지만 대형 홈런을 날리며 실패하고 말았지. '공중전에서 밀린다'라고 할 수있지

아마 호시우미한테서도 공중전에서 많이 밀리긴 할거임. 히나타가 공이 잘 보이는 스파이커고, 이제는 공하고 많이 친해지기는 했지만 원래 해왔던 세팅들에 대한 익숙함과 새로운거를 시도하며 겪는 시행착오가 조금은 있을테니까 .

호시우미와 히나타는 플레이 방식에서 차이가 어느 정도 있을거라 생각이듬. 일단 호시우미는 윙스파이커임. 작은 거인도 에이스 포지션이었는데 이 에이스라는 포지션은, 위기 상황에서 많은 공을 쳐서 점수를 낼 능력이 있어야겠지.

즉 리시브가 흔들려서 이단토스일 경우가 주로 예가 되겠지, 물론 카라스노의 경우 세터가 하도 먼치킨새끼다 보니까.... 솔지키 난 칵얌이 이단토스를 한 기억이 없냐 ㅅㅂ

무튼 히나타는 아직은 그정도까진 바라기는 힘들지만....
블로킹 아웃을 꽤 하지 않을까 싶어. 아마 호시우미를 따라해보는 정도 겠지. 자세한건 잘 상상은 안가지만 ㅇㅇ


2. 시련 극복 성장
2번이 내가 위에 말한 주 루트임. 이때 시련은 아마 블로커나 리시브에 히나타 속공이 많이 막히거나, 혹은 공이 잘보이는 스파이커이며 기술이 뛰어난 호시우미에게 농락당해 카라스노 리시브가 많이 흔들릴 경우를 생각해 볼 수있겠지. 다른 상황도 많이 있을거 같긴한데 내 상상력이 별로라 ㅇㅇ

히나타의 속공과 오픈이 많이 막힌다는 식의 전개의 경우.
그 극복으로 찾아내는게 물론 블로킹 아웃이겠지. 결국 수가 하나 더느는거지. 그리고 뭐 예전에 츠바키하라고교의 짧게 넣는척하면서 길게 치는거랑 페인트 등등. 어쨌든 다 공중전 기술임은 변함이 없음 ㅇㅇ


이 망할 공중전은 이제 히나타의 점프력도 높아졌고, 공과도 많이 친해지고 어느정도 공이 잘보이는 히나타이기 때문에 가능해진거임. 이제 작은 거인으로서의 면모를 어느정도 볼 수있지 않을까 싶네. 아 ㅅㅂ빨리 보고싶다.

아마 시련의 경우는 리시브에 막히는 거 보다는 블록에 막히는게 더 갠찮아보인다. 그래야지 블록아웃에 더 쾌감이 있을테니까 ㅋㅋ 그리고 카모메다이 멤버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예전이 2미터는 되보인다 한 히나타랑 부딪힌 애가 카모메다이 일거 같으니까. 아마 미들이겠지?



또 호시우미때문에 카라스노 리시브가 흔들리는 경우도 가능성이 있다고봄. 칵얌이라도 매번 속공 세팅을 이리저리 돌아댕기며 하기는 힘들테고. 그렇다고 오픈토스만 하거나 레프트를 쓰기만 하는 것도 토비오 입장에서는 답답한 배구다 라고 표현했었지.

그럼 이제 조금 흔들리는 세팅을 히나타가 커버쳐주면 사실 제일 극적일 것 같다. 이러면 칵얌이 힘들때도 히나타도 보안해 줄 수 있는 더 최강의 콤비가 됨.

그니까 히나타 이단토스 한번만 쳐줘라.
사실 이건 내 개인적 바램임.





그럼 아마 카모메다이는 1번 이든 2번이든 또 다른 느낌으로든 이겨낼 수 있겠지. 다른 멤버들도 조금 더 성장이 나올거라 생각함. 무튼 느낌은 여태까지와 비슷하다고 보면되.

그리고 카게야마와 히나타를 예전에 네코마타감독이 도깨비와 방망이라 했었는데
난 이정도는해야 도깨비랑 도깨비라 생각함

칵얌 커버쳐주는 히나타 너무 보고싶다 ㄷㄷㄷ





그럼 모브교는 건너뛰고

이타치야마...인데....
아마 이걸 이길려면 수비가 공격보다는 좀 더 중요해보임.

다들 실톨전 기억할거임...
아마 3기는 거의 우시지마와 츠키시마 텐도가 분량이 많지 않았나 싶다. 이타치야마는 거기에 리시브 뛰어난 리베로와 다른 더 뛰어난 선수들이 있겠지 생각만해도 카라스노 멘탈이 걱정되네 ㅅㅂ:;;;

츳키랑 니시노야 또 고전 좀 할듯.
아마 조금 되풀이 된다? 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정도 정보로는 과거의 느낌을 되살려서 생각해보는 수 밖에 없다 ㅇㅇ...


전국우승을 앞둔 이타치야마의 경기는
1. 카라스노 수비력 향상과 토털디펜스
2. 카라스노 다채로운 공격


결국 여태까지 우리가 쭉 봐온 것들임 ㅇ.
문제는 '200퍼센트'의 힘을 발휘하느냐 아니냐.
아마 여태까지 보여준거보다 더 극적으로, 기적적으로 그려지겠지....?

예로는 실톨전에서 츳키의 단 한번의 셧아웃이 있음...

그런 한점들이 모이고 모여야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함.
그때만큼이나 모두가 더 생각하고 경기 도중 끊임없이 진화해야한다는거지.

뭐 솔직히 이긴다 가정하고보면 너무 뻔한거 밖에 안떠올라서 딱히 더 할얘기는 업다 ㅇㅇ....



그럼 이타치야마 실력이 어떨지가 궁금한데
리베로랑 윙스는 그래도 얼굴이라도 비쳤는데
미들보다는 세터가 더 궁금하기는 하다.

내가 처음 쓴글에서도 말했다 시피 지금 너무 칵얌 넘사라 이타치야마 세터가 더 기대되는데
아츠무 같은 자유분방한 느낌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정도 말고는 딱히 상상이 안가네.

일단 이타치전에서 칵얌도 시련을 겪게하나 안하나와 연관되겠지... 물론 우리 토비오 입장에서는 지가 한 세팅이 막히는게 시련이지만...^^

자기보다 뛰어난 존재를 만났을때의 느낌이라던지...


칵얌이 오이카와 묘사하는거 처럼 말이지.

근데 이제 보면 참 토비오는 세팅은 뭐 완벽하고 의사소통도 완벽하고 ㅅㅂ 답도업네 하여튼 이새끼가 제일 문제다.

카게야마=아츠무+오이카와 아니냐고... 오이카와 이새끼가 너무 조언을 많이 해줘서 그렇다 스가도 문제다. 우카이 전 감독도 문제다.


고로 이타치야마 세터는 머르겠다.
뭐 잘하기야 잘 하겠지.
몰라 싯팔






그럼 그냥 전국우승하고
카게야마랑 히나타랑 서로 인정해주는 그런 느낌이길 바람
히나타는 아마 카게야마 이길때까지 쫒아댕길듯
힘내라 일향아....난 널 응원해....


하이큐 외전도 있겠지?
그냥 뻘하게 히나타 티비에 나오고 작은거인이라고 해설자가 말하는건

너무 클리셰인가




무튼 긴글 읽어줘서 ㄱㅅ
전국우승이든 장기연재든 2등으로 끝나든

갤럼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하이큐는 너무 인생띵작이다
사실 읽는 만화 하이큐 하나뿐임.....일본 만화 처음본게 하이큐ㅋ;;





이제 난 장기연재 궁예하러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