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무실 소속으로 있었을 때는 주어진 일만 해결하면 됐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니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기 보다는 좀 더 명확했던 것 같아요. 정해진 것만 찾아 보면 해결할 수 있었거든요.

 예) 청소년 주류판매로 인한 식품접객업 1차 영업정지는 몇 개월인가. 2개월.

 근데 혼자 있으니 이것저것 더 많이 찾아보게 되네요.

 자연스럽게 블로그, 카페, 법령 등등 다 확인하게 되구요.

 법령 확인하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네요 ㅠ_-

 대략 어떤 내용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정확한 내용을 찾으려니 쉽게 안 보이더라구요.

 (딱 명확한 표기를 해주지 않고, 법령 여기저기를 참고하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그래서 딱 원하는 검색어로 검색이 안 됨. 특히 별표들).

 블로그들도 블로그들이구요. 서로 다른 내용이 검색되면 그 때부터 또 고민하기 시작하죠 흑흑.

 무튼 시간이 너무 잘 가네요.

 눈 뜨면 아침이고, 관련 내용들 좀 찾다 보면 점심 넘어 저녁이고. 어느새 이 시간이네요.

 시간이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