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두산 김택연 선수에 대한 말을 해보려고 해요

작년에 baseball c.o와 인터뷰를 진행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생활 패턴이나 취미등 선수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훌룡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스카우터 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이나 사생활 적인 부분에서 정말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한 관계자분이 고교야구를 보면서 저정도로 구위가 좋은 선수는 처음 본다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프로에 지명될때도 많은 관계자들이 선발형 투수로 분류해뒀습니다.

하드웨어에 관한 질문 답변드립니다.

정우주 선수는 무조건 180CM 넘습니다. 박영현 선수와 비슷한 느낌?

등이 긴 유형이라 좀 작아보일 수 있겠네요.

정현우 선수도 180초반 정도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김영빈 선수와 별로 차이가 안났거든요 이호민 선수가 정우주 선수보다 조금 큽니다

이번 드래프트 풀에 대하여 우완투수 풀은 작년보다 아쉬운 것은 사실이나

양을 비교했을때는 올해도 작년 못지 않게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김태훈 선수,이성원 선수의 구속에 관해서 물어보시는데 각각151KM가 맞는 구속입니다.

이성원 선수는 이미 윈터 리그,연습경기부터 150KM를 던졌었습니다.

좌완,야수풀은 작년에 비해 올해가 압도적이라는 분위기입니다.

투구 퀄리티는 작년이 나을지 몰라도 빠른 공을 던지는 원석들이

많다는 평이 있습니다.

두산은 투수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때문에 좋은 투수들이 내려온다면

고민없이 고르겠지만 아마 1순위는 타격이 좋은 야수나,포수가 될것입니다.

NC도 1라운드는 투수로 비중을 많이 둔 상태입니다.

현재 3루수 센터자원에 대한 분류를 해보겠습니다.

3루자원은 현재 가장 앞서가는 자원은 차승준 선수이나

1루수로 분류해놔도 될 정도로 양쪽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줍니다.

차승준 선수가 돋보적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여동욱/추세현 선수가 최근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동욱 선수는 임종성 선수보다 여러방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는 평가입니다.

추세현 선수도 야수로 보는 시선이 많으나 투수로 152KM를 던질 정도로 다방면에서 운동 능력이

괴물같은 선수입니다. 메이저에서도 이런 부분을 주목하고 있죠

우정안 선수는 현재 포지션은 3루지만 센터 내야로 분류해야 할 것 같아요.

관계자 대부분이 3루보다는 센터 자원으로 생각하더라구요

강도현 선수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워낙 손목힘이 좋은 선수라 프로에서

거포형 3루수로 성장할 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양현종 선수는 1학년 때부터 3루자원 중에 타격 기술면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변함이 없구요 체구에 비해서 배트 스피드가 상당해서 펜스를 맞추는 타구, 홈런이 자주 나옵니다.

수비도 센터내야에 가져다 될 정도로 수비를 잘합니다.

최윤석 선수도 툴적인 부분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마트배 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평가는 좋습니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상위지명으로

충분히 나갈 선수들입니다.

박재현 선수도 3루수 자원으로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트에 맞추는 면이 예전보다 좋아졌다는 평가에요.

강릉고 이용현 선수,김우진 선수도 작년이였으면 높은 라운드에 나갔을 좋은 3루 자원들입니다.

이용현 선수는 수도권에 많은 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세광고 박창민 선수는 1루 자원인데 충분히 거포형 선수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북일 김채운 선수도 유급생이고,초반 성적이 부진함에도 많은 구단들이 충분히 높은 가능성을 두고 보고 있습니다.

경북고 박현후 선수도 코너 내야 자원으로(주포3루) 타격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현후 선수를 2루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는 구단도 있습니다. (팀내에서 정희찬 선수와 상당히 좋은평가를 받는 중)

유격수에서 3루로 옮기면서 정확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대전고 박정윤 선수도 팀내에서 고효진 선수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구스탭에서 또래 3루수들보다 월등히 안정적이라는 평가

+경기상고의 유재현,유은종 선수도 상당한 곽광을 받고 있습니다.

포수에서는 여전히 한지윤 선수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라운드 하위팀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내는 중,

이율예,이한림 선수의 청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율예 선수는 본인이 직접 리드를 낼정도로 투수들에게 신뢰가 깊은 선수고 최근에 타격면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한림 선수는 타격면에서도 올해 완전히 폭발했지만 뭣보다 투수들한테 넣어주는 기합과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등 투수들을

상당히 편하게 해주는 포수라고 합니다.

박재엽 선수는 공수 모두 꾸준히 좋은 활약,주전 포수로 보고 육성해도 좋을 만큼 기량이 뛰어납니다.

왕지훈 선수도 평가가 상당히 좋습니다. 팀 내에서 선수들한테도 안정감을 주는 선수고 타격면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있으며

신민우 선수는 블로킹과 송구능력이 뛰어난 수비형 포수로 평가 받습니다.

유신고 김영일 선수도 충분히 지명이 가능한 포수입니다.

거포 유형의 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

김병수 선수도 김지성 선수에 빈자리를 잘채우면서 지켜보고 있는 구단이 여럿 있습니다.

외에도 조창연,박한결,김용현,권찬민선수도 충분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