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에피3은 1이랑 2랑 다르게 롤로코스트 같은 내용이었다고 생각함
정신없이 최악이랑 최고를 왔다갔다거렸어

베아트 스승이랑 베아트 서로 싸울 때는 뇌정지 왔는데 그 후에 브라운관 비유 듣고 나니까 이해 좀 가더라

루돌프랑 키리에가 가구들이랑 맞짱떠서 이기는 거 보고 어이없긴했는데 그게 다 베아트리체가 연극한거라고 생각하니까 납득이감

중반부터 베아트 갱생하려는 것처럼 보이길래 에피1,2에서 그렇개 악랄하던 녀석이 너무 갑자기 착해진다고 생각하긴 했거든
근데 카논제시카 구한거랑 자기손으로 마녀부정시키는 거 보고 대가리 깨져서 베아트짱 거리고 있었음 ㅋㅋ

진짜 베아트리체한테 뒤통수맞고 정신 아찔하더라
빌드업 그렇게 오래하면서 자기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배신 때리는게 진짜.... 쓰레기였음

베아트가 람다델타 따가리인것도 충격적이었는데 베른카스텔도 람다델타 세계에서 마녀됐다는 거 보면 람다델타가 최강인듯

마지막에 황금향 가서 에반게리온마냥 오메데토 엔딩같은 분위기길래 실망 겁나했거든? 근데 엔제 나오고 베른카스텔 나오니까 진짜 재밌어지더라 에피4도 기대됨

총평을 말하자면 에피3만큼 최악인 에피소드도 없었고 에피3만큼 최고인 에피소드도 없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