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7
https://youtube.com/v/zLJW4lBlNAY?si=KP6LDitJAvKFOAMy

 

무언가 사건이 터지기 전에 징조를 알리는 듯한 bgm
2분 40초대에 전화벨 소리를 넣어둔 것과 방울소리,
심벌 주기적으로 울리는 소리가 축제가 열리는 신사에 온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듯.


탑6
https://youtube.com/v/cHIcdmi6FP4?si=hb80ZaagoOiC8wSN

 

마을의 어두운 부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남
단순한 반복으로 이루어진 노래인데도 몰입하게 만듦.


탑5
https://youtube.com/v/32YZCMPyVbE?si=rYIfG2WMUngjFdAB

 

제구전에 들어가면 딱 이런 느낌이겠지 하는 bgm.
금기를 범할 수도 있는 위험한 장소에 와 있는 느낌을 주고
음습하고 축축한 느낌이 나는 곡임.


탑4
https://youtube.com/v/oB7lctRjHZY?si=XcUPzcg2aSmtN_VL

 

정신 나가는 bgm 1.
이 노래가 나올 때면 그냥 ‘ㅈ됐다..‘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다른 공포 곡들이 불편하게 엄습하는 느낌이라면
얘는 ”내가 널 좇아가고 있으니 빨리 도망치는게 좋을꺼야..“
이런 식으로 경각심을 주는 듯함


탑3
https://youtube.com/v/83KSJAz7ocs?si=GFZBkA_fIdsWNWSP

 

도입부가 ㅈㄴ 불쾌한 bgm.
초반에 낮은 음역으로 웅웅 대는 소리가 불쾌한 느낌을 주고
중반부로 넘어가기까지 계속해서 타악기 속에 웅~ 울리는 소리
종소리로 긴장감을 서서히 고조시킴
그러다 현악기로 최고점을 찍게 만드는 곡.


탑2
https://youtube.com/v/OyGKXb17dV0?si=hnD8nIRi40f3hZ4Q

 

정신 나가는 bgm 2.
Soak 뒤에 나오는 이 bgm이야 말로 진짜 정신나가는 부분이다.
내가 산속에 전원주택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마을이 히나미자와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한여름 밤에 더워서 창문 다 열고
밖은 ㅈㄴ 컴컴한 상태로 이 bgm 들었을 때는 진짜
‘살려줘 ㅅㅂ!!’이 절로 나오는 곡이었다. 과몰입하고 있어서
그런지 식은땀 흐르고 그랬던 기억이 있음.


탑 1
https://youtube.com/v/qo4ubWq2CJA?si=ujGdm7kCJyinvUYq

 

앞에 언급한 곡들도 충분히 공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얘가 제일 최고라고 생각함.
공포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 bgm 에는 뭔가 말로 표현 못할 느낌이 있음.
곡의 타이틀은 ‘광기의 복도’로 번역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광기의 골목길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음.
가로등도 켜지지 않고 어두운 밤에 내 앞에 사람이 있는지
혹은 헛걸을 본건지, 그리고 뒤엔 누가 날 따라오는지
그런 것들이 전부 애매모호 해서 알 수 없는 미지의 공포.

천천히 음습하게 조여오는 공포가 제일 무서운 공포인듯.
내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되는 순간 야간자율 학습이 10시까지
였는데 시골에 살아서 가끔 버스 없이 걸어가야할 때가 있었음.
문제는 시골은 도심지역 외곽부분의 가로등을 그냥 꺼버리는데
나는 외곽지역의 산 중턱에 있는 주택에 살았고 최소 30분은 걸렸음.
이게 시골 논길을 가로등불 없이 집에 가는게 ㅈㄴ 무서웠음.
휴대폰의 불빛을 켜고 가도 헛것을 본 착각을 할 어두움 이었음.
딱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준 곡이 이 bgm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