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급해서 그런데요ㅜ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줘요~
제가 저희 형이랑 진~~~~~짜 오랜만에 만나는데 예전에 형이 자꾸 저를 통제하고 그래서 스트레스에 죽을거같아 집을 나왔거등요~~

아니 무슨 자기가 내 부모도 아니면서 밥먹는것두 식단짜서 먹이거나
똥싸면 시간이랑 모양까지 종이에 적어 내라는거있죠? 대~~~~박

아 어쨌든 집을 나온 결정적인 사건은 제가 평소에는 개인 금고에 감금당해있다 메이플이 너~~~무 하고싶어서 몰래 뚫고나와 형 컴퓨터를 켰거든요ㅡ? 미라클 타임이라고 큐브라는거 2배 올려주는거 가끔 해주는데 그때 돌려야해서 미리 용돈까지 받아놨거등요ㅎㅎㅎ

아니 근데 형 컴퓨터 즐겨찾기에 무슨 갤? 어떤 펭귄 그려진 주황색 사이트 그런거 떠있어서 들어갔는데 무슨 제 이름이 써있고 거기서 저랑 형이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는 소설이 써져있는거에여 맙~~~소~~~사

저가 너무너무 무서워서 평소에 우리 형 죽이려던 남자가 있거등요?
그 남자한테 전화해서 나랑 사랑의 도피를 떠나자! 이러니까 자기 꼬붕 끌고 바로 와주더라구요 너무 로맨틱하죠?

그래서 그 남자랑 살림도 차리고 잘살다 결국 형한테 걸려서 하수구에서 살해당했고 지금은 머리가 이끼같고 주근깨 범벅인 찐따같은 남자에 머리속으로 남친이랑 이사해서 남친 제자들이랑 같이 동거중이였어요

아니 근데 세상에! 우리 형이 어떻게 알았는지 여길 찾아온거있죠?
그래서 아 이건 좀 아니다 생각들어서 좀 짬낮은? 그런 애들만 골라서 우리 형 꼬붕한테 몇마리 던져줬는데도 만족을 못하는거에요ㅜㅜㅜ

아무래도 이번엔 진짜 뒷구멍 개통당할거같아요~
저희 형이 남친보다 좀 많이 커서그런데 덜아프게 뚫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좋은 답변이면 채택해서 내공 많이 드릴게요!
무슨 미리 풀어둬라 로션 바르라 이런 잼민이같은 답변은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