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생겨서 1부에 늦게 도착...
준비해간 악수권 절반도 못쓰게 생겨서...
줄이 긴 멤버는 그냥 포기하고 줄 짧은 멤버들 찾아가 한장씩 썼읍니다..

그러고도 결국 많이 남아서 못썼는데ㅜㅜ 두장씩 쓸걸하고 후회..




제일 먼저 이오리.

처음 보자마자 이오리가 웃으면서 뭐라뭐라했는데
보닌 일알못이지만 사람이 너무 없다 자책하는 농담같은거 였던듯? ㅠㅠ

나: 큐리짱!

큐: 하이 큐리데스!

나: 한국에서 왔어요 (사실 할말이 없고 일본말 못한다는 밑밥임)

큐: 키무..

나: 키무는 아니지만ㅎㅎ

큐: 스미마셍ㅎㅎ

지칸맨: 지칸

나: 항상 응원할게

큐: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솔직히 알아들은게 거의 없어서 무슨말은 한건지 혼자 다른뜻으로 착각한건지 모르겠지만ㅋㅋ
큐리 이쁘고 귀여움. 텐션도 높고 말도 잘하는거 같아씀




그 다음 히지리

나: 하이사이~ (히지리가 하는 인사)

히: 하이사이~

나: 한국에서 왔어요

히: 에?! 스고이!! (텐션 급 높아짐)

히: "안뇨하세요~" (다시 특유의 텐션으로)

지칸데스: 지칸맨

바이바이~

같은 한장인데 유독 시간이 더 짧았던거 같음ㅋㅋ
히지리는 먼가.. 먼가.. 네타 공부해가지 않으면.. 난이도가 살짝 높은거가틈
물론 애는 착하고 커여움




그 다음 리나

리나가 먼저 말 걸어줌
근데 도저히 못 알아듣겠음ㅋㅋ;;
그래서 시간이 없는관계로 씹고 내 할말만 함ㅋㅋ

나: 한국에서 왔어요

리: 에, 엣!!! 고마워요!

지맨칸:  칸지데스

나: 항상 응원할게

리: 고마워요!!

나가면서 리나가 미는 \'이이온나~\' 외쳐주니까
리나가 이이온나 포즈 지어줌 ㅠ

예상외로 텐션이 어마어마함. 뭔가 예상외의 하이톤에 폭발하는 하이 텐션임
네타 준비 잘하고 일본어 좀 할줄 알면 엄청 재밌을거 같음




역시 네타 준비없이 한장으론 이도저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얼굴도장 찍는셈치고 나름 재밋었음
다들 오시마시인거 알아도 엄청 반겨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