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_-수회장
그렇다. 비비안 핰타 졸발했을 땐, 이제 여긴다시는 오는 일이 없겠지했던
여기에 다시 와버리고 말았다...
근데 솔직히
후룻파가 레코대 신인상 타고 무도관 이틀 완매시키고 기세가 대단하긴 한 모양이지만
그래도 마쿠하리에서 하기에는 멤버 수도, 팬 숫자도 좀 적어 보였다...
팬층의 성격이 콘서트는 가도 씹오덕질(=돈이되는) 특전회 이런쪽은 아직 적은 건지..?
그래서 뭐
첫 부 4부 14:30~ 3장. 의상은 투어 파이널 직전 의상
둘째 부 6부 17:45~ 3장
그리고 셋째부는 예거했던 사복
여기에 대-_-항해서
나도 좀 특별한 옷을 준비해왔는데
-_-.........
아니. 테무에서 존나 개씹 장난 같은 옷을 팔길래
그러잖아도 캐릭터를 근육 바보로 밀고 있는 중이라
여름이면 벗고 다닐라고 틈틈이 햇볕 쬐면서 태닝도 하고 있고
요즘은 회사 출근 말곤 거의 나시티라서리
그래서 뭐. 사자 호랑이. 웃길라고.
사실은 테무에서 이런 옷도 팔던데
호랑이 정려크킹 개씹ㅋㅋㅋㅋ
처음에 보고 개웃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광역 성희롱이라 나라도 이걸 입고는 차마 길거리를 못 돌아다닐 것 같아서
뭐 그래서 사자 나시 호랑이 반바지 입고, 그것도 마지막 7부 19:15에 맨 앞에 줄 서서 대기했는데
비비안이 오면 바로 보고 시작하기 전부터 개웃으라고
...근데 안 웃데 -_-
아니 뭐 안 좋은 일 있었나
아무리 개그치려고 했대도 너무 남사스러웠나 젠장
별로 안 웃고 지금까지 본 중에서 말할 때 반응도 늦고 텐션도 떨어지고. 간만에 좆됨 예감이...
그래서 다음 바퀴에서 웃더리 하나 입고 사죄 포즈 -_-
ㅉㅉ
그래 뭐 소꿉놀이지
일단 처음에 임팩트가 가신 건지 아니면 진짜 대기실에서 안 좋은 일이라도 있어서 초반에 그랬던 건지 뭔진 몰라도,
둘째 바퀴에서 안 놀랐다, 그냥 입어도 된다고 그래서 -_-
뭐 엽구리 찔러서 받아낸 거 아닌가 싶긴 했다만
ㅇㅇ
결론 : 잘 놀고 옴
아. 그리고 라이브 특전회에서는 한 사람이 마토메 대화 못하게 되어있었는데(기본적으론 금지. 막판에 뒤에 사람 없을 때만 허용)
이번 대특전회는 한 번에 여러 장 써서 길게 말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래서 7부 11장 중에서 6장으로 뺑뺑이 돌고, 마지막 18:30접수마감 타임에 남은 5장 마토메.
이런저런 하고 싶은 얘기 어떻게든 꽉꽉 쑤셔넣어서 다 말한 것 같고 비비안도 몇 번정도 웃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마쿠하리, 또 오고 싶진 않다만...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