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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우니] [인간은 태아때부터 언제나 안전, 평온을 갈구]앱에서 작성

twink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04 10:46:26
조회 389 추천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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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편도체는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신체와 주변의 환경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주의한다. 또한 살아있는 대가로 "일정 수준의 불쾌한 긴장감" 느낀다. 이런 불쾌감을 이겨낼 방법을 끊임없이 찾는다. 사실 인간은 생각(의지, 목적지향 따위) 행동자체로 움직이지 않는다. 행동이 주는 쾌락적 감정요인으로 움직인다.

안정감이란 기쁨 이외의 무엇도 아니다. 인간은 언제나 평온을 갈구한다. 유쾌함, 기쁨, 안정같은 감정속에서 살아가고 싶어한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는 이유도 평안이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힘든일과는 연관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평온, 기쁨, 좋은 기분, 평안과 같은 감정을 느낀적이 언제였는지 떠올려보라.

인간은 냉혹한 현실 세계를 향해 힘들게 울면서 태어난다. 인간은 스트레스에 찌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자궁의 이미지를 재현해 놓은 시설에서 쉬고 나면 증상이 호전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인간은 유아 때부터 자신의 가치관을 어머니에게 인정받음으로써 안도감을 느낀다. 아이들의 애착은 어머니의 태도에 따라 좌우된다. 아이들은 성장함에 따라 어머니에게 정신적인 지지를 요구하는데 실제로 행동의 옳고 그른지 기준의 판단은 어머니의 반응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부모가 아이들의 행동에 반응을 해줌으로써 아이의 인생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안전형-애착 아이들은 어머니가 바로 반응을 보이는 형으로 경험을 통해 안심하고 눈앞에서 어머니다 사라져도 돌아올것임을 확신하고 불안해하지 않는다.

또한 어머니에게 안심할 없다는 것을 알게된 아이는 상황에 반항하고 거부하게 된다. 인간은 모두 자신을 긍정하는 가치관을 인간관계속에서 안정을 형성하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납득시킬 가치관을 만들어 안정을 찾고 싶은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심지어 그것이 자학적인 것이라도 말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없다. 인간은 인간 속에서 인간이 되고 살아가는 것이다. 갓난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엄마의 젖뿐만 아니라 스킨십이다. 우주에 혼자 남겨질때 닥치게 정신적인 압박을 상상해보라. 다음은 아무 자극 없이 혼자 남겨지는 실험결과다. 인간은 반나절은 나름대로 견뎠지만 시간을 넘어서면 안절부절하고 침착성을 잃고 집중력이 떨어졌으며 며칠간 실험이 계속되자 환각증상이 나타났고 신체에 이상현상이 나타났다.

인간은 자신이 갖고있는 가치관이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것이란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가치관은 주위 사람들이 부여한 정보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타인과의 접촉에서 개개인의 다양한 가치관이 형성 되고 개성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간으로써의 역할을 하며 살아가게 한다. 관념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안정감을 부여하고 방패가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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