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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 꿈꾼거로 글써봣어 재밋을거야 읽어보렴앱에서 작성

dd(221.160) 2021.04.05 05:31:39
조회 110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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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가 상당한 고급아파트가 되어있었다.

그와중 난 여전히 아빠때문에 독립은 하고싶은데 여건과 준비가 되어있지않았다

그와중 대통령이 정한 법안이있었다. 나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을 처벌한답시고 꼭대기층에 모아두는 법안.

처음엔 감옥이다! 너희들은 죄인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며 진짜 철창만잇는 감옥에 두엇다.

그러고 다음날 군대 숙소마냥 생긴 좁아터진 생활교도소로 옮기더니

며칠지나고 전부 꺼내준 다음 맨윗층에 평범한 집으로 보내졋고 죄인이라고 찍힌 사람들끼리만 모아서 그 집에 넣어줫다

알고보니 죄인이라는 취급은 허울이엇고 힘든 이들이 나아지고 독립할 여건이 될때까지 서로 의지하고 살게끔 아파트 단지내에서 도와주는 복지같은 시스템이었고



사람이 더 모이자 더 넓고 좋은 집에 옮겨줬다


바로아래층은 학교의 반 숫자마다 급식담당 아주머니들이 계셧고 밥을짓고잇엇다


모인 집에 들어온 사람들은 이미지가 어딘가 익숙했다


돌아가신 큰외삼촌은 대놓고계셧고.간지나는 블랙롱코트를.입고


푸근해보이는 인상의 젊은 여자 몇명과 아주머니


그외 뭔가 친근해보이는 나랑 같은또래 남자.30대.40대남자 등등


그리고 어릴때 날 괴롭혔지만 알고보니 왕따경험이잇던.안좋은 방법으로 거기서 벗어나려햇던.용범이도 거기있었다.

걔가 예전에 내 꿈에나오면 괴롭기만햇는데


나는 걔도 원랜 착한놈이엇다는 식의


용서를 할 멘탈이 되얶다는 거였을까



그래도 여전히 그친구와 단 둘 마주쳣을땐 은근 어색해서 서로 다른 길로 걸어가게 되더라


조심스레 말은 걸었지만.


꼭대기층에 배정된 사람들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잠을 자더라.소파에 그냥 옷을 다 입은채로,이불을 덮고 옷도갈아입고 다 씻고 나처럼 단정하게 자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안자고 티비를 보며 수다를 떨기도하더라.

웃긴것은 처음 만났을땐 내가 가진 결벽때문에 이사람들에게 나는 악취나.생활위생문제로 골머리를 썩지않을까 했지만

꿈이라서 그랬을까.이들에겐 그 어떤 냄새도 나지않았다.

마치 내가 바라던 이상향인.모두에게 악취가 나지않고.위생상식이 있으며. 같이 어울리는데 아무 문제없는 그런 세상처럼


난 그모습을 보며 잠을 자지않고 밤을 샛고


아침이 밝으니 게임속 비현실적 풍경처럼 아름다운 들판과 꽃밭이 가득한 곳에서 꼭대기층 사람들의 모임이 시작됏고
다들 기분좋은 나들이였다

그중에 있던 60대 배우라는 흰머리 아저씨는 노래를 잘하시더라. 다같이 흥얼거리기도했다.

그외에는 더 기억나지않는다

꿈에서 깨어보니 나는 보일러를 올렷음에도 아빠가 시킨 음식에 의한 악취가 나지않게 환기한다고 창을 다 열어놓고 자러가버린 아버지의 영향으로 여전히 추위에 떨며 자고잇엇고

악취는 너무 강했는지 아직도 내 방에 미약하게 남아있었다

나는 땀을 잔뜩 흘리고있었다

뭔가... 추워서 이불을 있는 힘껏 꽁꽁 싸매며 긴장을 하게되서 땀을 흘리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어제는 별로 춥지않았고.그나마 땀을 덜흘렸었던 기억이난다



독립하고싶다


환기는 그래도 이제 직접 제대로 하기로 한 아빠의 태도를 보고 발전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냥 편식하지말고 골고루먹고.자극적이고 냄새 고약한 음식을 피해줬음 좋겠는데


그건 죽어도 싫읔가보다


덕분에 오늘 자기전에 어떻게든 냄새를 덜맡고 잠들려고 악을 쓰느라 힘들었고 그통에 이렇게 자세한 독립에대한 열망가득한 꿈도 꾼거같다



하지만 현실은.기껏해야 여성 노숙자정도는 되어야 나라에서 위험하다며 모여살게 될 장소를 마련해주는 수준이 전부다



난 모르겠다 어떻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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