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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케부쿠로 크리스마스 경쟁곡 4화 (後)

Mor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24 00:25:18
조회 191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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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온의 입에서 발사된 강대한 빛의 브레스가
주위의 대기를 태우고, 모든 것을 쓰러뜨린다.




[폴룩스]
내 뒤로 물러나, 대장님들!
나의 「신기」 여, 재앙을 피해라!




폴룩스의 힘으로, 황금용의 한숨은,
썰매를 피하는 듯이, 좌우로 갈라졌다.




[루키후게]
자, 가는 게 좋다!
나의 주군들의 움직임을 저지해라, 「*胎百出」!




독에 침범당한 무수한 레이스 참가자가 쓰러지는 중에,
루키후게의 플라스크에서 쏟아져 나온 호문쿨르스가 덤벼든다.




[탕그]
뭐 이리도 강력한, 독ㅡ 안됩니다!
이 이상 다가간다면, 끝입니다!




예전의 상사가 독에 쓰러진 것을 생각해내면서
탕그는 초조함을 숨기지 않고 외친다.




[메류진]
그쪽은 맡겨주십시오.
탕그 님.




그렇게 말하며 갑자기, 인사하는 메류진.
그 날개 아래에서, 무수한 수류탄이 굴러떨어진다.


폭발음이 울려, 화염이 호문쿨루스의 독을 태워간다
그것을 보고, 루키후게는 곤란한 듯한 웃음을 하고ㅡ




[루키후게]
이런이런, 이거 귀찮은.
ㅡ대처는 부탁합니다, 아이젠 님.




[아이젠]
알겠다! 저 메이드의 폭탄을 노린다!
자, 법의 아래에 사라져라!ㅡ 숙청!




루키후게의 배후에서, 직립 부동의 형세로
아이젠은 굴러오는 수류탄을 저격했다.




[메류진]
ㅡ큭!




소용없다고 알아도, 메류진은 총으로 영격하지만,
진군해오는 호문쿨르스를 의미 없이 뚫을 뿐.


그러나, 그곳에ㅡ




[탕그]
메류진 씨, 위입니다!
폭탄을 위로! 빨리!




[메류진]
...과연, 알겠습니다!
ㅡ치사하긴 하겠지만, 부디!




메류진은 발밑의 수류탄을,
몇 개, 다리로 머리 위로 차올렸다.




[루키후게]
스스로를 화염으로 태울 셈인가!
ㅡ안 된다! 나의 주군이 슬퍼한다!




[탕그]
그렇지 않습니다.
자, 자아자아자아, 슛!




뛰어오른 탕그가, 재빠른 움직임으로,
호문쿨르스를 향해, 폭탄을 차날린다.




[아이젠.]
물러, 결국은 나의 풍기 빔으로
태워버리면 좋을 뿐!




[탕그]
ㅡ과연 그럴까요?




[아이젠]
뭣!?




탕그는 슈트에 발차기에 커브회전을 걸어,
수류탄은 커다란 곡선을 그리며 하늘을 흩날린다.




[아이젠]
ㅡ큭!
숙청! 숙청! 숙청!




아이젠은 당황하며, 자신에게 날아오는
폭탄을 몇개 영격하지만ㅡ


호문쿨르스에 향해진 수류탄은,
화염을 피워올리며, 독 전부 태운다.




[루키후게]
흐음. 꽤나 번거롭군.
역시나 나의 주군에 곁을 따르는 자들인다.


뭐, 기쁜 일이겠지.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 가능하지 못한다면
나의 주군 측근에 있을 가치가 없기에.


그러나 이 루키후게는,
나의 주군처럼 상냥하지 않다고ㅡ 자아




귀족연으로서 냉혹하게 미소짓는 루키후게의 「신기」에서,
더욱 대량의 후문쿨르스가 탄생한다.




[루키후게]
더욱 저력을 보여봐라, 그렇지 않으면ㅡ
재상으로서, 무능한 측근을 배제할 뿐!




빔이, 총탄이, 맹독이 교차하는
롯폰기 학원의 크리스마스 파티


별도 부수는, 하르마게돈, 같은 상태 중에,
주인공이 뇌운처럼 튀어나왔다.




-----------------
빈틈있음!
미안해, 오피온
이게 사랑의 일격이다!
-----------------




주인공의 일격이,
황금의 용에게 내려친다




[오피온]
으윽! 후하하하하, 좋다, 좋다고!
나의 어깨에 이빨을 세워라, 나의 비늘에 손톰을 세워라!


이 황금용의 몸에, 그리고 세계에
우리들의 행위를, 이번에야말로 영구히 새기는 거다!




그 충격조차 사랑스럽다고 단언하며,
오피온은 기쁨에 물든 얼굴로 울었다.

 



[오피온]
용맹스럽고 가련하게, 거칠고 청렬하게!
나의 아내여, 싸우는 모습조차, 그대는... 아름답다.
*청렬 : 시원하다


어찌 이런 기쁨이, 태어난 천지를 다르게 해도,
다시 한번, 이렇게 나의 아내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니!


우리들의 일격으로 천개를 잘라찢고, 대지를 부수고,
세상의 혼돈의 도가니로 이끈 우리들의 사랑의 행위(부부싸움)을 생각해낸다고!


나의 아내여, 우리들은 티탄의 일족에게 고패를 당하고
올림포스에서 쫓겨나, 그러나 여기에 새로운 사랑의 보금자리를 얻었다!


자, 나의 아내여, 나의 사랑이여, 나의 지고의
더욱더 높은 곳으로, 아득히 높은곳으로 우리들은 올라간다!




[폴룩스]
저게, 내 젠장할 영감의 더 아저씨님과
싸웠다고 하는, 롯폰기 오피온의 실력인가...!


예상외에 귀찮은 규모가 너무 커!
얼마나 화려한 부부싸움이냐고?


그러나ㅡ 젠장할 영감(티탄)님의 일족과 싸우려면,
이정도는 날려버리지 않음 안되는 건가.




세계에 농락당한, 자신들의 「형제」 가 더듬은 길을 생각하며
폴룩스는 까득하며 이를 깨문다.




[아이젠]
아니! 아니아니아니!
단연코, 아니이이이!


사랑의 무게라면 이 아이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물론, 거기있는 당신에게도,
뒤지지 않는 거라고!




-----------------
네, 알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적의가 엄청나네...
-----------------




[오피온]
...아이젠이여.




[아이젠]
...윽, 예...
오피온 님...!




오피온의 질타를 각오하고,
아이젠은 눈을 감았다. ㅡ 그러나




[오피온]
...좋다, 용서한다. 자신의 천지개벽을 외쳐라.
오늘밤의 연회를 만전하게 북돋아라, 아이젠.


나의 아내와의 화목한 대화(싸움)은
세계의 정점에, 시끄럽고, 화려하고, 빛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아이젠]
...읏!?




[오피온]
나는 말이지, 앞의 큰 싸움으로, 나의 아내가
수많은 자들을 계속 매료시키는 꼴을 봤다.


그렇다면, 그 부부인 나도 또한,
골고루 모든 자들을 매료해나가야 할 터, 겠지.


아니, 「그렇지 않으면」 이 오피온,
나의 아내에 상응한, 황금인 용이라 불릴 수 없다!


그리고, 무수한 애욕을, 선망을, 받고,
나의 천지개벽은, 더욱 빛난다!


따라서ㅡ 용서하지. 나에게로의 생각을 외쳐라!
이 롯폰기의 모든 것을 매료할 나의 새로운 천지개벽의 첫 걸음이다!




[아이젠]
예.. 예엣!
연모하고 있습니다, 오피온니이이임ㅡㅡ!!


그리고ㅡ 이번에야말로 태워 멸시킬,
연애 특이점 놈ㅡㅡ!!




-----------------
우와, 부채질했다!
의외인 전개다...
바, 바람둥이!
-----------------




[루키후게]
하하하, 변했군요 오피온 님.
지금이야말로 롯폰기 학원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까요


암흑에서 지지하는 재상인 자로서, 말한다고 하면,
ㅡ그분의 위광이라면, 모두 어쩔 수 없다!


그래, 우리들은 함께, 태어난 날과 땅은 다른지만 모두,
그분의 빛에 매료당한 동지이니!


이번엔 함께 즐기는 축제 날.
나의 주군과 함께 춤을 춘다는 지복의 때라면,


그렇다면 더욱 연회를 고조시키지 않으면
재상의 이름이 쓸모없습니다.


게헤나의 방식으로 춤추어 드리겠습니다, 나의 주군.
이 루키후게와, 투쟁의 댄스를!




-----------------
그, 그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어, 어찌된건지...
-----------------




[탕그]
열광하고 있네요, 예에, 열광적입니다.
각각의 마음을 걸고, 마음에 달려


애정, 경의, 질투,
그 형태는 각자, 그러나ㅡ


격렬한 감정은, 사람을 맹목으로 하는 것입니다.
예에, 저의 전 상사도 그랬으니까요.




탕그는, 주인공의 옆에 착지하며,
이쪽으로 웃어보인다.




[탕그]
수고했습니다, 주인공 씨.
자, 밀어서 지나가겠습니다.




[폴룩스]
으쌰!
크리스마스 선물, 받았다고!




[아이젠]
으윽!?
어, 어느 틈에 선물이 썰매에 실려져!




[메류진]
전략물자, 확보완료
멤버의 회수 후, 이 싸움터를 이탈합니다.




[오피온]
뭐... 뭣!?
설마... 나의 아내여!




-----------------
어느틈에..
ㅡ자, 작전 성공!
식사는 다시 다음에, 천천히 말이지
-----------------




[탕그]
주인공 씨,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빨리 썰매에!




[루키후게]
나, 나의 주군!?
설마 스스로를 미끼로 했을줄은!




탕그에게 재촉받아, 세 명의 방해역에게 등을 돌려,
썰매를 향해 달리는 주인공.




[오피온]
나의 아내, 나의 꽃! 나를 농략하고,
조략하는 모습조차, 그대는 아름답다!




[루키후게]
내 주인의 지모에, 이 루키후게 감격의 극!
투쟁은 또 언젠가로 부탁드립니다!




[아이젠]
네놈, 또 해줬구만!
이 굴욕, 잊지 않는다!!




-----------------
ㅡ그럼 나중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




주인공들은 썰매를 급발진해,
롯폰기 거리를 빠져나간다.




[오피온]
...이상한 것이다. 나의 아내 이외의 자와
땅을 구르며, 이러한 먼지 투성이가 되는게 좋다고 하다니.




치밀어오르는 기쁨을 감추지 않고,
오피온은 웃는다.




[오피온]
...예전 나의 부부싸움은
그저 둘만의 치정 싸움이었다.


그러나ㅡ 그것도 또한, 즐거운 것이었다.
참을 수 없이 상쾌하다고 느끼는 것은, 이 몸의 어떠한 변용인가.




[루키후게]
어두운 대지의 팔에 감싸여,
구르고, 서로 장난치는, 아이와 같은 유쾌라 할 수 있군요.


그것이ㅡ 그 기쁨이라는 것이라면,
납득하지 않을 수 없군요.




독에 의해 주위 모두에게 계속 꺼려져온 루키후게도 또한,
치밀어오는 기쁨을 숨기지 않는다.




[루키후게]
마천루의 높은 곳에서 땅을 흘겨보는
귀중의 유열과는 다른 만족을 느끼는군요.




[아이젠]
동심으로 돌아간다... 라기에는
꽤나 난폭한 행동이었다만.


그것을 파렴치, 라 잘라버리는 것도,
...분하다는, 감상일까요.


아아, 역시 이 아이젠, 난애금강의 경지에는 아직 먼
너무나 미숙한 몸이라면ㅡ




[오피온]
그럼, 나는 먼지 투성이인 비늘을 씻으러 가볼까.
경기가 끝난 뒤, 나의 아내를 빛나는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서.


골인 테이프를 맞은 편에서,
어중이떠중이를 차내고, 우승할 나의 아내를 말아지




[루키후게]
함께 가도록 하지요
요전에, 구지보다 좋은 항유를 보내왔으니 말이죠




[오피온]
흐음... 빌리도록 하지. 아이젠, 우리들의 함께를 허락한다.
나의 비늘을 씻는걸, 도우는 영광을 기뻐하는 게 좋다.




[아이젠]
옛... 예?
아, 아뇨 그건!?




[오피온]
그렇다면 네놈은 오지 않아도 좋다.
먼지와 땀 투성이채로가 좋다며 빠진다고 한다면.




[아이젠]
아, 아뇨!
저도 함께하고 말고요!




[루키후게]
ㅡ그래서. 나의 호문쿨르스에게
포위된 자들도 해방해주도록 하지요.




[오피온]
음, 그것이 좋다. 이 하찮은 레이스가 끝나지 않으면,
나의 아내와의 밀회도 대화도 불가능하니 말이지.




[탕그]
주인공 씨,
미끼로해서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무사히 선물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걸로, 다음 체크 포인트에 향할 수 있습니다.




-----------------
오피온에게 나쁜 짓을 해버렸네
루키후게, 조금 불쌍할지도
아이젠.. 화해의 길은 먼 것 같다
-----------------




[메류진]
연애는 맹목.. 아뇨, 이 경우에는 사랑일까요.
자업자득, 이라는 거에요.


거기에, 오피온 님도 충분히,
즐기신듯 하니, 문제는 없지 않을까.




[폴룩스]
어이어이, 그것보다도!
우리들, 톱인거 아냐!?




[탕그]
그러나, 들뜨고 있을 때도 아닌 듯합니다.
서두릅시다. 이럴 때 거리를ㅡ




[메류진]
루키후게 님의 「신기」에서 다른 참가자 모두들도
해방되어진 모양입니다. 봐주십시오.




탕그와 메류진의 시선 끝에는
다시 썰매에 타는 후속들의 모습이 있었다.


크람푸스 팀, 클로드 팀도,
선물을 회수해, 움직이려 하고 있다.




[폴룩스]
으쌰! 그렇다면 간다고!
이대로 독주해줄테니까!




[안드바리]
그럼, 톱은 롯폰기 학원의 체크포인트를 돌파!
이 시점에서, 우승후보는 3팀으로 좁혀졌다!


여기서 커다란 변화!
주인공 팀이 톱으로 뛰어올랐다!


이어서, 크람푸스 팀, 클로드 팀이,
엄청난 기세로 쫓아가고 있다고!


각 팀은 노기자카, 아카사카, 요츠야를 지나,
제4 체크포인트, 신주쿠 학원으로!


자자, 이대로 도망칠 수 있을까!
승부는 모르게됐다고, 정말로 말이지!




들려오는 안드바리의 방송에,
탕그는 냉정하게 견해를 밝힌다.




[탕그]
현시점에는, 우리들이 톱입니까..
다른 두 팀은, 엄청 따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도, 간단히 쫓겨지도록,
약한 팀이 아닌건, 이제까지 증명되었습니다.


즉, 여기가 승부를 결정할 곳!
최대 전속력으로 갑니다! 그걸로 괜찮겠죠!




-----------------
응, 가자!
계속 최대 스피드인게!?
역시 뇌근육의 의심이... <
-----------------




[탕그]
두뇌파입니다, 두뇌파니까요, 저는!
...크흠, 실례했습니다.


여기부터는 각력을 남길 필요는 없습니다!
주인공의 페이스에 맞춰 주세요!




[메류진]
알겠습니다.
순항속도를 유지해, 전진 진격합니다.




[폴룩스]
라니, 말하자마자,
쫓아오고 있다고! 크람푸스 팀이다!




후방에, 탄환처럼 쫓아오는
가름들이 끄는 썰매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 속도는 분명하게 불안정하며,
핵인 가름의 얼굴은, 피로가 떠올라 있었다.




[가름]
헤에... 주, 주인님!
가름 지지않아! 지지않ㅡㅡ아!




[이쿠토시]
가름 형! 안 돼!
지금 숨을, 정리하는게 먼저라고!




[바팀]
예이예이, 주인공 쨩?
우리들에게서 도망치려한다니, 매정하잖아?




-----------------
물론 그럴 셈!
이 스테이지는 받겠어
-----------------




[바팀]
헤에, 그건 듣고 흘릴 수 없는데.
어떤 스테이지라도, 주역은 이 바팀쨩이야?




[크람푸스]
주인공, 나 나름의 너에게 대한 예의다.
경쟁하는 이상, 전력으로 쳐부수겠어ㅡ 바팀!




[바팀]
OK, 크라쨩! 승부는 승부, 원한따위 없음으로.
자아, 쇼타임의 시작이라고!




썰매의 밧줄에 감찐 채로, 땅을 차, 홱 도는 바팀.
꼬리가 붕소리를 올리며 습격해온다.




[폴룩스]
하게 둘까보냐!
하앗!!




폴룩스의 빛나는 「신기」가 꼬리의 공격을 흘리고,
맞달리는 썰매의 사이에 불꽃이 흩날린다.




[폴룩스]
그쪽의 수법은 다 알고있다!
미안하지만, 단숨에 처부서주겠어!




폴룩스의 목소리를 신호로,
세명이 다리에 힘을 넣어 멀어지려 한다


그 의지를 본 가름들의 썰매가,
급격히 거리를 좁히려 왔다.




[크람푸스]
우옷!? 어, 어이!
무리하면, 썰매가 부서진다고!




[바팀]
헤헷, 예의 좋은 레이스만 하면
재미 없잖아?


슬슬 아기 면상은 때려치고,
그럴싸한 걸, 보여달라고. 응?




바팀은 의미 있는 듯한 시선을 크람푸스에 보낸다.
의도를 읽은 크람푸스는 순간 주저하지만ㅡ




[크람푸스]
...그렇구만. 불쌍히 여기는 것도 용서를 하는 것도,
진검승부의 장소에는 그것을 한 쪽이 실례라는 거다ㅡ


히야하아아!! 좋아, 좋다고!
이 나님에게 악역을 연기하라는 거구만!?


그거라면, 나쁜 아이를 때려눕힐 기세로 보내줄테니까!
각오해라, 으랴!!




마부를 담당하는 크람푸스가, 틀림없이 악역이라는 얼굴로,
「신기」를 장비해, 썰매의 위에서 덤벼온다.




[탕그]
좋겠죠! 그래야말로 블랙산타 과의 수석입니다!
네가 그럴 셈이라면, 학생 상대라도 용서치 않습니다!


전차를 끌고, 전장을 달려나간 자로서, 피가 끓습니다!
이 정도의 공격따위ㅡ 핫!! 핫!!




[폴룩스]
오오, 좋네 좋아!
갑자기 의욕생겨서!


너도 근성 넣으라고 주인공!
여기부터는 겨루기가 될 거라고!




두 대의 썰매가 격렬하게 부딪치면서,
어디까지나 돌진한다


마부들은 기염을 토해, 주먹과 다리를 격렬하게 교차한다.
썰매를 끄는 자는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가름]
우가아아아아!
가름, 힘낸다, 우오오오오옹!




[탕그]
ㅡ하게 둘까보냐!
뒤처지지 마라, 그저 전진! 돌진해라!




[메류진]
타, 탕그님...!?
어떻게 되신걸까요, 말투까지 변해버려서.




[폴룩스]
하핫, 뜨거운 피가 쏠린 거겠지!
나는 좋아한다고, 저런 녀석!




-----------------
선생님, 너무 타올랐어!
점점 켄고와 겹쳐보인다
과, 과연 지쳤을지도...!
-----------------




[탕그]
ㅡ핫, 안 된다 안돼.
저는 냉정, 그렇게 절대적으로 냉정하지 않으면.


...읏, 전방! 삼림으로 들어갑니다!
여러분, 시야가 나빠지기에 주의를!




[오피온]
ㅡ오오, 그랬었다.
네놈들, 먼저 회장에 향하는 게 좋다.




[루키후게]
호오? 오피온 님
뭔가 용무라도 생각나신 걸까요?




[오피온]
나의 권속들이 연회를 열라고 말해뒀던 것을, 문득 기억해낸 거다.
조금 얼굴을 비추고 나서, 이케부쿠로에 향하도록 하지.




[루키후게]
권솔들이ㅡ 망년회라고?
그건 또한, 별난 행사군요.



 

[아이젠]
그러나, 씻고나서 옥외로 외출하는 것은...
감기에 걸리는 것입니다.




[오피온]
ㅡ좋다. 그 자들이 초대한 것이다.
장난에 어울리는 것도 도한, 주인인 나의 역할이다




[루키후게]
옥외? 가든 파티가
아니었던 건가요?




[오피온]
비슷한거라고도 할 수 있겠군.
회장엔, 그 자들이 사는 아카사카의ㅡ




2대의 썰매는, 삼림에 들어가서도 격렬하게 부딪쳐,
스피드는 떨어지기는 커녕, 가속하고 있었다.


어둑하고, 전방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깊은 삼림.
그 속에서의 장렬한 데드 히트.


ㅡ라, 그때
전방에 불꽃색의 등불과, 수만흰 거체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탕그]
...윽!?
전방, 뭔가 있습니다!!




[폴룩스]
이런 삼림 속에서!?
그것보다, 진로 변경! 피해라!!




[비용]
꺄? 구엑!?
카오오오오!?!?




거기엔, 오피온의 권속인
와이번들의 모임 장소였다.


교차하는 비명 속에서,
어떻게든 두 팀은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나ㅡ




-----------------
우왓!?
ㅡ!!
-----------------




부러진 큰 나무가, 두 팀의 썰매 앞에 쓰러진다.
그때ㅡ




[바팀]
ㅡㅡ윽!




그 순간ㅡ
주인공의 시야를 바팀의 꼬리가, 덮었다.
 



[료타]
ㅡ위원장.
이제 곧 약속의 시간이라고.




[시로]
아아, 곧 갈게.
준비하고 기다려줘.


...자, 출발이다.
자, 너희들. 떨어뜨리지 말라고.




[에빌]
끼이? 끼이!
끼이이!




에빌들이 작은 액새서리를
다는 걸 끝내고, 시로는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시로]
주인공...
너는 무사히 하고 있는 걸까.


오늘밤은 크리스마스다.
바란다면ㅡ 너와.




그리고, 어딘가 멀리서
썰매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 것을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시야는.
암흑으로 떨어졌다.




[살로몬]
크, 큰일이 났습니다!
주인님이, 주인님이이!


갑자기 대 사고로
위기에 몰린 주인공 님들!


과연 그 안부는!?
그리고, 레이스는 대체 어떻게 되어버리는 건가!


두근두근하며,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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