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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케부쿠로 크리스마스 경쟁곡 에필로그

Mor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31 11:03:21
조회 235 추천 1 댓글 0
														




[안드바리]
아ㅡ, 아ㅡ, 이쪽 운영위원회.
도쿄 대형 산타 마라톤 대회는, 종료했다고.


참가 팀은 썰매를 지정한 장소로 이동.
순록 정비반과, 관계자에게 돌려줘


그리고, 산타의 선물 주머니가 부족하다고.
교장이 총을 들고 향했으니까, 빨리 출두하라고, 정말로.


이후, 장행회 주최 크리스마스 파티.
23시에는, 산타 출발식이 행해진다.


또한, 레이스 대회의 굿즈도 판매중이다.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순록썰매가 대 인기다. 잘 부탁한다고 정말로!




=에필로그=




경기가 끝나ㅡ
백열해있던 하늘에는, 정적이 돌아와있었다.


타고있던 썰매는 이미 회수되어,
남은 것은, 산타 주머니에 들어있던 선물들ㅡ


다른 참가자들도 귀환해,
잠시, 진정된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메류진]
수고하셨습니다.
메류진, 지금 돌아왔습니다.




[쇼로톨]
메류진씨도 수고하셨습니다아!
같은 롯폰기 학원의 학생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메류진]
여러분, 응원 감사합니다.
급사를 맡겨서, 죄송합니다.




[쇼로톨]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멋있었습니다!
최후의 쪽은, 반짝반짝 빛나서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에에 그러니까 말이죠, 그런데, 메이드 분들이
아까부터 계속 대기하고 있어서 말이죠




[메류진]
ㅡ예?
저를 기다리고, 입니까..?






[쇼로톨]
옷 갈아입기... 라는 듯합니다! 2위로서,
리히트 님의 대리인으로서 상응한 드레스를, 이라고!




[메류진]
저, 저에게 드레스..?
그, 그런, 저에게는ㅡ





[쇼로톨]
...죄송합니다앗,
리히트님으로부터 명령인 겁니다!




[메류진]
예엣!? 리, 리히트님, 어디에!
어느 틈에 그런 준비를ㅡ




주인공, 폴룩스, 탕그리스니르 세명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폴룩스]
하핫, 들었어, 대장님.
갈아입으시래요




[탕그리스니르]
예에, 역시나 롯폰기 학원입니다.
파티에는 파티의 복장, 이라는 것일까요.




[폴룩스]
그러면, 나도 조금 자리를 비우겠어.
여하튼, 부쿠로 학원 학생은 파티 전에 모이라해서 말이지


그럼, 다시 나중에.
장행회 파티에서 다시 만나자고, 대장님!




--------------------
나중에 봐, 폴룩스
메류진, 어떤 옷으로 바뀌려나
선생님은 안 갈아입어요?
--------------------




[폴룩스]
엉!
맛있어 보이는 요리 발견하면, 나중에 알려달라고!


탕그리스니르도, 나중에 봐!
당신, 좋은 달리기 했다고!




[탕그리스니르]
ㅡ감사합니다.
당신이야말로, 훌륭한 순록의 모습이었습니다.




폴룩스가 떠난 후,
탕그리스니르는, 긴 한숨을 뱉는다.




[탕그리스니르]
ㅡ져버렸군, 요.
최후의 최후에서.




--------------------
역시 분합니까?
앞으로 조금이었는데..
져도 분해하기 없기!
--------------------




[요울]
...주인공.
탕그리스니르 선생님...




--------------------
요울?
우울한 얼굴하고 왜 그래? <
대단했어, 요울!
--------------------




[요울]
......
그... 나는...




요울의 얼굴에는
승리한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 당혹감이 있었다.




[탕그리스니르]
음, 잘 힘냈군요.,
역시나 였습니다, 요울.




[요울]
........
........




[탕그리스니르]
어째서, 1위가 된 당신이,
그러한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건가요?


당신은 산타이면서, 순록이기도 한 자를 목포료 하고싶다고.
전에, 저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순록으로서 평가가 올라가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은 아닐 터, 그렇지요?




[요울]
........
네...




[탕그리스니르]
...알고 있습니다, 요울.
「그것만이 아니다」, 그렇지요?


당신은ㅡ 우리들에게, 아니요, 저에게
이겨버린 것을 고민하고 있는 거죠?


압도적인 순록의 재능으로 저를 때려눕힌 거라고,
그것을 고민하고 있는 거겠죠.




[요울]
....윽!
그, 그게...!




[탕그리스니르]
크람푸스를 보는 당신의 눈은, 그것이였군요.
소망한 재능에 갈망하고 있는 당신이니까ㅡ




탕그리스니르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랬다, 저것은 「형제가 자신을 보는 눈」과 같다.


「아아, 탕그리스니르는ㅡ 역시 대단하네.
ㅡ에게는, 흉내 낼 수 있을 거 같지 않은걸.」


지금의 나는, 알 수 있다. 형제가 나를 보고있던 눈과,
요울이 크람푸스를 보고 있던 눈은, 똑같다.


그 학생은 두려워하고 있다. 자신이 하게 만드려고 한 것을.
지금, 자신이 해버렸다고.




[클로드]
고삐를 넘어서도 전혀져왔고말고.
요울은 그 흑산양 교사를, 쭉 신경쓰고 있었다고.




[요울]
크, 클로드 씨!?
듣고 있었던 건가요!?




--------------------
클로드!
어느 틈에...
--------------------




[클로드]
따라서, 최후의 스퍼트ㅡ 그 탕그리스니르 교사의,
그 힘찬 빛을 눈에 넣은 순간, 다리가 흔들린 것이다.




순록으로서 압도적인 재능에, 필사적인 누군가가 때려눕혀진다.
그것은ㅡ 산타라는 분야에서 요울이 놓여져있던 위치.




[탕그리스니르]
.......
..요울.


그렇다면ㅡ 나는 교사로서,
이 젊은 순록에게, 말할 것이 있다.




[탕그리스니르]
상냥하고, 그러나 오만하군요, 요울.  당신이 이긴 것은
재능의 차가 아닌ㅡ 그저 수련의 차, 입니다.




[요울]
어...




[탕그리스니르]
현역을 떠난지 오래된 제가,
기적을 얻고, 현역의 순록에게 이긴다.


그런 것이 있을 리 없다.
순록은 매일의 수련이, 제일 소중하니까.


다리를 다쳤으니까, 재능을 잃었으니까 이길 수 없다.
그런 건 없다고, 다음에야말로 내가 보여드리지요.




[요울]
ㅡ탕그리스니르 선생님...





그날, 다리에 상처를 입은 것에, 의미는 없었다.
그러나ㅡ 지금, 나는 이렇게 「의미를 만들었다」


이 도쿄에 와서ㅡ 다행이다.
교사가 되어서ㅡ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앞을 향하는 「순록」이며, 그리고ㅡ
뒤따라오는 자들을 뒤돌아보며, 이끄는 「교사」가 되자





[탕그리스니르]
축하해요, 요울. 너는 다시 조금 더,
좋은 순록으로, 그리고 산타가, 되었다.


그리고ㅡ 다음은, 지지않아요.
저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더욱 수련에 힘쓰세요.




[요울]
선생님...!
예ㅡ 옛!






[클로드]
그럼, 개선을 가자.
서로 잘 싸우고, 힘껏 힘낸 것이다.


어느쪽이 먼저라는 하찮은 걸 말할 생각은 없다.
함께 나란히 옆에 서서, 귀환하지 않겠는가.




「승자만이 말할 수 없는 대화」를 고하면서
「태어날 때부터 승자로서 자라온」 클로드가 웃는다.




[클로드]
그래그래ㅡ 탕그리스니르 교사.
이 경기의 시작하기 전에, 물었었지.




[탕그리스니르]
예에, 기억하고 있고 말고요.
당신이 산타가 될 수 있을까, 였었죠.





[클로드]
...아아
그 건에 대해서다만, 대답하지 않아도 좋다




[탕그리스니르]
ㅡ괜찮은 겁니까?
대답은, 최후에 듣기로 한다고 했는데도?




대답하면서 그러나, 탕그리스니르는
놀라지는, 않았다.




[클로드]
그렇다. 그러나, 이젠 괜찮은 거다.
왜냐하면, 될 수 있나 없나는ㅡ




[탕그리스니르]
ㅡ그래, 다른 누군가에게 물을 게 아니다.
자신이, 마음에 정하는 것, 이겠죠?




클로드는 그 대답에,
만족한 듯이, 웃는다.




--------------------
클로드?
뭔가 개운해졌어?
--------------------



[클로드]
그 대답은, 다시 나중에, 다. 나의 용사.
오늘밤의 파티, 다음 프로그램이 가득차있다.




클로드가 가리키는 끝ㅡ 그곳에는
파티의 시작을 기다리는 자들의 모습.


그리고 목소리가, 차례로 커져 간다.
들어본 기억이 있는 목소리가, 모두가 손짓하고 있었다.




[료타]
어어ㅡㅡ이!
빨리 빨리! 파티가 시작 되버린다고!




[크람푸스]
뭐하고 있는 거야, 요울도, 탕그리스니르 선생님도!
레이스 원투가 없으면, 시작되지 않잖아!




[가름]
주인니이이임! 이쪽 이쪽!
가름, 배 꼬륵꼬륵! 빨리빨리!




[탕그리스니르]
자, 가보실까요.
레이스의 뒤는, 즐거운 파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탕그리스니르가 손을 내민다.
그 손을 잡고ㅡ 파티가 시작되었다.




[제드]
아ㅡ. 여러분, 레이스 수고했어요
즐겁고도 격렬한, 저도 어떻게 될지 두근두근했어요


게다가.. 어이쿠, 간략하라고 말했었지.
배가 고픈 아이도 있는 것 같으니, 시작해볼까


모두, 마실 건 가지고 있으려나?
그러면ㅡ




[전원]
건배ㅡㅡ!!




유리잔과 유리잔이 기분좋은 소리를 내고ㅡ
장행회의 파티가 시작되었다.




[료타]
우왓! 이것도 저것도 맛있어 보여!
망설이게 되는걸. 테린과 치킨, 주세요오!


앗, 이 로스트 비프도 맛있어 보여!
크람푸스 선배도 먹을거죠? 자자




[크람푸스]
어, 어이 료타! 담아주는 건 고맙지만,
자신의 몫도 그렇게 취하고, 다 먹을 수 있는 건가?




[료타]
그게, 모두와 함께 파티잖아.
밥이 맛있어서, 멈출 수 없어!





[호로케우 카무이]
음, 나의 영웅의 벗, 산타들이여. 나의 친구과 함께
손수 완성한 요리, 차분히 맛보는 것이다.




[료타]
봐, 호로케우 카무이씨도 그렇게 말하는 거고!
사양않고 쭉쭉 먹지않으면 손해본다고!




[크람푸스]
그, 그런가...!
좋아, 그거라면 사양않고 먹겠다!




[료타]
우왓!? 나 이상으로 훅훅 퍼담고 있어!
뭐지, 묘한 패배감...!




--------------------
료타는 변함없네
크람푸스 선배, 잘도 먹네요
잘먹을게, 호로케우 카무이 <
--------------------




[호로케우 카무이]
ㅡ아아. 크게 돌아다니고, 지친 거겠지.
사양하지 말고, 충분히 먹는게 좋다.





먹고 싶은 게 있다면, 사양않고 말하는 거라고.
바로 준비해, 너의 곁으로 가져오도록 하지.




[토우지]
ㅡ빨리먹기 경쟁인가 뭔가인가?
식자라는 것은, 좀 더 천천히...




[료타]
토우지도, 빨리 넣지않으면 없어진다고!
자,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토우지]
기, 기다려, 야쿠시마루! 틈을 찔러
나의 접시에 요리를 쌓는 건ㅡ 떠, 떨어진다!?




[요울]
대, 대단하네..
엄청 드시는거군요, 선배




[크람푸스]
쳐다보지만 말고, 요울도 확실하게 먹어두라고?
레이스는 끝났지만, 본편의 출반식이 있다고?





[요울]
저, 저는 조금 긴장해버려서,
그다기 식사가 입에 안들어가서...





[크람푸스]
ㅡ료타.
부탁한다고.




[료타]
오케이, 오케이!
먹기 쉬우면서, 영양이 있는 녀석 말이지!




[요울]
우왓, 자, 잠깐!?
확실히 맛있어 보이지만... 그, 그렇게나!?




[아르슬란]
우와하핫. 젊은 사자들이여.
먹을 수 있을 때 먹는다. 좋은 마음가짐이다!


싸움에 있어서, 포로의 몸이 되어선,
먹을 것도 못 먹는 때가 있으니 말이지.




[마리아]
아르슬란 님, 이 연말연시에는
다른 길드에게 붙잡히거나 하지 말아주세요.


매년, 어디에선가 트러블에 휘말려
계시니까요...




[아르슬란]
으음, 길드 대행을 대임하는 마리아들이
확실하게 일하고 있는 덕분이니라.


덕분에 내가 밖에 여러가지로 움직인다는 계획이여.
우와하핫.




[마리아]
지브릴도 그렇고, 아르슬란 님도 그렇고,
자유롭다니까요... 정말


자유라곤 하나,
그 아이들도ㅡ




[아이들]
해피 할로윈!
이 아니었다. 해피 크리스마스!




--------------------
어엇!? 할로윈!?
마리아, 이 아이들은?
--------------------




[마리아]
아아, 이런곳에! 타이칸야마 학원의
수도원에서 오늘밤, 맡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이쪽의 파티에 참가하도록 해준 것은
좋습 니다만 이쪽 저쪽 뛰어다녀서ㅡ


정말, 너희들! 아르슬란 님들을
흉내내고, 또, 그런 모습을...




[아르슬란]
으윽!? 뭐, 뭐냐,
마치 악영향을 끼쳤다는 듯한 말을..!




[마나가름]
자자, 자리에 앉아서 예의있게 밥 먹어라!
그다지 마리아를 곤란하게 하지말라고, 너희들.




[아이들]
와, 도망쳐!
마리아 누나에, 마나가름이다!




[마나가름]
어째서 나만 반말하는 거야!?
정말로 붙잡아 버린다, 무서워서 울어버린다고!?




[쵸지]
로스트 치킨, 다 떨어졌습니다, 보충을!
디저트는... 우왓, 벌써 이렇게 줄어있어?




[쇼로톨]
달콤한걸 엄청 좋아하는 산타들이 몰려와서,
부쉬드노엘, 침묵ㅡ 아니요, 소멸했습니다앗!




[쵸지]
에에에에엣! 큰일이다, 견적이 물렀다.
디저트도 대량으로 준비해뒀을 텐데!




[신야]
이쪽, 디저트의 보충입니다.
장식은 이러한 느낌으로 괜찮을까요?




[자바니야]
로스트 치킨의 굽기 정도, 확인을.
이쪽으로 괜찮을까요?




[쵸지]
감사합니다, 타이칸야마 학원 여러분.
하지만, 괜찮은 건가요. 모처럼의 파티인데.




[자바니야]
물론이고 말고요, 여러분의 웃음을 위해,
화염을 사용할 수 있다면, 맡겨주십시오.




[신야]
네. 저도, 이런 장소에는
뒷쪽이 마음 편하니까요.




[타로마티]
아하하, 신야가 앞에 나서면, 모두가 쇄도해서
파티가 큰일이 나버리니 말이지.


그렇다면, 나도 어울리도록 할까.
이 깃발을, 케이크에 꽂아가면 좋은 거겠지?


[신야]
네, 부탁합니다, 타로마티 씨.
칼키씨도, 케이크 장식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칼키]
들뜬 연회에 돕는 건, 고통스럽긴 하지만ㅡ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죄가 있을리 없지.


좋겠지, 이 칼키의 네팔을 가지고
나의 신야의 도음이 되겠다!




[쵸지]
아아, 그런데, 슬슬 식재가, 이미 없어!?
...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산에서ㅡ






[자오우]
ㅡ그렇다, 크리스마스라고 한다면,
식재라고 한다면, 산이다!


산에 농장을 짓고있는 자들로부터 맡은 식재,
확실히 가져왔다.




[쵸지]
아아, 자오우 선배!
언제나, 감사합니다, 그럼 이걸ㅡ





[호로케우 카무이]
호로케우 카무이, 지금 막 귀환했다!
젋은 영웅의 알들의 밥통을, 자, 채운다!




[쵸지]
사람도 충분! 모두가 맛있게,
즐겁게 먹어 준다면, 나도 힘내지 않으면 안되겠네.




[탕그리스니르]
모두, 즐거운 듯하군요.
역시 크리스마스는 이렇지 않으면. 응응.




[아시가라]
오오, 있다 있다!
거기 선생! 서양풍 챵코(전골), 한그릇 더여!




[탕그리스니르]
서양풍 챵코.. 아아, 제 스튜입니까?
요리 코너에, 아직 있을텐데요




[버팔로 선배?]
하핫, 내 아시가라의 식욕은 역시 대단하네!
냄비 채로, 단숨에 먹어치울 줄은 놀랐다고!





[탕그리스니르]
그, 그렇게나..!
예, 예에! 기쁘게! 지금, 내드립니다!




[켄고]
그런데, 뭐라할까. 이런 상품 요리는
쬐끄매서, 배가 안 차는걸.




[큐마]
예, 저도 암다.
맛있지만, 더욱 왕창!




눈깜짝할 사이에 큰 접시의 요리를 먹어 치우고,
남은 전채를 차례로 정리하며 둘이 이야기한다.




[바팀]
하하핫, 켄고쨩이나 야구 보이에겐,
아직 조금은 빠른 맛이었으려나?




[노마드]
모르는구만, 꼬맹이들. 어른이 되면,
이런 거, 꽤나 먹을 기회 없다고?




[큐마]
어른이라니, 세상 가혹한거네요..
감사함다! 충분히 맛보면 먹겠슴다!




[켄고]
그, 그런 건가...?
그런데 뭐라할까, 묘하게 아저씨 냄새나는 말을ㅡ






[노마드]
시, 시끄러!!
정말이지, 이녀석도 저녀석도 아저씨라 부르기만 하고!




[바팀]
노마드, 고생탓인지 묘하게 아저씨에 들어가 있는걸.
뭐라할까나? 참 안되셨네요?




[노마드]
제, 젠장...!
먹어치운다, 전부 먹어치워주지!




[폴룩스]
젠장. 불려저서 뭔가 했더니만...
이런 거북한 걸, 입히기나 하고.




--------------------
우와, 신선!
폴룩스 어울려!
--------------------




[폴룩스]
오, 그런건가, 대장님이 말한다면,
나쁜 느낌은 없다만.. 움직이기 힘들다고.




[스노우]
잘 어울립니다, 폴룩스.
부쿠로의 학생으로서, 레이스 제 2위로서 부끄럽지 않은 대접을.




[폴룩스]
..그건 그걸로, 좋은 거지만 말이야
당신, 언제까지 그 모습을 하고 있는 거야?




[스노우]
이 스노우, 나의 주인이 산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이엔,
훌륭하게 순록 복장을 입어보이도록 하지요!




[폴룩스]
ㅡ진심이야?
본심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데?






[스노우]
........
발언은 삼가하겠습니다.




[메류진]
리히트님... 메이드의
저에게 이러한 모습을 하게 할 줄은..




--------------------
어울려요
아름다워...!
--------------------




[메류진]
계, 계셨던건가요!
부끄러워...


드레스따위, 이젠 입을 일은 없다고 결정해두고 있었는데...
그다지 보지 말아 주세요...


(아아, 안돼요 메류진,
의연하지 않으면..!)




[두르가]
ㅡ에엣!? 뭐야 그 모습!
멋져... 조금이지만, 동경해 지는걸.




[군조]
뭐야 두르가.
저런 게 입고 싶은 거야? (우물우물)




[두르가]
뭐, 요요기에 있으면 잊어버리지 쉽지만 말이야.
가끔은 멋부리기도 하고 싶지 않아?




[군조]
응...? (우물우물)
아아, 신품 유니폼에 소매를 넣을 떄 같은!




[두르가]
하아... (우물우물)
타마무라 군, 아무것도 모르는 거네.




[군조]
헥!? 뭐, 뭐야 그거!
나, 나... 설마, 그런 곳이 인기 없는 건가!?




[시로]
어이, 에빌들.
조금 눈을 뗀 틈에, 어디로 가버린 거지.


우리 반도, 어디로 가버린 걸까.
다른 학교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거지를 하고 있으면 좋겠다만...


그리고, 주인공... 어디에 있는 거지?
에빌을 쫓고있는 중에, 잃어버리고 말았다...




[마리아]
여러분, 어디에 가신 겁니까?
이제 화내지 않을테니까, 나오세요.


아아, 마나가름까지 같이
어디로 가버린 걸까. 게다가 지브릴도ㅡ




[시로]
...마리아 씨.
누군가, 찾고 계신가요?




[마리아]
예에. 수도원의 아이들을...
시로 님이야 말로, 누군가를 찾고 계신거군요?




[시로]
예에, 그, 비슷한 겁니다.
뒤는, 같은 학원의 녀석들을 찾아서ㅡ




[마리아]
어라, 우연이네요, 시로님.
저도 비슷한 것이라ㅡ




같은 노고의 냄새를 느낀 둘은,
얼굴을 마주치고, 웃는다.




[아이젠]
...오피온 님!
어디에, 어디에 가신 겁니까!?


자취를 감추다는 건 바로 이런 것이군..
음, 저건ㅡ




[지브릴]
하아.. 모처럼의 크리스마스 인데..
하지만, 마리아에게 혼났으니 말이야.. 후우.




[아이젠]
한숨인가, 거기있는 소녀여.
혹시 고민이 있다면, 이 아이젠,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겠는가.




[지브릴]
어라, 연꽃이 큐트한 롯폰기 학생 씨.
지브릴 쨩의 참회를 들어주는 거야?




[아이젠]
큐...!?
으, 으음... 말해 봐라.


과연.. 그건 확실히,
스케일의 크기가 번뇌겠지.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은.
지금까지의 나라면 파렴치! 라 내버려 줄테지만ㅡ




아이젠은, 오피온의 말을 생각해 낸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한, 그 황금용의 선서를.




[아이젠]
크흠. 그러나... 네놈은 모두를 위해 노래부른 거겠지.
타인을 널리 즐겁게하는 자애는ㅡ 리애금강의 입구이기도 하다.
*離愛金剛 : 애욕 번뇌



그것을, 이 아이젠은 평가하려는 건 아니지만.
행동을 존중하고, 나중엔 번뇌를 버려ㅡ




[지브릴]
그래, 그런 거겠지! 한숨보다 먼저 액션!
고마워, 연꽃이 매력적인 당신!


고마워! 역시 지브릴 쨩은,
참지 않는 걸로 할게.


자, 기운 낼 테니까!
모두, 기다려 줘ㅡㅡ!




[아이젠]
...........


...풍기위원으로서, 이걸로 좋았던 걸까?
나는, 터무니없는 조언을 해버린 듯한...


아니, 그것보다 오피온 님!
오피온 님은, 어디에!?






[하쿠멘]
나 리 니 이 이 임!


기다리셨어요, 나리님!
이 하쿠멘, 그 용맹한 모습에 엄청 감동해버렸다구요!




[오피온]
나의 아내여! 훌륭한 비행이었다.
내 비늘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오늘 밤은, 나와 함께,
밤하늘의 연애 비행과 멋부림을 하지 않겠는가?




[하쿠멘]
개, 개소리는 용서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저도, 밤의 러브러브 랑데뷰를!




[아이젠]
크...으으으으!





파, 파렴치한 대화 금지!




..그래, 이 아이젠처럼, 얌전하게
마음 만을, 질실강건하게 외치는게 좋겠지!


오피온 니이이임!
사모하고 있습니다아아아아!!




--------------------
이, 일제히 말하지 말아줘!
시, 시끄러워...
차례로, 차례로!
--------------------




[메류진]
주인공 님.
리히트 님을 데려왔습니다.


이번 레이스,
그 건투를 축하한다는 뜻입니다.




[리히트]
후하핫! 레이스 쪽은 출장지에서 보았다!
나의 벗이여, 실로 멋졌다고!




--------------------
고마워, 리히트
그쪽은 어땠어?
--------------------




[리히트]
이몸 쪽은... 뭐어, 뭐랄까.
성과는 만전이라는 거다, 으음.


그저, 오전중에 사람의 파도에 치여,
부활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말이지




[리히트]
(쿠니요시는 기뻐했다만,
저걸로 좋았던 걸까..)




[안드바리]
아ㅡ아. 운영 실행 위원회 따위,
실황 이외는 재미없다고. 정말로 말이야


책임자로서, 여기에 있지 않으면 안 되고.
제드 교장은 어디론가 가버렸고. 아, 배고파






[체르노보그]
ㅡ실례한다. 나의 벗이여.
혼자라고 들었기에, 찾아왔다.




[안드바리]
우옷, 너냐... 아니, 그, 뭐지.
뭐 조금 앉으라고! 정말로 말이지!




[마리아]
이런 곳에 있었다!
정말!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아이]
와아, 들켜버렸다?
재미없어!




[에빌]
끼이이이이...




[시로]
에빌들까지..!
어떻게 된 거야, 그 손에 산처럼 쌓인 선물은.




[루키후게]
뭐어뭐어, 나의 얼굴을 보고 용서하는게 좋소이다.
서머너즈의 참모님에, 아오야마 마리아 님.




[마리아]
당신은, 롯폰기 학원의 루키후게 님!?
저, 이건 대체...




[루키후게]
뭐, 변덕에 말이지. 산타의 흉내다.
그 아이들에게 준 것은, 그냥 과자니까


...생각해보면, 「어플」만 사용하지 않으면,
나의 독은 누군가에게 미치는 것이아니니 말이지.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도쿄에 온 뒤로,
조금도 생각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ㅡ


이 성야에, 귀족인 나도 산타 클로스라는 녀석을 모방해,
베풀기를 해줄까 하고 생각한 차례다.


자, 마리아 님, 서머너즈의 참모 님,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마리아]
ㅡ고맙습니다.
무척이나 잘 어울리네요, 루키후에님




[시로]
저도 감사합니다.
자, 에빌들. 감사를ㅡ




[루키후게]
하하핫, 꽤나 드문 경험이겠지?
이 루키후게가, 이러한ㅡ 하하하




[마간]
젠장, 어디에 가버린거야 그 흑산타.
서로 먹는다고 말했는데.




[가름]
마간... 메리크리스마스..
고기, 왕창 있다... 에헤헤




[이쿠토시]
가름 형도 참, 들떠버려서.
아직 어린아이구나ㅡ 후아아암, 졸려...




[마간]
정말이지... 이런 고기론 부족하다고.
이렇게 왕창, 서로 먹고 싶은 녀석이 있는데 말이야




[쇼로톨]
아앗, 계셨습니다.
이쪽, 이쪽이에요.




가름을 발견해, 꼬리를 붕붕 돌리면서
쇼로톨이 달려온다.




[쇼로틀]
오늘의 레이스, 대단했습니다, 존경해버립니다!
아, 보충된 로스트 비프, 가져왔다고요!





[가름]
고기, 새로운 고기!?
가우우우!




[모리타카]
어라, 마간 님도 함께인가.
가끔은 소인들도 친목을 쌓자구요!




[마간]
나님은 그것보다 먹고 싶은 고기가 있는 거라고!
그렇지만... 젠장, 내 귀에도 안들리고.


산타의 은신이란 녀석인가, 젠장..
응, 호랑이 청각이 안 된다면, 개의 후각...?


어이, 너희들, 어울려주지.
그 대신, 내 물건찾기에 어울려 줘야겠어


...맛있어 보이는 흑산타.
놓치지 않을테니까 말이지... 헷




[지브릴]
지브릴쨩, 게릴라 라이브 개최야!
산타 씨들에게의 환성을, 노래에 싣고!




[하쿠멘]
어서오세요 여러분, 소첩의 독주회에!
환영하겠어요ㅡ 라니, 어째서 아오야마 계집천사가!?


큭, 소첩과 규짱의 어필 작전이 엉망!?
역시, 이 계집, 불구대천이라는 거예요!




[아시가라]
HEY YO! HEY YOU!
나도 노래한다고! 크리스마ㅡ스!




[살로몬]
모두들, 즐거워 보여서 좋네요.
저 따위, 외톨이...


백사자 집사 씨도, 흑 산타씨도
바쁜듯하고, 으음.





흐, 흐응. 전혀 쓸쓸하지 않은데요!
아버지도, 어딘가 외출했고.. 크흥.

(모노노베)



--------------------
기다렸지, 살로몬
밥, 가져왔어
케이크도 있어
--------------------




[살로몬]
아, 주인님~! 기쁩니다, 저!
무릎 위, 앉아도 될까요!


에헤헤, 주인님을 독점.
이때만은, 제가 첫번째니까요~!




--------------------
자, 아앙
내년도, 잘 부탁해
(푹신푹신 한다)
--------------------




[살로몬]
..에헤헷
큐트한 살로몬 군에게 헤롱헤롱이군요, 주인님?




[제드]
이쪽 운영위원회다.
밥은 뱃속에, 확실히 처박아뒀지?




[안드바리]
시각은 슬슬 23시가 된다.
산타 출발식을 시작하겠어! 정말로 말이야!




산타 출발식으로 붐비는 중ㅡ
탕그리스니르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다.




--------------------
(말을 건다)
--------------------




[탕그리스니르]
어라... 주인공 씨.
저에게, 뭔가 볼일이 있습니까?




--------------------
지쳤으니까 쉬고 있습니다
조금 바람 쐬러
산타 출발식이 시작되네요
--------------------




[탕그리스니르]
...후후후, 과연.
이렇게 보면, 정말로 그저 학생이군요.


저정도로 기백을 보여줬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정말로 그저... 인간이군요


저는, 긴 시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 힘을 잃었는가, 그 이유를.


아무런 근심도 없이 달릴 수 있던 건,
형제에게 힘을 받을 수 있었기 떄문이란 것이라고.


그것을 알지 못하고, 저는 어리석은 이상을 좇았다.
보다 좋은 자가 선두에 서면 된다, 라고 말이죠.


저는, 조금 더 여기서,
교사를 계속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기」는 발동했습니다만,
그래도 이 다리가 낫는 일은 없겠지요.


그러나... 이런 저이기 때문에,
학생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도 있겠죠.


ㅡ그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있는 것을.




--------------------
선생이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선생에게 가르침 받고 싶지만
산타의 재능이 없다고 말해지고 있으니까
--------------------




[탕그리스니르]
그런 건 없어요.
재능이라는 건, 있다. 그러나ㅡ


그건, 전부는 아닙니다.
그 끝에, 보이는 경치가 있다.


적어도, 당신에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보지 못했던 것을 찾아내는, 이라는 재능이.


저는, 당신의 그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앞만을 봐서, 보지 못했던 것을.


...저에게 있어선,
당신은, 별 같았습니다.


어두운 밤길에서 헤메고 있던,
저를 이끌어주는 별... 이랄까요.


마치, 순록의,
코 같은...




[폴룩스]
오오, 이런 곳에 있던 거야
괜찮아, 몸의 상태는?




[메류진]
선생님이 함께라면,
걱정은 없다고 생각되지만.




[폴룩스]
그래, 탕그리스니르.
조금 어울려 줘


당신의 형제의 이야기, 흥미가 있어.
괜찮으면 들려주지 않을래?




[탕그리스니르]
좋고 말고요.
아무래도 이쪽도, 좋은 형제를 가지고 있는 듯해서.




[메류진]
...즐거운, 크리스마스군요.
주인공 님.





저, 무척, 무척이나..
소중한 말을ㅡ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이 은혜는, 언젠가 반드시ㅡ




방울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라운드에,
많은 산타와 순록이 몰려들었다.




[탕그리스니르]
어이쿠, 실례ㅡ
슬슬, 출발식이 시작되는군요.


저 중앙을 봐 주십시오.
레이스에서 입수한 선물 자루입니다.


저게 열릴 때ㅡ
강대한 파워가, 신앙이 흘러 들어옵니다.


모두가 믿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산타 스쿨의 모두가 주시는 순간입니다.






[제드]
오오, 이런곳에 있었나!
탕그리스니르! 어물쩍 거리지 말라고!




[탕그리스니르]
ㅡ하? 어 그게, 검은 쪽 교장선생님,
저는 저번달, 다리의 건으로 불참가를 신고를 내서ㅡ




[제드]
만년 사람 부족한 산타 업계에 있으면서,
농땡이 치다니, 좋은 배짱이군. 앙!?


네놈은 블랙이 있다!
이번은 나님의 버디가 돼줘야 겠어!




[탕그리스니르]
엣에에엣!
그 전설의 제드 교장선생님의 버디에!?


따끔하게 단련시쳐줄테니 말이지!
실전 경험은 최고의 교과서다! 각오해둬라!




[탕그리스니르]
하, 하하..
이건, 곤란하군요...




--------------------
다녀오세요!
열심히 해!
--------------------




[폴룩스]
정신 차려서 하고 오라고!
너라면 할 수 있다고, 우리들은 믿고 있다고!




[메류진]
ㅡ부디, 조심해서.
아무쪼록, 무리하지 마시길.




[탕그리스니르]
...예에! 감사합니다, 여러분!
물론, 훌륭한 순록을 임하고 말고요!




탕그리스니르는 웃는다.
그 표정은, 어딘가 만족해보였다.




[요울]
자! 기다려 줘, 아이들!
오늘 밤, 산타가 너희들의 곁에!






[크람푸스]
히야하하하, 기다려라 나쁜 꼬맹이들!
지금부터 확실히 예의범절을 가르쳐줄테니!!




[탕그리스니르]
달려나갑시다!
누구보다도 먼저, 그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




썰매가 하늘을 날아가, 별을 떨군다.
어두울 터인 겨울의 하늘이, 눈부시게 빛난다.


성스러운 밤이 깊어져간다.
산타 클로스의 방문을 기다리면서.





[꼬맹이들]
으앙!
으앙!




[모토스미]
뭐야, 일어나 버렸나.
그래그래, 이제 곧 녀석들이 오니까 말이지!


..........
..........


하핫, 웃고 있어 웃고 있어.
빨리 와 달라고, 순록 산타 씨.




[카구츠치]
어서오세요, 선배!
어땠습니까, 레이스 쪽은




[이쿠토시]
어째서 너한테 그걸 듣지않으면...
뭐 됐어.


분하지만, 져버렸다고.
3위. 정말이지 꼴이 말이 아니라니까.




[카구츠치]
하지만 선배, 뭔가 기쁜 듯합니다!
좋은 시합이었던 건가요?




[이쿠토시]
...시끄럽네.
그것보다 준비는 됐어? 이제 곧 올텐데




[카구츠치]
예, 이 카구츠치, 언제라도 준비 만전입니다!
자, 올해야말로 산타에게 일격을!




[이쿠토시]
ㅡ좋아.
그럼, 힘껏 따라오라고.





[앨리스]
쟘바반, 이상한 다도회의 준비는 됐어?
차와 진저 케이크는, 괜찮을까?



[쟘바반]
응. 이미 완벽하다고. 앨리스.
이번 다도회도, 즐거웠으면 좋겠네.




[앨리스]
그래, 그럼, 자도록 할까요.
울보쟁이 산타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도, 말이죠.




[쟘바반]
아아, 잘 자, 앨리스.
부디, 좋은 꿈을ㅡ




[바게스트]
왜 그래, 켄타. 잠이 안오는 건가?
이미 벌써 자고 있을 시간일텐데...




[켄타]
응...




[바게스트]
오늘밤은 추우니까 말이지.
나도 이제 잘까. ...그, 같이 잘까?




[켄타]
...응! 이누가미도 함께해도 돼?
같이 싼타 씨를, 기다리자.




[챠토구아]
그러면, 게임도 이정도로 하고.
슬슬 자는 시간인 거시-다




[하누만]
예이! 이옵니다!
자, 아교님. 잘 준비는... 어라라?




[아교]
....산타 씨를...
절대로... 보는 거야...




[챠토구아]
이미 자버린 거시-다
...후아암, 우리들도 자는 거시-다.




[하누만]
그렇소이다. 산타 씨가 오면,
게임 대전하는 것이오!




[챠토구아]
음, 그러면...
잘 자세요, 인 거시-다





[아교]
흠냐 흠냐...
산타씨... 양말 있다고...




밤이 차례로 깊어가,
산타와 순록이, 밤하늘을 달려 나간다.


그리고, 이 「도쿄」에 말이 넘친다.
그것은 감사의 말. 그것은 기쁨의 소리.


자, 귀를 기울여 보자.
당신의 귀에도ㅡ 들려올 거야.




메리 크리스마스!



「이케부쿠로 크리스마스 경쟁곡 ~뇌명은 성야에 울리고~」
                                                                          -END-







-


이캐릭 저캐릭 죄다 튀어나오니까 에필로그가 드럽게 길어지네



8장 그 개판나고 이런 말도 안 되는 분위기라서 그런가


스토리 개연성이나 내용이 할로윈 다음으로 최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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