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은 진에게 나중에 몸교체할 리퍼에 불과한 존재고

그 전에 능력치는 올려놔야하는데 귀찮으니깐 대충 자기 찾아와라고 힌트같지도 않은 힌트주면서 키운거임

첫 힌트는 헌터시험임

헌터시험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넨강사가 붙으니깐 '기초기'를 다질 수 있음

두 번째 힌트는 그리드 아일랜드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넨의 '초중급기'를 다질 수 있게 설계되어있고 

그 다음 실전경험이 필요하니깐 지 이름인척 카이토한테 실전과 진이 필요한 탐험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함

카이토도 그냥 진의 클론인 곤을 교육시킬 자동사냥 NPC밖에 안되는 거임

그 증거로 나중에 곤이 진한테 카이토이야기했을 때 미적지근 했던거고 

근데 문제는 곤이 카이토에게 너무 진심이였다는 게 진의 패착이였음

카이토가 뒤지고 그걸 계기로 이때까지 잘 키워둔 클론이 갑자기 흑화해서 캐삭빵을 해버리는 바람에 진도 개빡친 거임

그래서 병원은 커녕 곤을 곤죽내버릴 새끼들이 있는 그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도 내버려둔거고

어차피 망한 작품이니깐

근데 살아버렸네? 

하지만 이제 6성급 갓갓 캐릭터에서 1성급 쓰레기가 되버렸네?

마치 가챠겜에서 자기가 각성도 시키고 장비도 존나 맞추면서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가 다음 업뎃에 개똥쓰레기가 되버린 심정일거다.

그러니 빡친걸 넘어서 관심이 없어진거임 

이젠 ㅈ도 능력없는 클론한테 관심이 식어서 그런 스텐스였다고 봄

그래서 집가서 걍 살아라고 한거지 

이 말은 똥쓰레기 캐릭터를 걍 캐릭터창 구석에 처박아두는 행동임 

결론: 진에게 있어 곤은 이제 아무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