즌3때도 보다말다 하다가 올별하면서 괜싱 입덕했는데 당시만해도 즌3빼고 아는팀이 하나도 없었음. 완전 초멘수준으로 다들 생소했는데, 갤주는 그중 탑오브 탑이었음. 거기다 카메라에 잘 안잡히고 잡혀도 뭔가 냉소를 띄거나 심각하거나 이런 리액션뿐이라 아 저사람 까맣고 무섭다가 첫인상임ㅋㅋㅋ


그리고 뭔가 같팀 세명이 좀 업된느낌으로 막 뭔가를 하고있으면 그 옆에서 유일하게 쿨다운된 상태로 씁쓸하게 앉아있거나 모나리자 미소로 박수만 치길래 어엌 되게 방송못하네 저럴땐 좀 같이 망가지지ㅋㅋ 머 이런 소감정도?

난 사실 홍익끼가 다분한데다 귀도 얇아서 크오 무대는 직접봐야 된다 방송이랑 사운드가 틀리다란말에 난생처음 타그룹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직관뽕에 취해 표잡는 족족 다 가기 시작함ㅋㅋ 그리고 한동안 쿨타임이 왔는데 그때 누군가 올갤에 마1돈1크를 영업함.

뮤2ㅣ컬? 본적없음. 급식때 난1타가 내 유일한 무대공연일 정도로 댕로와는 연이없던 갤롬이었는데...
거기서 첨으로 뮤배 백1형1훈을 영접함.
티비에서 보던 무서운 그분이 귀엽고 ㅅ시하고 다하는 무대에서 진심 컬쳐쇽을 느껴버림. 나 그날 흥분해서 잠도 못자고 눈팅만 하던 갤에 글도 첨싸봄ㅋㅋㅋ
그렇게 시작된 갤주 덕질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팀단콘도 가고 덕질하려고 카페도 가입하고 그러하고 있다.

그러니 갤주는 차기작을 얼른 내놔라ㅠ
갤주땜에 회전문도 첨돌아봄. 지출이 배로 늘었지만 갤주 덕질 후회따윈 없다ㅜㅜ 갤주 몸 부서질라 걱정하던 그시절이 오히려 행복한 고민이었다니 이럴순 없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