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 남고 나와서 아는데

내가 나온 학교는 인싸 애들이 오히려 교실에서 여자 얘기 ㅈㄴ많이함

인싸라 여자 얘기하는 것은 맞는데 성 관련된 거 필터링 없이 내뱉더라

딸치면 피곤해지는 것 팩트고 눈빛에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것도 맞다

하지만 잘생긴 애들이 피곤한 얼굴인 것은 상관이 없다.

근데 못생긴 새끼들이 피곤한 얼굴이다? 그냥 씨발 범죄자처럼 생겨서 다가오던 극소수의 여자도 기피함

금딸 VS 적딸 서로 너무 싫어하지 마라

사람마다 방법이 있고 서로 나름 근거가 있다.

물론 선 넘고 지랄발광하는 새끼들은 병먹금하셈

내 생각에 금딸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모순적이게도 딸을 쳤을 때다

대부분 사람들은 금딸을 수십번 실패하면서 금딸 계획만 세우지 딸쳤을 때의 계획은 잘 안 세움

나는 그래서 금딸박스를 만들었다 이글의 메인 주제

금딸 박스 물품 : 비타민, 초코바, 견과류, 나에게서 온 편지, 앞으로 보낼 편지 등등

먹는 것은 에너지 보충하는 부류의 원하는 거로 채우고

편지에 쓸 것은 다짐, 격려, 위로, 분노, 조롱 등 원하는 것 쓰셈 모두 써도 되고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을 쓰면 된다,

나는 크게 뒷처리 -> 섭취 -> 샤워 -> 조깅 -> 샤워 -> 편지 쓰기 -> 박스 다시 채우기 단계로 썼음 알아서 조절하고

이 방법은 의무적으로 무조건 해야 함을 전제로 둬서 ㅈㄴ귀찮음

근데 귀찮음으로써 효과가 있다.

딸 생각 날 때 떨치면 또 금딸박스 해야하는데...라는 생각 들어서 그냥 치지 말자는 생각 듦

그리고 편지에 쓰인 영양 보충과 운동 샤워를 행함으로써 새 출발을 보다 활기차게 할 수 있게 된다.

할지 말지는 이 글을 본 사람이 선택하면 됨

그냥 내가 두 달 정도 해보고 괜찮아서 쓰는거임.

내 경험담 조금 더 얘기하면 나는 나에게서 온 편지와 해야 할 것 체크리스트를 분리했다.

체크리스트는 미리 프린트해서 여러 장 뽑았음

현재는 체크리스트 확인 -> 간단한 뒷처리 -> 섭취 -> 샤워 -> 조깅 1시간 -> 샤워 -> 편지 읽기 -> 편지 쓰기 -> 박스 다시 채우기 단계임

편지는 노트북으로 쓰다가 키기 귀찮아서 수필로 바꿨고 보통 a4 1/3 정도 채움

다짐은 안 쓰고 위로, 분노, 격려등 쓰고 마지막에 다짐을 쓰는데 한 줄을 캘리그라피처럼 ㅈㄴ 크게 쓴다

이번에는 적어도 20일은 열심히 살아보자! 같은 거

그러면 글이 길어지니 여기까지 씀

3줄 요약은 없음 다들 힘내라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