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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어마금 외전 - 제3장 (8)

ㅇㅇ(211.197) 2024.03.08 20:23:50
조회 261 추천 7 댓글 3
														

https://dengekibunko.jp/novecomi/novel/16817330665151822600/16817330665361015935.html

 



제3장 두 사람은 극한위험 외래생물 8



 「이제 어떻게 하지?」

 「『그』 학원도시로 돌아가는 것도 그렇네」

 어쩐지 아닌 것 같다, 정도는 쇼쿠호도 생각했던 걸까.

 때때로 잊어버릴 것 같지만 미코토와 쇼쿠호는 지금, (아마 바보 여신의 착오 때문에) 유체이탈에 가까운 상태로 어중간한 이세계 생활을 하게 되었다. 『본체』는 아마 지구의 병원으로 옮겨지지 않았을까?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는 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 위험했기에 한시라도 빨리 귀환하고 싶지만……왠지 몰라도, 그러기 위한 비밀은 『그』 학원도시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이세계 세레스아크피아의 중심은 도시 바깥에 있다.

 그런 기분이 들었다.

 (애당초 이세계의 『불가사의한 일』은 전부 마법이란 정의를 축으로 돌고 있다면, 단연코 알아봐야 할 것은 도시 바깥으로 펼쳐진 이세계가 되겠지. 귀환마법, 같은 미지의 기술이 만약 정말로 있다면, 적어도 그건 과학으로 왕성한 학원도시 안에는 잠들어 있지 않을 것 같고……)


 「영차」


 그런 이유로.

 쇼쿠호와 파티시엣 둘을 매달고.

 미코토는 자력을 사용해 크게 도약하여 공중에 뜬 암석 덩어리에서 덩어리로 날아갔다. 위를 향해 사선으로 날아올라 고도를 높이는 감각으로, 목표로 한 암석 위를 살짝 넘어설 것 같을 때 자력을 끊어 착지하는 것을 의식해서. 궤도로 본다면 평지에서 한 층 높은 언덕으로 골프공을 쏘아올려 뚝 멈추는 느낌에 가까울까.

 「굉장해요. 보통은 비행선이나 유익 자전거, 드래곤들에게 부탁해서 이동하는데」

 「꺄악! 꺄아아아아!?」

 「? 바람 속성에 하늘을 나는 마법은 없어?」

 「없어요 그런 편리한 마법은」

 「으악! 미사카 좀 더 천천, 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이동에 비용이 많이 드는 이세계구나……. 그리고 가슴 여왕, 아까부터 시끄러워」

 이렇게 보여도 점프 한 번에 고도 10미터, 건물 3층 정도를 가볍게 올라갔다. 노예 엘프는 익숙지 않은 속도와 궤도에 눈이 동그래졌지만, 쇼쿠호는 공포 때문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붙들고 있었다. 단순히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걸까, 더 단순히 이쪽의 능력을 신용하지 못하는 걸까. 꽉 붙잡은 덕분에 거대한 가슴이 빌어먹게 거슬렸다.

 「……다시 말해 본래라면 돈이든 먹이든, 연료를 대신할 숫자를 항상 확보하려고 여기저기 분주하게 돌아다녀야 했겠네」

 「길드에서 의뢰를 받거나, 야산에서 채집이나 채굴을 하기도 해요」

 「아─, 역시 그런 거 있구나? 뭐, 어쨌든 일을 안 하면 아무 부유대지에서 발이 묶여 오도 가도 못 하는 건가. 아─ 일렉트로마스터(전격술사)라서 정말 다행이야 아무리 길게 여행하든 여비도 연료도 기본적으로 무료고 국경이나 입국허가 같은 것도 전부 프리패스니까, 뭐야 여기 어디까지 미사카 미코토에게 형편이 좋은 이세계인 건데─」

 「미사카 님 대단해요」

 천진난만하게 웃는 엘프는 공포 때문에 눈이 반쯤 뒤집힌 쇼쿠호가 보이지 않았다.

 「저기」

 미코토는 가볍게 말했다.

 ……마음속에서는 신중하게 가느다란 실을 끌어당겨 『확정』의 감각을 필사적으로 찾으며.

 「이 이세계에서 불가사의한 일이 전부 마법과 엮여 있다면, 원래 지구로 돌아가는 방법도 역시 마법이라는 시스템이나 기술 속에 포함되어 있을까? 뭔가, 아무도 모르는 문외불출의 대규모 마법이 있다거나」

 「흐음. 특별한 마법을 찾으시나요?」

 목적지는 딱히 정하지 않았지만, 아무튼 암석 덩어리가 아니라 제대로 된 육지(?)로 가서 잠시 숨을 돌리고 싶었다. 물과 음식과 문명이 있어서 어긋난 길로 빠지지 않는, 안정적이면서 녹음으로 가득한 섬이나 대륙 같은 하늘을 나는 『대지』로.

 참으로 셀럽스러운 인신매매 아가씨를 쓰러뜨리고 수하물과 상품을 가져갔다. 언제 추적자가 쫓아올지 알 수 없으니 타락한 현장 근처에 별로 머물고 싶지도 않았다.

 「아, 그러고 보니……들어본 적이 있어요. 옛 전승이긴 하지만, 육해공, 세계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삼대마왕을 쓰러뜨려 보물을 손에 넣으면 세계와 세계를 건너는 『관문』이 열린다고」

 「관문?」

 부드럽게.

 야구의 원투(遠投)처럼 호를 그리며 비교적 큰 부유대지 가장자리에 착지하며, 미코토가 물었다.

 그래, 대지다.

 저 멀리까지 녹색의 초원이 보이고, 지평선까지 있었다. 마음대로 떠올린 이미지라면 우유나 버터 광고라고 할까, 미국 쪽의 무지막지하게 큰 목장 같았다. 가축이 도망쳐 야생화라도 한 걸까, 양이나 염소 같은 하얀 무리가 멀리서 느긋하게 이동하는 것도 보인다. 일대에 식물이 있다면 담수도 풍부하다는 뜻이리라. 지평선이 보인다면 이번 대지는 최소한 거리가 5킬로미터 이상……아니, 이건 행성의 크기가 지구와 동일할 때만 쓸 수 있는 계산 방법이었던가. 아무튼 상당히 넓은 듯했다. 아직 위에도 부유대지의 계층이 있는 것 같지만, 지금은 거기까지 날아오를 필요도 없으리라.

 어쨌든 문명적인 것을 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있었다.

 다시 말해 가장 가까운 마을이 되었든 도시가 되었든.

 쇼쿠호와 파티시엣이 일단 미코토의 허리에서 떨어진다.

 「그런데 이 묵직한 트렁크는 대체 뭐야. 장사치가 갈아입을 옷은 참 많아!!」

 「큰맘먹고 훔쳤으면서 불평은 왜 그렇게 많아, 뻔뻔하기는. ……갈아입을 게 없는 것보다는 낫잖아? 사이즈야 안 맞을지도 모르지만, 재봉으로 일단 솔기를 풀어서 살짝 조정하면 충분할 것 같고」

 「……, 」

 「속옷도 못 갈아입은 채 서바이벌, 같은 건 난 절대 싫어」

 「미사카는 여자애가 알면서도 조용히 하던 것을 굳이 말하더라?」

 그럼, 여기서부터 걸어가야 한다.

 아직 낯선 이세계, 어떤 문제가 돌발적으로 발생할지도 완전한 미지수였다. 언제든지 자력 점프를 사용할 수 있게 미코토로서는 스태미너를 어느 정도 온존해두고 싶었다.

 노예 엘프가 이마 근처로 손바닥을 들어올려 햇볕을 가리고 멀리 바라보며 말했다.

 「오대륙.

 사왕국.

 삼마왕.

 이여신.

 일관문.

 아까 말한 관문이란 건, 이런 문맥에서 등장하는 단어예요. 오래된 석판에 있는, 여행의 시에서 나오는 거지만요. 분명히, 삼대마왕이라는 것을 쓰러뜨려 보물을 3개 손에 넣으면, 특별한 『관문을 여는』 마법의 의식을 치를 수 있다고 했어요」

 ……겉모습과 다르게 아마 엄청 장수했을 노예 엘프가 말하는 『오래된』이라는 건, 대체 얼마나 옛날을 말하는 걸까?

 아무튼 정보원이 있는 건 다행이었다. 일단, 쇼쿠호의 『멘탈아웃(심리장악)』으로 타인의 기억이나 석판 등의 잔류사념을 읽어내는 수단도 남아 있지만, 이 속 검은 제5위 아가씨가 손에 넣은 정보를 똑바로 개시해줄 것 같지도 않았다. 모험이나 수수께끼를 풀어낼 힌트에 거짓이 섞이는 건 최악 중에서도 최악이다.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거든?)」

 「(와─ 『멘탈아웃(심리장악)』이 안 통할 텐데 신기하네)」

 치직!! 하고 두 아가씨는 (바로 옆에서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파티시엣에게 절대 들키지 않게) 쓸데없이 불꽃을 튀기며.

 일단 이세계에 대해서는 이세계 사람에게 묻는 게 제일이다.

 「그럼 일단 삼대마왕이란 것과 싸워야 하나. 저기 파티시엣, 그놈들은 어디에 있어?」

 「?」

 어째서인지 잘 모르겠다는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귀엽다.

 하지만 안 좋은 예감이 든다.

 「저, 저기. 삼대마왕이었던가, 놈들의 얼굴이나 이름 같은 건……?」

 「글쎄요? 어쨌든 오래된 전승이니까요」

 망했다.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온 정보원에 따르면, 아무래도 검과 마법이 전부인 이세계에는 부유대륙? 이 5개나 있을 만큼 넓은 모양이었다. 이세계에서 말하는 대륙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예를 들면 지구의 유라시아 대륙에서 실크로드를 따라 횡단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더라? 게다가 마왕이라고 했으므로 인간은 아닐 것이다. 사람처럼 생겼을지 거대한 생물인지, 아니면 평소에는 조용해도 알고 보면 말할 줄 아는 거대한 호박이거나 쌀알처럼 작은 벌레일 가능성도 있었다. 이 잡듯이 찾더라도 후보의 수가 너무 방대했고, 바다 밑바닥에 있는 큼지막한 쌍각류거나 현미경 크기의 플랑크톤 같은 것이라면 이와 이 사이를 헤집어 찾는 방식으로는 100년이 걸려도 발견할 수 없으리라.

 그렇다면,

 「일단 필요한 건 더 정확한 정보겠네. 최소한 이름이나 생김새 정도는 반드시 있어야 해」

 「이세계에서 기본인 여기저기 탐문한다고 해도, 연령미상에 수백년이나 살았을 가능성이 있는 엘프도 어렴풋이 기억하는 수준의 전설력이잖아? 웬만한 마을사람이 알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인간이 아니라,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석판이나 마도서 같은 엄청 오래된 기억매체일까?

 주로 잔류사념을 읽어낼 줄 아는 제5위를 마차 말처럼 굴리는 방향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물론 속 검은 여왕이 세 끼 밥보다 좋아하는 거짓말은 조심해야 하고) 이쪽은 열심히 놀아야겠다고 미코토는 마음속으로 정했는데,

 「저보다 자세한 이야기라면, 장로한테 물어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석판이나 오래된 마도서에도 짚이는 바가 있을지 몰라요」

 「그거 엘프 장로?」

 「네」

 하고, 파티시엣이 말했다.

 이어지는 말의 무서움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엘프는 아마 눈치채지 못했으리라.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서두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노예는 단명일수록 흑자거든요. 저와 함께 사로잡혀 『분류』당할 때 뿔뿔이 흩어졌는데, 팔려서 일하기 시작한 시점까지 동일하다면, 그녀 역시 착취 시기에 들어갔을 테니까요」

 정말 싫은 이세계였다.

 엘프 장로가 팔려나간 곳은, 마침 근처 마을이라고 한다.

 귀환 방법과 관련된 정보, 특히 의식에 사용한다는 3개의 보물을 지키는 삼대마왕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고 싶었고, 무엇보다 노예무역이라는 말은 듣기만 해도 짜증이 올라왔다.

 노예 엘프 파티시엣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 하는 표정이다.

 「뭐……」

 그 마을, 가서 나쁠 건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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