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미두수를 잘 모르지만 관심은 있어서 몇몇 키워드를 검색 정도만 하는 찐 초보입니다.

제가 얼마전 본 글에서 질액궁으로 명반 주인의 질병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해서 유심히 봤는데요,

질액궁에 염정이 있는 사람은 순환기, 산부인과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어린 나이부터 호르몬 관련(다낭성) 질환이 있고 이로 인한 몸의 대사도 좋지 않은 체질이라

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밑을 내려보니 질액궁에 염정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암에 걸린다는 무서운 말이 적혀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제 나이 내년이면 24살이고..가는데 순서 없다지만 아직 암에 대해서 큰 걱정할 나이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배우자궁에 화기가 있는 것도 의미를 알고나서 받아들이기 좀 어려웠는데

암에 걸리기 쉬운 명이라니.. 너무 슬픕니다 ㅠㅠ

점성술을 볼 때도.. 불운, 지체됨을 상징하는 토성이 강한 명이라던데

마음이 강한 편은 아니라 알면 알수록 큰 단점이 보이는 제 차트는

과연 좋은 면이 있나 싶기도 하고 제 삶에 대한 만족이 점점 떨어지게 되고

조금 혼란스럽네요..

사실 일어난 일이 아니고 먼 미래의 일이며

불행에 대해 알아두면 대비하기 좋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단식 글에 대한 적중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결국 인생을 잘 살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는데 

너는 결국 미래에 큰 병에 걸릴 거야. 배우자와는 의견이 자주 맞지 않을거야.

결국 이 정도로 와닿아서요.

좋은 점만 있는 명반 없고 나쁜 점만 있는 명반 없다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좋을까요?

몇년간 생각이 너무 많아서 저도 참 문제네요..

<제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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