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때 뻥축구 했다는 것들 있던데

오히려 최강희 때 축구가 미들 잘 써먹었음

EPL 즐겨보다가 K리그에서 그나마 축구다운 축구하는 게 최강희의 전북이어서 

전북팬이 된 1인임.

패스 나가야 할 때 나가고

중원 잘 살려먹은 것이 최강희임

막말로 최강희한테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 줬으면 정말 잘 써먹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강희 이후로 부임한 감독 새퀴들중

김두현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죄다 크로스-헤딩 시도가 대부분임

이건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답이 나옴

돌린스만의 크로스-해줘 축구 이전에 

전북이 그런 방식의 '중원삭제-크로스-해줘 축구' 를 한거야

이 와중에 그나마 중원 써먹이 감독은 김두현인데

웃기게도 김두현 극혐하는 애들 많더라 ㅋㅋ

그런 부류들이 김두현 평가절하 하면서 단감독 물빨한 것이 팩트고.

아니 8경기해서 김두현이 승점 18점 / 홍명보가 승점 19점이면 김두현도 잘한 것 아니냐?

부진한 팀에 부임한 초짜 감독이 초반 선전하는 건 2~3경기 정도인데 두현이는 무려 8경기 잘했다니까?

아닌말로 작년에 김두현 유임시키고 용병이나 교체 해줬으면 단뭐시기처럼 말아먹진 않았을 것임

축구 전술 자체가 달랐으니까

어쨌든 최강희 감독 이후로 부임하는 감독들 대부분이

계속해서 중원삭제-크로스-해줘 축구만 해대니

선수 로스터도 그런 수준에 맞게 구성된 것이고

그러니 팀 꼬라지도 이 모양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