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4년제 사진과 졸업반인데나도 찍덕 재밌고 취미가 사진 말고 없고 해서 처음에 사진으로 먹고살아야지 하고 기웃거렸는데 ㅅㅂ 다른 세계임 그래서 입시 준비했는데 무슨 장비 다 있어도 학원에 800만 원 씀 근데 장비도 없는 애들은 + @ 였음 그러고 초반에는 다 입시하고 온 애들이라서 이론은 빠식함 근데 수능으로 온 애들은 포토샵이 뭐야? 하기는 하는데입시해서 온 애들은 사진 감각 뛰어난 애들은 많기는 하더라 그리고 확실히 디자인 잘하는 애들이 사진도 잘 찍음
그래도 교수들이 포폴 준비 열심히 도와줘서 그거 하나는 좋은 거 같음 찍덕 하면서 배운 카메라 이론이나 포토샵은 10이 최대라면 한 3,,? 정도 되는 듯조명 배우는데 이게 젤 어렵더라 스트로보는 아무것도 아니고 대형 조명들 세팅해서 하는데 정말 감각이 뛰어나야 조명으로 개이쁜 사진 찍음그리고 홈마처럼 보정하면 존나 욕먹어서 그거 버리는 게 제일 힘들었음뭐 정말 사진 좋아서 직업 하고 싶은데 돈은 벌고 싶으면학교는 나와서 인맥도 쌓고 정보 얻는게 좋은듯그렇다고 중앙대 평생교육원, 한국예술원 뭔 이딴 학점은행제 사진학과는 가지 말고 그런 곳 나오는 건 돈 버리는 짓이다 돈은 더럽게 많이 받음
4년제는 중앙대, 경일대, 상명대2년제는 서울예대, 계원예대 가 우리나라 사진학과 중에서 알아줌 실기 입시는서울예대, 계원예대가 찍덕 해본 사람이 테크닉 적으로 그나마 준비하기 빠름물론 전공 안 하고 최저시급 받으면서 사진관에서 일할 거면 학교 안 가고 돈 아끼는 게 좋을 듯 자기 나름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