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패스 종료일 이후 사용관련 이야기 - 일본 철도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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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JR패스 종료일 이후 사용관련 이야기앱에서 작성

ㅇㅇ

2024.05.14 00:42:46

조회 779 추천 15 댓글 5

일본의 야간열차라는게 선라이즈를 제외하면 없어졌고

그나마 남은 보통열차도 01시 전후로 운행이 끝나는 오늘날

과거 열차 하차 이후 개찰구 밖으로만 나가지 않는다면

최종 목적지 까지는 패스가 유효하다는 규정이 있었다고 하지만

어느새 홈페이지에 적혀있던 해당 규정이 사라져 버렸고

2024년 현재 규정에 따르면

JR패스는 개시일 0:00부터 최종 유효일 24:00까지 만

유효하다고 적혀있기에

종료일 이후 열차 이용에 관해서는

해석의 논란이 발생될 수도 있는게 사실임

이에 관해서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보통만 가능하다.

특급도 가능하다.

근교만 가능하다.

장거리도 가능하다.

특급권을 사면된다.

특정 회사만 가능하다.

등등

각종 유언비어도 많고

실제로 유인 개찰구나 마도구치 직원들도

정확히 몰라 혼란스러워 하는게 현실임

실제로 얼마 전 전국패스로 돌다가 해당 사건이 발생했고

최종목적지에서 그 일 관련해서 개찰구서 잡혀 씨름하다

마도구치 담당자까지 나와 규정집 꺼내고

한참을 토론했던 일이 있었음

이후 각 JR 패스/기획승차권 담당부서랑 소틍하며

정확한 규정이나 근거를 찾기 위해 노력했음

안타깝게도 북해도와 구주는 야간열차라는게 없어

답변이 어려웠고 나머지 회사들도 공무원들 전화돌기 처럼

해당 부서로 확인만 하라고 할 뿐 명확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기가 어려웠음

결국 지금까지 야간열차를 운영하는

서일본으로 연락을 시도했고

결론은...

정답이었다!

서일본에 따르면

「마지막 날 열차에 탑승한 상태에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열차에서 내리거나 역에서 내리지 않는 한, 유효기간이 만료된 다음날까지 운임은 유효함」

「최종 유효일 다음 날 목적지역(선리이즈 종점)에 도착한 경우, 개찰구를 나가지 않으면 추가 요금 없이 일반 열차를 타고 최종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라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답변을 정리하자면

1.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열차에 탑승한 상태라면 다음날까지 패스가 유효하며,

2. 개찰구만 나가지 않았다면 일반열차를 이용해 최종목적지 까지 추가 운임 없이 갈수있다는것 이다.

여기서 언급한 최종목적지는 대도시근교구간 (수도권 근교 구간)에 위치한 역으로 다소 거리가 있었음에도 가능하다는 답변기준으로 센다이나 오사카 까지 간다는 그런 비상식적인 행위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이동이 가능한것으로 판단됨.

내가 알아본 정보가 어느정도 유용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 여행과 철덕질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봄.

유감스럽게도 해당 이메일이나 관련자료를 이곳에 공개하기가 어렵기에 대충 이런 정보도 있구나~ 수준에서 받아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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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일 때문에 한오환 못 할뻔 해서

일부러 더 알아본거임ㅋㅋㅋ

고정닉 9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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