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크툴루를 얹혀서 인기를 끌고 나도 이 설정이 재밌어서 지금까지 읽긴 했지만

지금 백웅은 뭐 무공으로 우주단위의 힘을 쓰는데 인간들이랑 칼싸움 하는게 시발 이게 말이 됨?

막말로 한 10년 수련한 진소청,여동빈,장삼봉이 와서 백웅한테 그 강대한 힘을 아직 제대로 쓰지 못하는구려 

이러면서 백웅 줘패면 시발 소설 볼수있음?

게다가 동료들 중 그나마 진소청이 백웅 언저리까지라도 시간들이면 강해질 수 있긴한데

20년 진소청이 시공파천뢰로 시간을 베는데 이걸 무공이라고 할 수있나? 무협지라고 말할수 있음? 

물론 김용세계관을 차용해서 또방일파 마교 천교 배화교 지랄교 등등 정사파 싸우다가 마교놈들이 

기껏해야 혈강시 같은거 끌고와서 난장 치다가 끝내는 소설이 부지기수고 노잼이긴 하지만

지금 백웅의 강함이나 전검의 진행방식은 이미 무협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났음 

그냥 판타지소설? 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음 애초에 마도를 통해 세스발전도 서클마법과 비슷하고 

신역까지 도달하면서 그나마 무공에 대한 깨달음을 연구했던 과거와달리 

지금은 그냥 힘이 쌔진거 뿐이잖아

신역절기 뇌신검명의 백웅과 지금 파동을 쓰는 백웅이 무공의 고하가 유의미하게 있나? 깨달음의 차이가 있나?

솔직히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