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중 집회때 협회에서 온
서신(20일자)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서신의 일부 내용은 이러합니다.

“...... 앞으로 법원에 사건이 진행중인 930명이 넘는
형제들은 개별적으로 법정에 서게 될 것입니다.

대법원 판결에 의하면
법정에서 양심의 진지함이 입증되어야만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자로 인정됩니다.

검찰 역시
당사자의 양심에 진정성을
면밀히 따져보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형제들은 이 면에서
자신의 믿음과 양심의 형성과정을
설득력있게 소명해야 합니다. ......”

자신의 양심에 따라 입영을 거부한다는 서신을
병무청에 보내는 것과
신도를 확증하는 회중의 서신으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나타내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줄곧 양심에 따라 생활해 왔는 지,
종교적으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소명해야 함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싸움의 기술이나 누군가를 죽이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함을
자신의 생활 전반에 걸쳐 입증할 수 있는
타당한 증거가 있어야 하고

반대로 검찰에서는
양심을 핑계로 군입대를 거부하려는 사람들에게
보다 강한 형벌을 줄 근거가 생긴 것입니다.

본 서신을 보자면,
협회에서는 이제 당신의 양심에 대해
알아서 잘 소명하라는 것이고,

검찰의 입장에서는
당신이 개인 정보 열람을 승낙하여
이전에 당신의 양심을 보고
정말 타인에 대한 사랑이나 민감한 양심으로
군 관련 복무를 하지 않을 근거가 있는 지
확인해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여증 가운데서도 사람 죽이는 건 안배우겠다고 해놓고
‘서든어택’, ‘LOL’, ‘배틀그라운드’ 등
사람이나 괴물을 죽이는 일을 연습하거나
빙의 되서 하는 게임은 하면서
단지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종교나 양심을 핑계로 군입대를 기피하는 사람에게
더큰 형벌을 줄 기회가 되며,

협회에서는 그건 개인의 양심의 문제이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으므로
그 사람이 봉사의종이든, 장로든,
정규파이오니아든 그건 협회와 관련이 없다는 걸
미리 공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군 문제를 두고 있는 형제여러분!
최소한 군 적령나이 3~4년 전에
미리 게임 계정 삭제하고 개인정보 삭제요청하세요!

지금 진행중인 형제들은
드러나기 전에 징역형을 선택하시거나
계정을 삭제하고 게임회사에 정보삭제를 요청하시고
최소 2년 더 시간을 끌어서
정보가 말소되서 확인되지 않게 하세요.

군입대를 기피할 목적으로 여증이 되시려는 분들도
이점 꼭 확인하셔서 불이익 당하시지 않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