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파별로 주장하는 교리들은 그저 오래전 교부 누군가가 주장하던 것일 뿐이다.

예를들어 복음서와 계시록의 콜라보로 완성된 천년통치라는 아젠다에 대해서도 

이미 가톨릭 교부들은 천년이 문자적이다/상징적이다 큰환난전에 있을 것이다/큰환난 후에 있을것이다.

뭐 이런식으로 4가지 선택지가 나뉘게 된다. 문자적/전, 문자적/후, 상징적,전/상징적,후

만약 이런 4가지 교리를 선택하고 있는 교파가 있다고 치자.

그리고 심판의 날에 신은 오로지 교리만 가지고 참종교를 판단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단지 지금에 있어서는 문자적이고 큰환난 후에 있다고 주장하는 JW만 구원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기원 400년대에 큰환난에 대해 논증했던 교부는 부활될까?

그러면 천년 통치가 문자적 천년왕국이라 주장했던 에티오피아 셀라시에 황제 휘하의 악숨왕조 및 신도들은 구원될까?

어떤 교리가 반드시 옳고, 그런 교리만 믿는 사람만이 구원된다고 주장한다면 

너무나도 세부적인 교리들이 존재하게 되고, 각 교리별로 처음 주장한 인물 혹은 교파별로 굉장히 나뉘게 된다.

여호와가 혹은 예수가 내가 진짜 교리중 50% 이상 갖고 있는 교파만 구원할게 라고 주장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교리든 사실 의미가 없다.

교리로 구원된다고 주장하는 인간이라면 혹은 교파라면 혹은 통치체 새끼라면

우리는 결국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찾는 그 자체로 구원된다는 성경의 사소한 진술을 다시금 찾아보라고 말하고 싶다.

여증 믿지 마라. 부탁한다. 사이비 종교 믿어봐야 정신만 피폐해진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