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는 먹을 수 있어도 이강인 장점은 절대 못 살릴거 같음. 내가 느끼기에 파리는 양윙어랑 풀백을 공격적으로 올려쓰고 측면으로만 공격하니까 중원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올라가기 빡쎔.

누누 돌아오고 더욱 그렇고. 그리고 루쵸는 바르콜라, 뎀벨레같은 윙어한테 드리블(온더볼)로 뚫어줘 하고 던져놓잖아. 딱히 둘 다 침투 적극족으로 가져가는 선수들도 아니고. 그래서 공격시에 얘네가 당연히 공을 오래 만지게 되고 미드필드들은 최대한 간결하게 연결고리 역할 정도하고 공격수들 턴오버 대비해야함. 턴오버 많이 나오고 공격수들 수비 기여가 부족하니 밸런스 맞추려면 당연.

루쵸볼 솔직히 경기력적으로는 ?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결과는 내고 있으니 엔리케한테 태클 걸수도 없음ㅇㅇ 3미들중 한자리는 ‘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쓰긴 하는데 그자리도 마찬가지로 뎀벨레 보조 역할이 강하고 그 자리도 고정된 선수는 없고  암튼 미드에는 활동량많고 좀 더 수비적인 선수가 앞으로도 더 선호되지 않을까 싶음.

그냥 누누까지 돌아오면서 이젠 맘놓고 측면만 파는듯. 바르샤전에는 측면 파는거 안통해서 밸런스 포기하도라도 중원에 있던 비티냐랑 파비안이 적극적으로 올라오니까 골 나온 거고.

난 그냥 경험치 좀 먹고 떠나는게 맞다고 봄. 실력을 떠나서 루쵸가 하려는 축구가 이강인한테 유리한 환경은 아닌듯. 담시즌은 남을거라고 보는데 아니면 적당히 경험치 먹고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