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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국 언론은 한국의 행적을 과장하고 갈등을 부추기는걸까?
최근 몇년은 한국팀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잖아. 최랑 황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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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 문제 없는데? 언론은 원래 민족 정서를 이용해 대중들 관심을 끄는 데에만 관심이 있고, 국민들은 나라와 관련된 사안에 예민해서 조그만 것만 있어도 가서 욕을 하지. 중국 매체가 필요 이상으로 외국 선수들을 욕되게 한 적이 있진 않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진짜 강자는 신경도 쓰지 않는데 우리만 예민한 게 아닌지...)
ㄴ 샤오린도 예전에 that’s how Chinese skate 라는 글을 올린 적 있어.
ㄴ 중국은 한국을 더럽다 하고 한국은 중국을 반칙왕이라 하고 헝가리는 중국보고 더티플레이를 한다고 하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샤오린은 중국에서 훈련한 적이 있고, 중국 언론은 그를 중국 혈통을 가진 선수로 선전해.

우리 실력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덮어야 하니까 한국이 반칙했다고 하는거지 뭐
ㄴ 지랄하네 한국은 더러운 게 맞아. 심판 판정도 이상해
ㄴ 올림픽 전에 대중들 쇼트트랙에 관심 하나도 없었을 때부터 한국 욕하기 바빴어. 우리나라가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그런거 몰라

더럽지 않다고? 꼭 예전처럼 악의적으로 부상을 입혀야 더럽다고 할 수 있는거야? 잡아당기는 건 별 것도 아닌가봐? 우리 실력이 떨어져서 걔들 더러운 게 덜 드러날 뿐이지 걔넨 항상 더러워. 우리가 더 잘탈 때는 악랄하게 반칙하고 요즘은 우리 반칙을 부추기지. 사람은 잘 안 바뀌어

중국 매체는 쇼트트랙 뿐 아니라 수영 양궁 연예 등 다방면으로 경쟁이 될 만한 곳이면 모두 민족 정서를 부추기고 있어. 서양에 슐팅처럼 정말로 거칠게 타는 선수가 있어도 중국 언론한테 네덜란드는 경쟁상대가 아니니까 언급을 안할 뿐이야.

한국은 선수 한 두명만의 문제가 아니야. 걔네는 국제 연맹을 뒤에서 조종하고 뇌물로 판정을 바꾸는 짓을 계속 해왔어. 이런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경기장에선 항상 분쟁이 끊이지 않을거야. 스포츠랑 정치를 분리된 것으로 보는 네가 너무 단순해보이네.
ㄴ 국가에서 이렇게 하는 데에는 한류를 잠재우려는 의도도 있어. 한국과 미국의 문화가 미화되고 있는 상황을 저지하기 위해 한국의 추한 면을 들추는 거지. 한국을 좋아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중국을 폄훼하면서까지 좋아하는 건 보기 안 좋은게 사실이야

우리 실력이 예전만 못해졌다고 해서 한국 지적도 못해? 무슨 말을 하든 우리 실력 떨어진 것만 물고 늘어지네.

한국 언론도 우리를 비난한 일이 적지 않긴 했어. 근데 난 그런 거 정말 싫어. 본인들 잘하는 거 알면서 기만하는 느낌이야. 솔직히 지난 몇년 간 한국 반칙 많지 않았어. 사람들은 최 황 보고 욕하지만 나는 항상 별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해왔어. 황대헌 같은 경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페널티 받은 건 욕 먹을만한데, 그거 한번으로 평생 꼬리표 붙이는 건 너네가 생각해도 아니지 않아?

한중 네티즌 테러력은 대단해서 마음만 먹으면 sns 아예 못하게 할 수도 있어. 그래서 난 이번 평창 리옌 대처는 칭찬해. 이중잣대 불공정 판정에 항의하되 결과가 나오면 수용하는 것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것은 역시 페널티 판정 규칙을 연구해 적용. 이런 방향으로의 노력이야말로 의미 있는거야.
ㄴ 제일 중요한 건 반칙을 줄이는 건데 노력한다곤 하는데 변화가 없다
ㄴ 우리 이번 시즌 한 대회 당 평균 6번 반칙을 했어

우리가 여기서 이런 이야기하는게 뭔 의미가 있을까. 차라리 그냥 다음 시즌 경기를 기다려보는 편이 낫지. 그리고 우리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대놓고 써버리면 논란이 되긴 하잖아. 그래도 난 우리 팀 좋게 봐.

최민정은 절대 더럽지 않지. 걔보고 더럽다고 하면 슐팅은 뭐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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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중국인은 주로 웨이보나 바이두 메인 기사에 서식
저 카페 들어올 정도면 쇼트 꽤 아는 사람들이라 객관적으로 보는 경우가 꽤 있음

한국 선수라고 다 혐오하진 않고 호 불호가 있음
중국 선수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