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위원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호러는 서툴다고 하셨는데요. 대명사적인 존재로 되고 있는 지네인간은 괜찮으셨나요?

月ノ美兎　『지네 인간』은 학교의 영화연구부에서 봤었어요. 여럿이서 봤기때문에 호러라기보다는 이상한 영화라는 느낌이라 괜찮았습니다.

月ノ美兎　저도 자유롭게 하고 있으니 뭐든지 자유롭게 만들어도 된다는 생각하는 환경이 생겨난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정도로 자유롭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요.(웃음)

──그래도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재밌었던 팬아트를 알려주실수 있나요?

月ノ美兎　 아, 그건 청초맨이네요.

──청초맨, 참고로 「10분으로 아는」 시리즈는 본인이 편집하고 계시죠.

月ノ美兎　제 방송은 1회에 60분정도로 되어있어서 재밌는 부분이 있어도 나중에 다시보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끔씩 있는 재밌는 부분만 모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처음에는 2~3분정도로 만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재밌는 부분을 모아봤더니 처음에는 20분 정도가 되어버려서.. 그걸 자르고 자르고, 그래도 10분을 조금 넘어버렸으니까 타이틀 사기인데요.

해버려! 같은 느낌이었네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