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 강아지 귀와 복슬복슬한 꼬리가 포인트. 록이나 랩을 좋아하는 스트리트계 여자. 소탈한 성격이지만, 뿌리는 진지한 자칭 '아싸']

[리즈 : 뾰족하게 튀어나온 고양이 귀와 보들보들한 꼬리가 트레이드 마크. 단것과 귀여운 여자아이, 그림 그리기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크리에이티브 매니악 걸]

리타 : 겉모습은 인싸, 내면은 아싸의 리타입니다. 좋아하는건 연기하는것과 랩과 록 음악,재즈.

랩은 지금 연습중이고, 신참이지만 MC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싫어하는건 쵸콜릿이랑 셀러리, 그리고 운동을 잘못합니다.

특기는 여러가지 목소리를 내는거, 그리고 그걸 살려서 성대모사 같은것도 합니다.

그리고 노래 부르는게 특기입니다.

리즈 : 좋아하는건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부르거나 작품을 만드는거에요.

그리고 귀여운 여자아이!

최근에는 리타쨩이 권해줘서 랩같은거에도 도전하기도 했어요.

서투른건 공부랑 운동, 먹을것중에는 고기랑 생선이랑 야채를 별로 안좋아해요.

리즈 :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던 리타쨩을 보고 "뭐야 이 귀여운 애는!?"이라고 생각한 제가 말을 건게 시작이네요.

처음에는 경계받았는데, 점점 마음을 용서해줘서 사이 좋아졌어요!

리타 : 그 후에 같이 랩을 하게 돼서, 버츄얼 스트리트에서 둘이서 연습하고있던찰나에 스카우트 된게 버튜버를 시작한 계기였습니다.

리타 : 사람 앞에서 랩을 해본게 유튜브가 처음이라, 생방송에서 랩하는게 아직도 긴장되는데, 댓글로 "멋있어", "리타쨩의 랩을 좀 더 듣고 싶어"라고 말씀해주시는게 기뻤어요. 그리고, 트위터에서 "겉모습은 양키*인데 실은 상냥하네"라고 간파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뻤습니다.

* 유럽계 미국인을 뜻하는 그 양키가 아니라, 금발 양아치를 뜻하는 일본 속어

리즈 : 간파당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거야?(웃음)

저는 "귀여워요"라고 칭찬받는것도 물론 기쁜데, 어째서인지 댓글로 감사 받는일이 많아서

의미를 받아들이는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감사합니다(ありがとう)"라는 말이 제일 기쁘더라구요.

리타 : 트위터 에고서치도 무진장 하고있는데, 태그 안붙인 댓글로 엄청 칭찬해주거나... 다들 상냥해요.

리즈 : 그래도 눈치 채고 싶으니까 #KMNZ를 붙여줬으면 좋겠어!(웃음)

리타 : 붙이지 않고 칭찬해주는것도 기쁘긴한데(웃음)

리타 : 랩은 다른 노래랑은 다르게, 완전한 멜로디가 아니라서.

음(音)에 말을 집어넣는거나, 반대로 무너뜨리는것도 부르는 사람 마음대로 감정을 컨트롤 가능해요.

그런 자유로움과 말을 다이렉트로 전하는 느낌이 좋아요.

리즈 : 여체 중에서도 특히 다리를 좋아해서, 다리를 그리고 있을때 가장 행복을 느끼는데요.

뭐라고 말하기 힘든 그 곡선이라고 할까.

리타 : 무릎에서 장딴지 까지?

리즈 : 거기가 제일 어려워!(웃음)*

*역 : そこが一番難しいの！, 주어가 없긴한데 그리기 어렵다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다리부분을 정하는게 어렵다는 뜻인듯.

리타 : 저는 커뮤니케이션력(コミュ力) 이요. 저는 아싸라고 자주 불리기도 하는 만큼, 솔직히 타인과의 교류는 귀찮은데, 커뮤니케이션력만큼은 높아요. 리즈는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선 정말로 조용해져서  

리즈 : 제가 리타쨩한테 이기고 있는점이라고 하면 일러스트 정도일려나. 저도 넓고 얇게 뭐든지 하는데, 리타쨩은 훨씬 더 뭐든지 재주좋게 해버려서.

리타 : 나야말로 리즈한테 거의 못이길꺼라고 생각하고 있어. 뭐든지 가능한점도 대단하고, 귀여운 목소리나 개그 센스도.

폭발적인 웃음을 끌어내는 그 힘은 존경하고 있습니다(웃음)

리타 : 목소리가 귀엽다, 잘 웃는다, 재밌다, 뭐든지 할줄안다. 

그리고 장인정신을 가지고 있는점, 많은 갭을 가지고 있는점, 흥이 많은 점, 그런데도 장난만 치는게 아니라 필요하때는 진지하게 임하는점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점, 그리고 같이 활동하면서 옆에 있어주는 점이네요.

리즈 : 아~(수줍음)

리타 : 그럼 저부터.

리즈쨩은 편식이 심한걸로 유명한데, "이거라면 하루 3번 먹을수있다"라는 음식이 있나요?

리즈 : 에~~~! 뭐가 있으려나. 피자?

리타 : 돼지네!(웃음)

리즈 : 마르게티라(피자의 종류)라면 아마 3번 먹을수 있어!(웃음) 

그럼 이제 리즈쨩의 질문 "KMNZ의 멤버는 최종적으로 몇명이 되는건가요?"라고 질문받은 적이 몇번인가 있는데, 늘리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리타 : 없어요. 밸런스도 좋고, 두명인편이 편안하니까.

그리고 서로 캐릭터가 강렬해서, 뒷수습 못하게 될것같으니까, 지금 상태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리즈 : 잘됐다~! 멤버 바꾸자고 말하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웃음)

리타 : 많은 선배 버튜버분들과 만날수있는게 즐거워요. 

첫화의 게스트는 츠키노 미토씨였는데, 우리들이 긴장해서 재미없는걸 말해도 웃음으로 승화시켜 줘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게스트에 따라서 방송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1화 1화가 귀중한 체험이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리즈 :  무진장 호화로운 공부회라는 느낌이잖아.

처음에는 TV방송의 MC같은걸 할수있을까하고 불안했는데, 

선배들로부터 많은걸 배워서, 우리들의 성장에 이어지도록 하고싶어요.

리즈 : 3화에 이어서 토키노 소라씨가 게스트인데, 소라씨한테 랩을 요청해서 불러주셨는데,

그게 볼거리에요.

리타 :  저희들은 사전에 어느정도 가사를 생각해 오는데, 소라씨는 즉흥으로 가사를 만들어 버려서, 선배의 힘을 인식했습니다.

리타 : 목표로써 버튜버를 알고 계신분도, 버튜버에대해 모르시는 분도 즐길수있는 방송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즈 : 버튜버의 지명도를 더 높일수 있으면 좋겠다 

리타 : 저는 카페노 좀비코쨩.

세계관이나 캐릭터가 제대로 정해져있는데, 토크가 엄청 자연스러워서,

그리고 웃음소리가 되게 중독성 있는점이 좋아요.

리즈 : 저는 최근 피넛츠군에 엄청 빠져있어서. 강추합니다.

혹시 콜라보 하게되면 재밌는 영상 찍을수있을것같은데(웃음)

리타 : 역시 라이브가 아닐까요.

큰 목표는 역시 홍백*(작은 목소리).

* 홍백가합전 : 일본 방송에서 연말에 진행하는 가요제. 허나 가볍게 자주 열리는 한국의 가요제와는 다르게 1년에 한번밖에 안열리는지라 희소가치가 상당히 높음.

일본에서는 여기에 출연하면 '유명 가수'반열에 등극한걸로 취급해줌

리즈 : 저는 니코니코 초파티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유튜브와 니코니코) 양쪽을 다 제패해보고 싶습니다!

리타 : 우리들을 찾아내줘서, 만나러 와줘서 감사합니다. 

노래나 영상도 힘내서, 지금 보고있는 모두가 고참 자랑 할수있는 버튜버가 되고 싶습니다.

리즈 : 언제나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 라는거랑, 우리들이 이토록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건 봐러 와주시는 여러분 덕분이에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