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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M레니입니다.

소소하지만 제 능력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벤트 두 건도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FGT 준비라던가… 번역대회 선발은 이제부터 시작이지만요…ㅠㅠ

4월 근황 올린 게 정말 지난주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다니! 정말 충격과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매번 변변찮은 정보도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에 항상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개발팀은 그 어떤 게임을 만들 때 보다 집중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19일에 있을 FGT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상황에 맞춰 더 긴장되는 것도 사실입니다…ㅎㅎ

과연 어떻게 봐주실지….

이번 아카식 레코드에서는 가까운 일정 몇 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다음 주는 드디어! 첫 번째 대규모 성우 보이스 녹음 일정이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대본을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있지요…

몇몇 분들은 문의사항으로도 많은 걱정도 해주시고 기대해 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팬덤이 두터운 작품일수록 특히나 캐릭터의 생명을 불어넣는 성우 캐스팅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게임 프로듀서분들도 항상 성우 캐스팅에 애먹곤 하시지요.

저희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인지도 높은 성우분들은 예산에도 큰 영향이 있고 또 맞추더라도 무조건 작품을 수임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작품이 참여하실 만한 완성도가 있는지에 대한 증명 또한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케쥴 등으로 동시에 같은 작품에 모시는게 정말 힘든 상황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성우 보이스 녹음은 정말 감사한 도움도 많이 받고 여러 여건도 다행히 따라줘서즐거운 작업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저희 팀이 진행했던 모든 작업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도 하나의 나런팬으로써 정말 좋은 캐스팅 사례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강하기 때문이지요!

저희의 가슴 한구석 간직했던 나이트런에 대한 로망을 실현함과 동시에 여러분들과도 나누기 위해! 

그리하여… 이번 1차 대규모녹음의 캐스팅은 저희 여건을 넘어서서 정말 국내 최고의 성우진이 참여하게 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아~ 한마디 하면 다들 알만하신 그런….

“모바일 게임은 당연히 소리 끄고 하는 거 아님?” 의 통념을 깨트리고 [듣는 즐거움]또한 게임에 녹이기 위해 효과음 하나까지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아카스튜디오의 결성의 핵심 신념 중 하나인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콘텐츠를 만든다”

또, “투명하고 건전한 개발 문화”를우리 내부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저희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분들 과도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이스 관련해서는 녹음 다녀오고 나서 더 자세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말에는 게임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깜짝 공개도 있을 예정입니다… 흐흐흐흐….

손가락이 근질근질근질근질…

죄송합니다… 많이 말고, 쪼금만기대해주세요…. 아마 조금만 놀라실 듯…

오늘 이벤트 마감하느라 많이 늦게 남아서 횡설수설 5월 근황에 대해서부랴부랴 공유해 드립니다.

나이츠 5월호에 개발자 노트에 밀린 것들이 계속 생기네요 ㅠㅠ (운영자 좀 뽑아달라!)

텅 빈 사무실 사진을 끝으로 이만 보고를 마칩니다….

이글 올리고 저도 어서 집으로 퇴근하겠습니다!

night 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