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존 동영상 수업에 비해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가르쳐 주는가?

-> 그냥 동영상 수업의 요약을 3시간 정도로 해주는 것임. 심지어 교수 자체가 원래 강의를 못 하는 사람일 경우, 동영상 수업 듣기도 힘든데 거기다가 그 끔찍한 강의력을 출석수업에서 또 들어야 함.

2. 시간대가 다양한가?

-> 일정 맞추기가 쉽지 않음

3. 출석수업과제 점수가 일찍 나오는가?

-> 대부분 늦게 나옴.

1년 다녀보니까 도무지 출석수업의 장점을 알 수가 없음.

어떤 과목은 출석대체시험으로 해봤는데 기말고사랑 비슷해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고 출석대체과제로 돌려본 과목도 전부 30점이었음.

즉, '출석대체시험'이나 '출석대체과제'에 비해 출석수업이 갖는 장점이 뭔지 모르겠음. 오히려 별로 새로운 것도 없는 강의 가지고 주말의 귀중한 3시간을 날린다는 느낌이 강했음.

그래서 그냥 다음 학기에는 실험삼아 출석대체과제나 시험으로 전부 돌려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