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문제 난이도가 쉽다?

그건 공부한 데에서 문제가 나왔을 때 그렇고

기말시험은 거의 다 전범위. 과목당 봐야할 교재 페이지는 대략 300페이지인데가

강의자료는 1강당 15~20장 되니까 이것도 15강 합하면 200페이지는 넘어간다는 것임

문제가 쉽다 쳐도 범위가 많으니 걸리지

그래서 어느 정도 점수 받으려면 골고루 공부할 수 밖에 없고

방송대 쉬우니 수준낮으니 하던 친구들도 막상 시험 치르면 반성하게 되는 것이고

# 문제 난이도

과목 내용이 쉬우면 문제가 어렵고 기출을 덜 타고 

과목 내용이 어려우면 문제가 쉽고 기출을 많이 탄다.

다만 악명높은 교수에 한해서는 예외가 있고

강의에 열정적인 교수님은 강의를 보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를 내신다.

# 태블릿 시험 이후

그 전까지는 기출을 많이 탔음. 모두가 똑같은 문제를 푸니까 이의제기도 많이 들어오니까

혁신적으로 문제내는 걸 하지 않음

하지만 태블릿 이후부터는 독창적인 문제출제를 한다. 문제오류 제기가 아닌 이상 문제공개가 안 되고

랜덤하게 출제되니까 출제자의 권한이 막강해짐

사실 더 불편한 진실은 교재 구입하고 강의 더 열심히 들으란 것이지

# 오프라인 대학만도 못 한가?

기말고사 갖고 교재 전범위 치는 곳이 흔하지 않을텐데.

거기다 오프라인 대학은 족보라는 게 있지. 문제 난이도가 어렵지만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족보를 구하면 된다능.

방송대는 기출이 족보였으니 탈족보행가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만만히 보았던 과목 - 설마 출제되겠어 하는 데에서 출제가 되어서 반성 많이 함.

컴과 과목은 기출풀이 열심히 하고 교재/워크북으로 가면 거의 다 커버링되긴 하더라

하지만 기출도 교재도 없는 강의 + 교안 전부인 과목은 pdf의 사소한 내용도 스스로 문항출제하고 공부해야겠구나 반성했음

이런 시험 기회야말로 소중함

시험을 치니까 공부하지, 시험을 안 치면 공부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