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중에

용잡이 만화 보면 주인공 용비불패 용비처럼 완전한 악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인도 아닌게

천주편에서 자기 아버지 설천에게 통수(라고하기는 그렇지만 버림받았으니 통수라고 치자)맞고

천주 총관장 미르에게 구해져서 비밀부대 부하가 되서 설천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사제 당포,단비가 나오는데 당포가 설천 패면서 

'난 그렇다치고 당신만 믿고 따라온 단비사제는 무슨죄임?' 하니까

천주 가야국 지부 문앞에서 대기하면서 당포의 구구절절한 사연 듣고

설천 안도와주고 천주 가야국 지부에 본부 문앞에서 그 당포 사연 듣고만 있고 

'본의 아니게 기분 더러운 사연을 들어버렸네. 오늘은 이만 돌아가야'

자기 아버지 쳐맞고 죽기일보직전 상황인데도 냅두더니 하고 다시 자기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자기 어머니랑 자신을 백두산 청룡봉인된 정보 흘려서 보낸게 당포가 이야가하니까

갑자기 폭발해서 당포 날려버리고

'킥, 넌 죽었어 어머니의 원수'

태세전환해버림

당포도 어이가 없는지

'니 에미 원수를 갚는다고? 따지자면 니 애비가 먼저 시작하지 않았느냐 웃기는 부자지간이군.

둘다 나란히 지옥에 가서 애비랑 사이좋게 지내거라 '

한마디함

정당성 따지면 주인공도 할말 없는데 아몰랑? 난 내 어머니 원수 갚을래

태도가 어이없긴 했지

초인고교생에서도 비슷한 개똥철학이 나오고

우리가 무조건정의고 니들(제국)은 악임.

나우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한번 나오는데 주연4인방중 하나인 아린이

마염철에게 '왜 뛰어난 무공을 정의를 위해서 안씀?' 하니까

마염철 왈 '니들이 정의고 니들 반대하는 세력은 다 악임? 그런식으로 선악 따지는건 무의미함 약자는 말할 기회도

없으니까 결국 세상은 강지가 움직인다' 

하고 팩트폭력 때리니까 아린이 어버버거림.

그 후에 소군이 나와서 

'내 사부죽여놓고 명왕신교에 붙어서 꼬리 흔들면서 뭔 강자약자타령 개소리임" 하고 반박하지만

딸이 명왕신교에 인질로 잡혀있어서 어쩔수없이 복종하는 마염철만 안습

혈류학원에서는 정의관련 오글거리는 대사가 찐따주인공 남아혈이 흡혈귀도서 짱세져서

흡혈귀들 때문에 아수라장된 학교가니까 평소 남아혈 괴롭히는 놈들이 구해달라고 하고 흡혈왕 후보중 하나인 맹룡강이

맹룡강이 약해빠진 남아혈이 니들 구해줄것같음? 이러니까 우디르급 태세로 전환해서 다시 맹룡강보고 살려달라고 빌고

우리가 잠깐 눈이 삐었다고하자

주인공도 빡쳐서 "이 싸움은 인간과 흡혈귀의 싸움이 아니다. 정의로운 자와 비겁한 자의 싸움이다'

하고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 한번 해주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