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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

시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14:08:29
조회 168 추천 5 댓글 4
														

에른스트 블로흐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이글턴, 바디우, 지젝 등에 이르기까지 서구마르크스주의자들은 - 그리고 아마도 아감벤 같은 딱히 마르크스주의적이지 않은 좌파 식자들도 - 대체로 기독교를 인간해방을 위한 풍부하고 심오한 자원으로 보아왔고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론에 대한 단순한 이해와 (최근의 가장 유명한 대표자들은 도킨스, 히친스, 해리스, 데넷인) 전투적 무신론을 비판해 왔습니다.

쓰여진 지 20년도 더 된 이 글들은 [4]를 제외하면 모두 제가 쓴 글입니다. 제 생각은 변한 것이 없지만 관련 문헌들은 그 사이에 엄청 늘었을 것입니다. 그중 딱 세 권만 추천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ndrew Collier - Christianity and Marxism: A Philosophical Contribution to their Reconciliation (Routledge, 2001)

테리 이글턴 - 신을 옹호하다: 마르크스주의자의 무신론 비판 (모멘토, 2009)

슬라보이 지젝 -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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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 2-1
1998/06/17

1. 종교를 보는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이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두 가지 한정을 달아야 합니다. 첫째 여기서의 종교는 기독교이다, 둘째 여기서의 기독교는 마르크스가 그 말을 하던 당시의 기독교이다.

2. 마르크스주의는 종교를 하나의 이데올로기적 제도의 형태로 인식합니다. 단, 그것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은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어 있다기 보다는 잠재적으로 가변적입니다. 모든 다른 제도와 마찬가지로 그것은 하나의 구조인 동시에 하나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3. 마르크스주의는 시대나 사회형태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독립되어 있는, 종교제도라고 하는 것의, 어떤 다소간 보편적인 특징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절대자와의 관계맺음을 통해 인간세계의 유한성을 초월하고자하는 몸짓'입니다.

4. 마르크스주의는 일단은 그 초월에 반대한다기 보다는 그 몸짓의 특정한 제도적 형태들이 그때그때의 사회구성체의 맥락 속에서 수행하는 이데올로기적 역할에 관심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마르크스주의는 종교 '자체' 내지는 신앙을 갖는다는 것의 실존적 의미에는 무관심합니다.

5. 더 깊숙한 세계관적 차원에서 마르크스주의는 '인간은 종교 없이도 살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어떤 사람들을 종교없이는 살 수 없게 만드는 유한한 현실을 확인하려 합니다. 마르크스주의는 우선은 그 현실을 역사적으로 특정한 것으로 보려고 합니다.

6. 만약 누군가가 종교의 뿌리는 구체적인 이러저러한 사회적 현실의 유한성보다는 어떤 사회적 현실도 제거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의 '근본적' 유한성에 있다고 본다면 마르크스주의는 그와 대화할 용의를 갖고 있습니다.

7. 그러면서 마르크스주의는 종교 없이도 '이럭저럭 굴러갈 수 있었던' 사회들의 예를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 사회라면 어떨까요? 충분히 질서잡힌, 물질적으로 풍요했던 지배계층의 삶에서 과연 어떤 초월에의 몸짓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8. 마르크스주의는 '이 세계로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오직 한번 시작하고 한번 끝나는 이 지상의 일회적 삶 속에서, 그 삶의 모든 부조리한 우연들과 한계들과 질곡들 속에서 그것들을 타파하려는 최선의 '인간적' 노력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려 하면서 말입니다.

9. 마르크스주의는 종교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마르크스주의는 인간에 찬성할 뿐입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무신론'이 아닙니다. 마르크스주의는 '인간이 있다'고 말할 뿐입니다. 마르크스주의는 초월에 무관심하지 않습니다. 마르크스주의가 이미 하나의 초월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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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 2-2
1999-03-24

종교를 비판하는 유물론자들이라면 계몽주의 시기의 필로조프들과 포이에르바흐같은 인간학적 유물론자들, 그리고 마르스주의자들을 들 수 있겠지요. 사르트르같은 현대의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들도 포함시킬 수 있겠구요. 물론 그들 모두가 염두에 둔 것은 종교 일반이라기 보다는 기독교라는 '하나의' 종교입니다. 윗글에서 저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비판, 정확히는 제가 좋아하는 마르크스주의'다운' 비판만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이 가장 진전된 종교 비판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윗글 1번에서 '마르크스가 그 말을 하던 당시의 기독교이다'는 '복음이 갖고있는 애초의 공산주의 정신을 저버린 기독교이다'로 수정되어야 합니다. 또는 '종교화된 기독교이다'라고도 수정해도 좋습니다. '제도화'라는 말을 흔히 '기존의 사회구조에 통합되다'라는 안좋은 뜻으로 쓰는 경우가 있지요? 종교는 하나의 제도이니까 '종교화'라는 말도 그런 안좋은 뜻으로 쓸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대 기독교 신학에서 그런 어법이 있다는 것이지요. 헤겔 초기 저작에서의 기독교의 '실정성'이라는 표현도 비슷한 뜻을 갖습니다.

마르크스는 그로서는 참으로 드믈었을 한가한 시간에 딸들을 교회에 데리고 다니는 것을 즐겨했고 딸들이 기독교 신자가 되는 것을 막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연설은 제1인터내셔널의 투쟁을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대로마 투쟁에 비유하는가 하면 그의 편지들은 자신이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선한 크리스챤'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자신의 그 방대한 저작을 통털어 어디에서도 예수를 모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묘사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좋아하는 기독교 정신을 자신이 싫어하는 종교화된 기독교와 분명히 구분할 따름입니다.

하나의 세계관으로서의 마르크스주의는 분명히 유물론이고 그런 의미에서 결코 종교, 특히 '은총에 의한 구원'같은 기독교의 핵심적 교리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기독교쪽에서도 분명히 '인간만으로 충분하다'는 마르크스주의의 오만함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마르크스주의적 실천을 하기위해 그런 철학적 수준에서까지 일사불한한 결의를 다질 필요는 없으며 - 다지면 멋있기야 하지요^^ - 하나님을 충실히 받들기 위해 역사유물론이나 정치경제학을 무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기독교 신자라면 저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盡人事 待天命'이라고 할때 바로 그 '盡人事'가 마르크스주의이고 '待天命'이 기독교라고. (한자가 맞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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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 관련 문헌 소개 2-1
1998/12/02

큰 서점의 종교 코너나 기독교 코너에 가시면 한 두권쯤의 '마르크스주의와'로 시작되는 제목의 책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 저는 다음 네 문헌을 추천합니다.

1. 톰 보토모어 편, <마르크스주의 사상사전> -청아- 중 '종교' 항


2. 페르 프로스틴, <유물론/이데올로기/종교 - 칼 마르크스의 유
물론적 종교비판> -한국신학연구소-

3. Jose Porfirio Miranda, Marx against the Marxists - The
Christian Humanism of Karl Marx (SCM Press 1980)

4. 미하일 마르코비치, <무신론자가 본 예수> -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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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 관련 문헌 소개 2-2
1998/12/03

*** 마르크스·엥겔스의 종교론 / 리인홀트 니버 엮음 / 김승국 옮김 (1988) 아침

마르크스주의의 사상적 발전 과정의 서두를 차지하는 무신론에 대한 고전의 집대성으로서 종교 현상 자체의 비판이라기 보다는 종교적 환상이 필요하게끔 만든 사회적 상황에 대한 공격의 예비단계이다. 이 책은 주로 기독교의 발생초기 및 그 발전과정 등을 엄격하게 그리고 역사적으로 조명, 신앙의 뿌리부터 해부해 보여줌으로써미신이나 하느님을 허상으로서가 아닌 실재로서 즉 인간 자신의 현실을 옮겨볼 수 있게 해준다.

*** 대결에서 협력으로 -그리스도교와 마르크스주의 / 송기득 엮음 (1991) 한길책방

여기에 실린 논문들은 그리스도교 사상과 마르크스주의 사상의 대화를 전제로 하여 두 사상을 비교, 연구한 글들이다. 그 시도는 주로 그리스도교측 신학자들이나 사상가 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신학을 배우는 사람들은 물론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자료들로, 기초적이고 읽기 쉬운 논문들로 엮여있다.

***기독교와 마르크시즘 / 제임스 벤틀리 / 김쾌상 옮김 (1987) 일월서각

이 책의 주된 목적은 마르크스주의자들과 기독교인들간의 대화의 연속성과 발전상을 탐구, 입수하려는 데 있다. 이 대화가 진전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력이 생겨 - 인간성에 대한 경쟁적인 두 모델과 관계된 혁명, 무신론, 신관념 자체 그리고 신념의 정치적 결과들에 관련된- 전통적 태도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나를 살피고 있다. 그리고 마르크스와 기독교가 서로 대립하는 부분과 동시에 서로 수용할 수도 있는 점들을 계속하여 어떻게 검토되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 마르크스주의와 기독교 사상 / 숭실대 기독교사회 연구소 (1991) 한울

이 책은 현재 적대적인 분단과 대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와 공산주의, 그리고 마르크스주의 간의 대화와 공존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대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사상적인면에서 검토하려는 노력을 시도하였다. 1910년대의 종교사회주의 운동에서부터 1960년대의 기독교와 마르크주의자의 대화에 이르기까지 신학사상이나 기독교 윤리 사상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던 바르트, 틸리히, 니이버, 몰트만을 중심으로 그들의 마르크스주의 수용과 비판을 알아보고, 오늘의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의 관계를 조명해 보는 과정에서, 각 학술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논문들과 논평들 그리고 종합토론의 기록을 엮은 자료집이다.

*** 마르크스와 예수의 대화 / 폴 모제스 외 지음 / 이정순 옮김 (1990) 남녘

여기서 소개하는 글들은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된 그리스도교와 마르크스주의에 관한 글들이다. 각 논문들의 저자들은 그리스도교와 마르크스주의도 과연 어떤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며, 어떻게 적대에서 화해로 이를 수 있을까, 또 새로운 사회에서 양자는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물론 이들의 대화는 제3세계와는 달라, 실천적인 요구에서가 아니라 이념적인 요구에 의해서, 즉 서로간의 적대적인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필요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실천적 요구가 대두되는 우리의 현장과 일적 부분 차이가 존재하며, 또한 많은 비판점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이 글들은 기독교 운동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우리의 상황속에서 그리스도교와 마르크스주의의 대화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더 좋은 참고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마르크스주의 종교이론 / D.B 맥코운 / 강동구, 박정해 옮김 (1991) 서광사

마르크스주의는 자연주의의 결정적인 강점 그리고 유물론의 설득력을 가지고 종교에 기능론적으로 접근한다. 즉 종교를 객관적으로 연구 가능한 현상의 종합체로 파악하였다. 따라서 종교에 대해 적대감을 가질 뿐, 적절한 기능론적 이론을 만들어 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르크스주의는 종교학이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책은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카우츠키를 통해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종교이론을 검토하고, 그들 이론의 약점과 감점을 밝힌다. 그러므로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종교이론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거나 찬양하지 않고, 그것이 종교학 이론으로서 적합성을 지닐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그밖에...

***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기독교적 관심 / 웨인스텀 엮음 / 김의훈 옮김 (1988) 나눔사

탐구적인 자세를 지닌 기독교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에 대해 소개한 입문서 형식의 책

-이 밖에도 여러 논문들과 자료들이 있으나 주위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책들을 우선 나열해보았습니다. 물론 포이에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이나 에른스트 블로흐의 '희망의 원리(솔, 1995)' 같은 저작들보다 뛰어난 저작들은 없습니다. 자료를 찾다보며 알게된 사실은 기독교에 비해 다른 종교와 마르크스주의를 비교, 검토한 자료가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제가 올리는 책목록 역시 거의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와의 고찰에 편중된 듯 싶군요. 부디 진혁님께 적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辛愚

"공산당 선언의 눈으로 성서를 읽는 것이 가능하다"
-에른스트 블로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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