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기 보다 힘들었다기 보다 진짜 잇몸이 ㄷㄷㄷ 떨릴정도로 추웠어 야속한 빗물은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쏟아졌다 개이더니 다시 또 늦은밤 될수록 더 차가워지더라 이미 젖은 몸이라 더 그랬나도 싶고 우비와 겹겹이 껴입어도 추웠어 왜 시작은 늦게 하더니 중간중간 끊어지고ㅜㅜ진짜 갤주만 아니었으면 진즉 돌아갔다 그래도 몽룡을 만나러 온 춘향이들은 이쁘더라 물론 현실 이도령 갤주가 제일 빛났지만 ㅋㅋ
로또봉 든 손은 또 더 차갑고 그러거나 말거나 내눈은 갤주만 찾고 정신이 멍한데 갤주 아련 눈빛은 느껴지던 그 약간 유체이탈 잠시 넋이 나갔다 다시 들어옴 하늘여행 명작 라이브 남원 강가에서 비와 함께 쌩귀로 들어 행복했다 후기 횡설수설 하군하 갤주는 갤주했고 찬스는 찬스했던 춘향선발대회 남원 오래 기억 남을 듯 해 허나 개고생 보람은 늘 갤주에게 미친 그 기운이 좋은 거로 찾는다 누가뭐래도 이도령 갤주 최고
허나 앞으로 몽룡은 춘향한테 양보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