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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원신/페이몬x루미네 외] 루미네와 7명의 아내 上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7 00:50:40
조회 474 추천 16 댓글 4
														

그건 그녀, 루미네가 폰타인에서 일곱번 째 아내인 리넷을 반려로 받아들였을 때의 일이었다.


일처다처제가 허용되는 티바트 대륙인 만큼 한 명의 여성이 여러명의 아내를 두는 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주변에서 크게 뭐라고 하는 일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혼이라는 행위가 널리 퍼진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먼저 결혼한 아내가 두 번쨰로 들어온 아내를 곱게 둘 리가 없었기에 언제나 정실과 측실을 두고 다툼이 벌어지고는 했던 것이다. 그 결과 아내끼리 눈이 맞아서 도망친더단가, 그것도 아니면 피를 동반한 유혈사태로 언제나 끝을 맞이하고는 했던 것이다.


그래서일까, 어느순간 티바트 대륙에서 일처다처제는 반쯤 죽은, 거의 사어에 가까운 단어가 되었다. 단어로는 존재하고 법으로 위반되는 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반쯤 죽은 법률에 가까웠던 것이다.


그랬기에 그녀, 리넷이 루미네와 처음 식을 올렸을 때에는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 건, 그녀 역시 잘 알고 있었다. 그녀한테 이미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선택한 것 역시 리넷의 선택이기도 했고, 제법 무심한 성격의 그녀였기에 그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던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그러니까 그녀가 지금 몇 명과 동시에 결혼했는지 듣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한 명이나 두 명이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몰랐다. 상대한테 맞춰주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었고, 그 정도 즈음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데 있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일곱 명."


그랬기에 그녀가 루미네한테 지금 자신이 몇 명과 결혼했는지 들었을 때에는, 놀라서 눈을 크게 뜰 수 밖에 없었다. 


"응, 구체적으로는 여섯 명, 리넷이 일곱번 째."


그런 리넷이 얼마나 놀랐는지 잘 알고 있다는 듯 희미하게 웃은 그녀가 손을 뻗어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더니, 귀를 만지작거려주었다. 그 기분좋은 손길에 자기도 모르게 냐앙, 거리면서 몸을 부르르 떨자 컵을 들어올려서 커피를 한 모금 홀짝인 루미네가 태연하게 말을 이었던 것이다.


"걱정마! 다들 착한 아내들이고, 서로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거든! 그 대신, 나도 아내가 새로 생겨도 모두 똑같이 아껴주기로 약속했고. 게다가..."


다만, 그래도 그 때 까지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 일곱번 쨰 아내, 그렇게 말했지만 티바트 대륙을 떠돌아다니는 만큼 나머지 여섯 명의 아내를 볼 때 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적어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은 충분하다...그렇게 생각하는 리넷의 앞에 종이를 내민 루미네가, 그대로 폭탄을 떨어뜨렸다.


"봐봐, 폰타인에서 새로 생긴 아내와 친해지고 싶다면서, 여섯명 전부 폰타인에 오겠다고 하네!"


"히끅."


그 말에 물리적으로 심장이 떨어질 뻔한 리넷이 딸국질을 하며 자신의 아내를 쳐다보았다. 한 명씩 만나는 것도 심장에 안좋은데 여섯 명, 여섯 명을 동시에...어쩔 줄 모르고 떨리는 눈동자로 루미네를 쳐다보자, 갈 곳을 잃은 꼬리가 그녀의 등 뒤에서 미친듯이 살랑거렸던 것이다. 귀엽기도 하지, 그 모습을 보면서 리넷을 상냥하게 끌어안아준 루미네가 안심하라는 듯 말했다,


"다들 착한 아내들이니까, 리넷도 금방 친해질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응? 이어지는 루미네의 말에 차마 싫다고는 말할 수 없었는지, 귀를 내린 리넷이 작게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


그렇게 만난 루미네의 여섯 아내는, 그녀가 자신했을 정도로 무척이나 상냥했다.


모처럼 만난 아내인 만큼 여섯명 다 지체없이 폰타인까지 달려온 결과, 만 하루도 되지 않아서 모두 그녀가 준비한 커다란 방에 모일 수 있었다. 이국의 용병부터 시작해서 메이드까지, 각 나라, 각 지역의 복장을 입은 아내들을 본 리넷이 딸국질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루미네의 뒤에 숨었지만 그녀들은 전혀 경계하는 기색 없이 모두 루미네한테 와락 껴안겼던 것이다.


짧게 회포를 푼 다음 다섯 명의 아내에게 키스를 한 번씩 한 루미네가 마지막으로 페이몬의 뺨에 입을 한 번 맞춰주고 그녀를 꼬옥 끌어안아주었다. 오랜만이야, 웃으면서 다들 반갑게 회포를 풀자 대표로 나선 수메르의 용병, 데히야가 등 뒤의 리넷을 가리키며 배시시 웃었다.


"그러면 루미네, 이 아이가?"


"응! 소개할게! 폰타인에서 새로 결혼한 아내야! 리넷이라고 해!"


어떻게든 숨어있다가 조용히 묻혀가려고 했지만 직접적으로 이름이 불린 이상 그럴 수도 없었다. 쭈뻣쭈뻣, 등 뒤에서 나온 그녀가 꼬리를 추욱 늘어뜨린 채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조용히 자기소개를 하자 다들 고민하는 기색도 없이 그녀 역시 꼬옥 끌어안아주었던 것이다.


갑자기 굴러들어온 돌인 만큼 경계할 법도 했지만 첫 번째 아내인 페이몬부터 시작해서 몬드의 노엘, 리월의 신학, 이나즈마의 아아캬와 요이미야, 수메르의 데히야...여섯 명의 아내들은 마치 원래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듯 리넷을 살갑게 대해주었던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요이미야는 어찌나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던지, 마치 여동생을 대하는 것 처럼 등 뒤에서 꼬옥 끌어안은 채로 머리를 계속해서 쓰다듬어주었다. 정말로 뜻밖의 반응에 리넷의 품에 껴안긴 채 눈을 끄덕이자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은 루미네가 허리에 손을 댄 채, 그대로 가슴을 내밀었다.


"봤지?"


내 아내들은 착하다니까, 그렇게 이야기한 루미네의 말에 리넷이 부끄러워하면서 고개를 끄덕이자, 이윽고 준비를 맞췄다는 듯 그녀가 옆 방으로 아내들을 안내했다. 오늘을 위해 폰타인에서 넓다란 숙소를 하나 빌린 보람이 있어서인지, 일곱 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좁다는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다.


"와아..."


별실을 지나서 거실로 들어서자 커다란 식탁 위에 진수성찬이 가득 차려져 있었다. 리넷이 처음 보는 이국의 음식도 섞여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다른 나라의 아내들도 배려해서 그 고향 음식을 해준 것 같았던 것이다. 특히 대식가인 페이몬은 흐르는 침을 감출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눈을 빛내고 있었기에, 그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이 모두 미소를 지었다.


"갑자기 불렀는데, 이렇게 모여줘서 고마워!"


그런 여섯 명을 스윽 바라본 루미네가 잔을 채우더니 그대로 들어올렸다. 그게 신호였다, 다른 다섯 명 역시 익숙하다는 듯 각자 잔을 채운 채 들어올렸던 것이다. 지금 뭐하는걸까, 당황한 리넷이 주변을 둘러보고 있자 자신의 잔을 스윽 리넷에게 쥐어준 아야카가 웃으면서 속삭여주었다.


"저희는 아내가 생길 때 마다, 이렇게 새로 건배를 한답니다."


당황할만도 하지요, 그렇게 웃으면서 자신의 잔을 새로 채운 아야카가 리넷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녀가 고맙다는 표시로 작게 고개를 숙이더니, 그대로 잔을 들어올렸다. 모두 준비가 된 것 같네, 그런 여섯명을 쳐다보면서 루미네가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면, 일곱번 째 아내인 리넷의 합류를 축하하며..."


건배, 그렇게 말을 하자 일곱 명 전원이 음료를 목에 털어넣었다.  


직후, 루미네의 일곱번 째 결혼식이자 일곱번 째 아내인 리넷을 축하해주는 파티가 성대하게 열리기 시작했다.


*


밤은 깊어져갔고, 준비한 요리와 술은 빠르게 동이 나기 시작했다.


모두들 조절하면서 먹는다고는 했지만 사람이 사람인지라 음식이 금방 바닥이 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먹은 덕분인지, 다른 여섯 명은 안색하나 바뀌지 않고 태연하게 수다를 떨었다. 방금 전에는 바짝 긴장하고 있던 리넷 역시 이제는 긴장감이 느슨하게 풀린 채로, 주스를 홀짝이며 꼬리를 살랑거렸다.


몬드의 노엘은, 상냥하고 배려가 많아서 리넷의 이야기를 끈기있게 들어주고는 했다.


리월의 신학은, 조금 무뚝뚝하긴 하지만 정은 많은 성격인지, 새로운 아내를 아껴야 한다는 듯 리넷과 루미네를 동시에 끌어안은 채로 놓아주려고 하지 않았다.


이나즈마의 아야카는, 배려심이 무척이나 깊은데다가 좋은 집 아가씨라는게 맞는 듯 기품있는 동작으로 모두를 챙겨주고는 했다.


마찬가지로 이나즈마의 요이미야는, 분위기 메이커로 쉬지않고 떠들면서 리넷과 다른 아내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데에 일조를 해주었다.


수메르의 데히야는, 용병 출신이자 큰 언니 답게 눈치빠르게 사이를 조율하면서 음식이나 음료를 채우는 둥, 큰 언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페이몬은, 루미네와 제일 오래 지낸데다가 다른 여섯 명의 결혼식을 모두 지켜본 것도 있어서인지, 누구 한 사람 대화에서 소외되는 일 없이 바삐 날아다니면서 이야기를 연결하고는 했던 것이다.


가족같은 분위기, 아주 짧은 시간 같이 있었지만 벽난로의 집에서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낀 리넷이 웃으면서 루미네의 어깨에 머리를 톡 기대자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루미네? 그 소리에 당황한 리넷이 옆을 쳐다보자 제법 거나하게 마신건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그녀가 쿨쿨 자고 있었던 것이다.


"잠들었나보다야."


"내가, 데려다 놓을게."


요이미야의 말에 익숙하다는 듯 그녀를 들어올린 신학이 바로 옆 방, 이부자리가 펴져있는 방으로 그녀를 데려갔다. 아내끼리 사이가 좋다는 루미네의 말마따나 호흡이 척척맞다고 생각하며 등 뒤를 쳐다보고 있으려니, 이부자리에 루미네를 잘 눕힌 신학이 그대로 이불을 덮고, 드륵 소리가 나게 문을 닫았던 것이다...


직후, 방 안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리넷조차도 알 수 있을 만큼 순식간에 방의 분위기가 얼어붙는게 느껴졌던 것이다. 방금 전 가족끼리 느끼던 포근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한 순간에 날카로워진 분위기에 작게 비명소리를 내지른 리넷이 꼬리를 바짝 세우자 여섯 명이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


설마, 설마 방금 전 까지 사이가 좋았던 건 모두 루미네 앞이라서 그런거고 실제로는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은걸까? 그래서 일곱번 째 아내인 나를 경계하려고 하는걸까? 그렇다면, 그렇다면...순식간에 망상에 빠진 나머지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몸을 떠는 리넷이 가엽다는 듯, 등 뒤에서 그녀를 상냥하게 끌어안아준 요이미야가 입을 열었다.


"아하하, 갑자기 그카면 리넷이 억수로 놀라잖냐~우선 설명이 필요하데이~"


"그것도 그렇네요...걱정마세요 리넷, 저흰 딱히 당신을 잡아먹으려거나 하는게 아니니까요."


요이미야의 말에 미소를 지은 노엘이 그녀의 눈을 바라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한 순간, 냉랭해진 분위기가 풀리고 다시 느껴지는 가족같은 분위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자 뒤에서 팔짱을 낀 채 앉아있는 데히야가 윙크를 하면서 내뱉었다.


"다른 의미로는 잡아먹는걸지도 모르겠네."


"데히야 씨, 그렇게 말하면 리넷이 당황하잖아요."


"미안, 미안. 용병 시절의 안좋은 버릇이라."


적당히 놀리세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본인도 즐겁다는 듯 희미한 미소를 지은 아야카와 데히야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방금 닫힌 문 앞에서, 요점만 말하겠다는 듯 신학이 손가락으로 루미네가 잠든 방을 가리키며 말했다.


"루미네를 덮칠거야."


직후, 그녀가 내뱉은 말에 적잖이 충격을 먹은 리넷이 딸국질을 했다.


하지만 다른 아내들은 놀라기는 커녕 이미 합의된 사항이라는 듯 안색하나 바뀌지 않고 있었다. 지금 뭘...당황하는 리넷한테 쐐기를 박듯 뱅그르르 돈 페이몬이 그대로 리넷의 코를 톡, 쳤다.


"우리 아내들끼리, 순번을 정해서 루미네를 덮칠거야!"

 

페이몬의 활발한 목소리가 고요하기 짝이 없는 방에 조용히 울려퍼졌다.


그 말을 리넷이 이해하는데 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


페이몬 / 노엘 / 신학 / 아야카 / 요이미야 / 데히야 / 리넷


의 일곱명과 동시에 결혼한 루미네


그렇지만 모두 아껴주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중요한 진도는 나가지 못하고 있었고...


그런 루미네의 행동에 답답해진 아내들이 모두 모인 김에 그걸 구실삼아서 루미네를 재우고 그대로 아내끼리 순번을 정해서 덮치려고 하고...


그런 루미네와 일곱 아내들 이야기


그런 루미네x페이몬 / 루미네x노엘 / 루미네x신학 / 루미네x아야카 / 루미네x요이미야 / 루미네x데히야 / 루미네x리넷 회로


대충 그런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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