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법은 화자가 자기가 말하는 내용에 대해 확신이 없거나 확신을 가지길 거부할때 사용하는 법임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카더라에서 출발함 문제는 보통의 간접화법과 단순가정에서 접속법을 더이상 쓰지 않는다는거지만

(내가 듣기로 누가 아프다 카더라 근데 그게 사실이라면)

일단 est ~ que 이거는 거의 카더라임

- '아프시다니' 유감입니다

- '걔가 다쳤다던데' (=+사실이라면) 애석한 일이다

- '양이 꽃을 먹긴 한다던데' (=+사실이라면) 그게 왜 그렇게 너한테 중요한 일이야?

거기서 확장해서 요구-열망 표현 기능이 추가됨 falloir나 vouloir가 선행함 (목적을 나타내는 afin/pour도 있음)

- '당신이 조용히 하도록' 하여짐이 요구됩니다

- "나는 그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aimerais voudrais souhaiterais 선행은 소망의 완곡한 표현임

- 내게 잘생긴 부자 남친이 생긴다던데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 참 좋겠어요(꼭 남에게서 들은 말이 아니라 자기가 혼자 한 발상이라도 그렇게 표현 가능)

단 aimerais bien / aurais aimé 접속법은 원래 접속법이 아니라 불능법(비현실 가정) 영역인데 그냥 앞에 조건법으로 퉁치고 접속법 쓰는걸로 보임

- 너도 여기에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싶긴 해

그리고 평상시에 직설법 쓰다가 부인/의문에서 쓰는 접속법 쓰는 놈들도 마찬가지 맥락임

그놈이 위대한 사람이란 말이 있던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놈이 돌아올거라는 말이 있던데 나는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는다.

그놈이 미쳤다고 하는 말이 있던데 넌 그걸 믿냐?(화자는 그 말을 못미더워함)

à condition que 는 따지자면 원래부터 접속법 써야하는 하는 놈이라 외우는게 별로 어렵지 않은데 (원래 단순가정은 접속법 썼어야 함)

avant que ne 같이 그냥 암기해야 하는 것도 있긴 함
(그래도 아무 가이드라인 없는거 보단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