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스러운거 넣어서 싫어하는 갤럼들이 상당히 있어서 너희 서랍에 일단 사과  하나 넣고 이야기 시작할게.

출시 된 다음이니까 말해도 암 문제 없겠지..?


Scp같은거 보면 위험해 보이지 않는 대상에게 방심해서 한큐에 지옥으로 가는 상황 그런거 있잖아? 그런 이벤트를 넣어보고 싶었어.

Scp같은 게임 나온대서 후원하고 설정 보내고 전역했는데 설정 다시 보내래서 급하게 만들어서 보냈음. 커미션도 넣고 어쩌고 해서 보냈는데 게임 분위기랑 잘 안맞게 생겨서 그런지 제작사에서 설정에 맞춰서 일러 다시 보내줘서 그거 맘에 들어서 수락함.

원래 쟤 이름 사랑하는 점액소녀로 될 수도 있었는데 제작사가 바꾸라고 해서 집착하는 점액 으로 하랬더니 이름은 그냥 녹아버리는 사랑으로 만들었네.

  처음에 이야기 한게 안전해 보이는거에 한큐에 가는 이벤트 넣어보고 싶다고 했잖아? 슬라임(등급=zayin) 작업을 하면 첫 작업을 한 친구한테 좋은 버프를 주고 걔 주위에 지나간 직원들한테 점액을 바르고(이 점액도 같은 확률이나 좀 낮은 확률로 전염) 약간 버프를 주게 하려고 했음. 그럼 처음 접한 똑똑한(?) 관리인들은 버프 받으려고 포켓러스 바르듯이 바르고 다닐거라 생각함.

  청결 이야기를 스토리에 넣은거는 최소한의 양심으로 좋진 않은일이 벌어질걸 암시하려 넣었는데

그 좋지 않은 일은 플레이그 묻은 직원이 반을 넘으면 꼬마 슬라임으로 바꿔버리고 처음 작업한 직원 그대로 데리고 부하들이랑 탈주하게 하는거였음.아니면 처음 작업한 직원이 환상체나 직원에게 죽으면 직원에게 죽으면 다른 환상체 있는 방 다 개방하면서 꼬마슬라임이랑 그 직원 죽이고 탈주. 환상체한테 죽으면 그 환상체 조지러 꼬마 슬라임이랑 레이드 가고.

패턴은 탈주후 aleph등급으로 훅 뛰어서 얘가 좀 약하긴 한데 피통 높고 잘 안죽고 체력 내려가면 주변에 꼬마 슬라임 잡아먹고 회복하고 다른 직원은 또 죽어서 꼬마 슬라임 되고 하는 개판 만들려고 했음

  등급 낮고 약해보이고 버프만 주는 scp가 있어서 잘 써먹고 있었는데 너희 직장이 그 유명한 검열삭제 아직 안당했고 당하기 직전인 핫플레이스 였던거지. 이거 한번 당하고 나면 다음부터 얘 보이면 치를 떨면서 거르고

초회한정 가불기 생각하고 넣었는데 묻으면 금방 슬라임 되게 만들어서 그냥 때려잡으니 좀 아쉬움

그래도 변신한 슬라임은 생각도 안했는데 멋지게 나와서 좋음.

롭겜에 씹덕스런 환상체 넣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알바 끝날쯔음 커피포트에 물 펄펄 끓여서 커피 타서 들고 매장 나가다가 자동문한테 어깨맞고 손에 그거 그대로 붑고 한 5분 지나서 막걸리 창고 닫다가 창고 문짝에 커피 부은손 쭉 긁히고 와서 이거 쓰고있음.

그리고 이거 처음부터 읽은 사람 있으면 슬슬 경찰이 너희집 수색하러 갈거임.사과를 먹거나 보관하는건 불법이니까.나한테 저주걸은 갤럼 있으면 아오지나 가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