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다가 요약적어놨다!



로스트사가라는 게임 자체는 일단 게임성은 존나 갓겜인데 게임이 달려온 길이 너무 많음

일단 현 로사가 어떤지를 알아야 게임을 해볼만 할테니 좀 주관적일 수도 있겠지만 여튼 몇가지 현실을 적어보도록 함


일단 글 쓰기 앞서 약간 냬얘기를 하자면

본인은 장성 고스펙 계정만 두번 키웠다가 계삭한 개돼지에 계탈중독...인 씹고인물 유저임

내가 게임 구석구석 보지 못한 부분도 있기야 하겠지만 게임 돌아가는거 정도는 앵간치 다 꿰고 있음.


현재 키우는 계정은 설날때 상사까지만 키워놓은계정 가지고 설날이벤트 시작한 2/14부터 키워왔음

계급은 지금 대령1호봉임. 상사때부터 정확히 50일걸렸다.

소위때부턴 거의 장성급들이랑만 겜한것같음. 늘 거기서 놀다시피했으니.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글에서 복귀대상은 짧게는 1~2년, 길게는 6~7년 전에 했던 유저들을 기준으로 잡겠음.






1. 니들이 쓰던거 안쓰임


이 게임이 업데이트를 거듭해버리니까 메타가 존나많이 바뀌어오면서 어지간한 장비 용병들이 안쓰임

물론 그중 궁극진화라는 시스템으로 쓰이는것도 어느정도 있지만 복귀유저에게 주어지는 소울스톤은 단 15개.

장비 궁진은 4개씩먹는고 용병은 15개or10개씩 쳐먹음


소울스톤이 진짜 소과금 무과금 스펙성장 초기에 한줄기 희망일지도 모르는거임



일단 뭣보다 그 옛날 접을시기가 무엇일진 케바케겠지만 쓰이는건 또 쓰이기도 하는데 어지간해선 복귀직후 가지고있는것들은 태반이 안쓰이는거임


댓글에 자기가 한창 로사했을당시에 쓰던거 말하면 지금 그거 쓰이는지 쓸만한지 여부는 다 알려주도록 함.







2. 게임 시스템상으로 복귀유저 배려가 존나 없음


2017년에 생긴 정기시스템이라던지 강화도구 삭제 후 장비창에서 직접 강화하도록 개편되었다던지 그런게 있음

근데 이거 암만 F1 도움말 뒤져봐도 1도 안나옴


이걸 시발 문의를 넣어봤는데도 검토한다곤하는데 반영 안해주고있음. 그리 오래된건 아니지만 추가하는게 존나 시급함 이건.

시스템이 바뀐지가 1년이 넘어가는데 1년넘게 도움말이나 튜토리얼이 없다는게 존나 말이야 방구야? ㅋㅋ

이러니까 또 복귀유저들 존나 꼬접하지 ㅋㅋ


거기에 고인물부캐든 아니면 계급은낮은데 레벨링은 좆도안하면서 이벤트로 뿌리는것만으로 스펙업한 유사고인물들이 알아서 전투방에서 빠요엔하고 입구컷해주는데 할 의욕이 생길런지...





3. 유저가 참고할만한 팁이 존나 씨가 마름


이게 뭔 개소리냐면

유저들끼리 팁을 공유하는게 보통 주류게임에서는 일반적인데

이 게임은 그 팁마저도 귀찮아서인지 공유하는놈이 존나게 없어

공략게시판은 이미 뒤졌다시피함



그나마 끽해야 팁 얻을라면 씹고인물유저랑 졷목질해서 얻는게 고작임ㅋㅋ 이게 진짜 현실임...

아니면 그나마 더 나은 방법이라면 로스트사가 타임게이트 네이버 카페 가가지고 질문글 올리는식인데

고것도 네덕들 혐오하는 갤러들이라면 진짜 꺼려질지도 모르겠음. (미안 나도 사실 그 카페 존나 많이하는 네덕출신 유저긴하다)

그 질문글을 올려도 시발 무슨 개미친놈마냥 딱봐도 복귀유저같이 보이는 사람한테 대놓고 지들 빠는 주캐나 애정캐 약팔이 한다던지 존나심함 ㄹㅇ루

진심으로 추천해주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당연히 아는사람들에게는 걸러야할것이 눈에 보이겠지만 겜판 1도 모르는 복귀유저는 그걸 분별할 정보력이 존재하지 않음ㅋㅋ




내 얘기로 예시를 하나 들자면

내 지인중 하나가 2015년에 하데스쓰던놈인데 그때 하데스는 개씹좆사기캐였음. 근데 그러다가 하데스 너프먹고 안쓰이게 됨

근데 임마가 접고 1년후에 복귀했을때 상위에서 쓰이는걸 모르니까 좀 알려주는데 하데스 요즘 많이쓴다고 하니까 애가 못믿음

실제로 하데스가 너프먹고 잘 안쓰이다가, 무기스킬을 이용한 극딜이나 몇가지 조합등이 새로 생기고 퍼지면서 별다른 상향없이도 재조명 받은 케이스이긴했음. 용병자체가 쓰인다기보단 무기스킬셔틀로 매우 훌륭한놈으로 자리잡은거임.

근데 임마는 그걸 알 턱이 없으니까 내 말을 존나 의심하고 믿는둥 마는둥 지 과거 주캐 놀리려고 약팔이하는줄로 알아들었던것 같은데, 실제로 하데스가 진짜로 쓰이는거 보고 좀 놀랐던듯



일단 윗 예시를 든 이유는

일단 복귀유저는 진짜 뭐가 좋은지 알 턱이 없음

존나 의외로 이게 분명 자기가 접을당시엔 관짝가고 아무도 안쓰던건데 왜 갑자기 떴는지 이유를 모르니까

아무래도 약팔이인지 진심인지 모르는거겠지



근데 이러한 행위는 로사 공홈 자유게시판이나 인게임 외침에서도 존나많음

걍 고인물들이 재미로 장난으로 아무렇지않게 한게 오히려 복귀유저한테 독이되고 꼬접하게하는 요인으로 존나많이 작용해버림







4. 게임 패치의도가 유저피지컬을 고려하는 비중이 작음


이 게임 장르는 일단은 대전액션게임이겠지만

클베시절 끝나고 오픈 이후에 장비육성시스템이라는게 나와버림으로써 스펙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게됨

진짜 게임 겉은 격투게임마냥 말한다지만, 장르가 RPG가 짬뽕이 되어버림

그리고 현질유도가 극심해지면서 게임판이 존나 바뀌는 인플레이션이 심해짐



이걸 쉽게 말하면 "꼬우면 너도 쓰던가" 가 당연시 되는 식의 밸런스가 되어버림

사람들이 생각하는 애정캐나 첫 주캐는 좆도 고려를 안하고 패치를 하는거랄까


근데 이걸 더 부각시키는게 위에서 언급한 3번이 동반되니 유저들이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게 존나 당연해진 유저인식이 되버린 막장 유저인식이 지금의 현실이기도 하고








여튼 다시 요약하자면

1. 게임이 패치를 거듭하면서 묻힌 용병&장비가 너무 많고

2. 복귀유저들을 위한 시스템이 창렬이고

3. 유저들이 졷목질과 약팔이가 이미 당연시되어버렸으며

4. 손가락으로만 게임하는게 불가능하다시피함





아. 글고 전에 내가 갤에서 닉 까고 도와줄의향 있다 글 쓴 이후로 찾아온 유저가 둘 있었는데

한명은 방명록다는법 조차 모른다는 말을 하는데 진짜 그거보고 컬쳐쇼크였고

다른 한명은 사이보그가 좋다고 복귀유저 다 주는 영용패에서 사이보그골랐다는데 그거 잘 안쓰인다고 말해주니까 엄청 시무룩해하는것 같더라

(두분 혹시 갤 보고계신다면, 접속시간대가 안맞아서 도움 많이 못드린거 죄송함다)


정보가 없으니까 시발 게임정착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