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수련회를 갔는데 북한 학생들도 같이 있었고 체육 활동도 하고 있었는데 북한애들과 경쟁하여 점수를 따는 방식의 게임도 있었고 축구공으로 이어달리기를 하는 특이한 종목이 있었다.
북한 애들은 목숨걸고 하고있었던것같다. 상 걸려있고 북한의 명예를 훼손시킬까봐 못하면 아오지행일까봐 엄청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교 꿈은 초중고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다 나오기에 우리학교 대표는 축구부들이 나왔는데 축구부들이 너무 못하고 입만 털면서 집중 안해서 거의 질뻔하다가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다가 수련회 관계자들이 우리가 반칙을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긴거에 불만이 많았던것같다. 그러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면서 너네가 진걸로 승복하지 않으면 학교 시험 점수를 모두 0점으로 바꾼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었고 당연히 우리는 반발하였으나 학교 선생님들은 이미 최면에 걸려 모든 시험을 0점 처리하겠다고 협박하였고 학교친구들은 무서워서 결과에 승복하게 되었다.
친구들은 앞에 나가서 최면당하기 시작하였다.
나만이 반박하며 정신차리리고 호소하였는데 이제는 나를 죽이려고 커터칼 들고 선생님이 쫓아오길래 커터칼 뺏고 도망갔고 창문 깨고 나와보니까 와본적도없는 완전 산길이고 사이비 장로와 얘기하는 사람들을 마주쳐서 합장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던 중 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