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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작 팬픽]

자까(203.230) 2017.02.10 16:46:24
조회 424 추천 6 댓글 5
														

짬 날때 틈틈이 글쓰고 수정해서 1화...?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문돌이가 아니라 많이 어설플거예요 ㅜㅜ 설정이나 캐릭터 성격도 완벽히 파악한 것도 아니지만 
갤러분들 한번 씩 읽어주시고 비판할 점이나 설정오류 같은 점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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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7일 월요일. 나는 지금 20대의 몸과 공대생의 지식을 가지고 중학교에 전학했다.
미타키하라 중학교에.

더 자세히 말하자면 어제 누군가가 나를 이 세상으로이동시켰다’. 남아있는 것은 이전의 몸과 기억, 내가 살던뿐 이다. 그 외의 이름이나 가족관계, 고향 등은 모두 이 세상에 적당히 맞게 세팅 되었다. 어제 이사 와서 나는 혼자서 자취를 하고 있고 미타키하라 중학교에 전학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름을 포함한 내 정보는 어제 담임의 전화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이다.

스즈하라 카이토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일본식 이름은 어딘가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마치 외국인과 대화할 때의 알 수 없는 어색함 같은. 크고 동그란 안경을 끼고 염색을 한 갈색머리에 다리는 얇지만 의외로 넓은 어깨, 얼굴은 좀 귀엽게 생겼다. 키는 160을 조금 넘는다. 그러나 실제 나이는 올해 만 20세이다. 키 덕분에 10대소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가 내가 생각한 내 프로필.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스즈하라군은 후쿠오카 에서 이사 온 학생이에요. 미타키하라 시는 처음이니까 이번 학기는 얼마 안 남았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들 잘 도와주렴.”


아직은 2월이니 시간상으로 아케미 호무라가 전학오기 전 까지는 약 한 달의 기간이 남았다. 누군가 나에게 이 목적을 달성하도록 해!’ 라고 하진 않았지만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은 최종목적은 결국 발푸르기스의 밤 이란 것이다. 이야기는 카나메 마도카의 희생으로 세상이 개편되고 다시 아케미 호무라의 반역으로 끝났지만 개편되기 전의 세상의 루프가 반복된 것은 왜일까…….
누군가가 이야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현실입장에서야 고작 가상의 이야기이지만 어떤 초월적인 자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일수도 있다…….라고 혼자서 생각을 해 보았다.

정말로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토모에 마미와 접촉! 마도카나 사야카는 되도록이면 건들지 않는다. 마도카의 계약여부는 이야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사야카의 마녀화는 내가 조정하기에는 힘든 일이다. 괜히 친해졌다간 오히려 이쪽 일에 끌어들일 수 있다.

저기 스즈하라군은 전 학교에는 어떤 클럽이었어?”
스즈하라군은 축구? 야구? 아니면 농구
?”
스즈하라군은 후쿠오카 사투리 써?”

, 적당히 어울려볼까?

나 전에 학교에서는 밴드 클럽에서 기타를 쳤었어. 스포츠는 구기종목을 제외하면 만능. 그리고 후쿠오카 사람들은 표준말을 잘 씁니다.”

얘네보다 몇 살은 어른이라 생각하니 거짓말을 해도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넘친다. 사실 난 스포츠는 꽝이고 기본 일본어도 모르는데 지방 사투리를 알 리가……

아 그리고 혹시 3학년 교실이 어디 있는지 알아? 아는 선배가 한 명 있어서 말이야.”

..? ! 날 따라와 대강 안내해줄게.”

다행히 여기 녀석들은 친절했다. 그나저나 이 학교 엄청나게 넓군.

그런데 우리 마을은 처음이라면서 학교에 아는 사람이 있어?”

아 아는 친척이야. 그냥 전학 온 김에 인사나 하려고.”

~친척이랑 같은 학교? 재미있겠네.”

어느새 3학년 교실이 있는 층에 도착했다.

안내해줘서 고마워! 돌아가는 건 혼자 해볼게! 다시 한번 정말 고마워.”

금발의 롤빵머리 여학생이 있는 걸로 보아서는 이쪽인 것 같다.

혹시 토모에 마미 선배가 이 반 인가요?”

“2학년인가? . 교실 안에 있어.”

감사합니다! 저 토모에 선배? 잠시 나와주시겠어요?”

그녀는 내 쪽을 보더니 모르는 사람이 인사를 했을 때 와 같은 얼굴을 하고 다가왔다.

저기 누구….세요?”

말로 일일이 설명하기엔 길어질 것 같다. 뭐 소울젬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하겠지.

이게 뭔지는 아시죠? 혹시 방과후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저는 2학년의 스즈하라 카이토 입니다.”

너도 설마..? 좋아! 마법소년은 나도 처음 보는걸? 잘 부탁해 스즈하라군!”

3학년 토모에 마미. 그녀는 베테랑 마법소녀로서 귀중한 아군이다. 하지만 그녀의 유약한 정신력은 언젠가 발목을 잡게 될 지도 모른다. 내가 그녀의 버팀목이 돼 주거나 마지막까지 진실을 숨길 수 밖에.

. 그럼 수업 끝나고 봐요 마미 누나!”

내가 더 나이가 많고 초면에 친한 척 한 것 같지만 얼굴에 철판 깔았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같이 싸울 동료. 챙겨줘야 할 후배보다는 믿을 수 있는 선배나 친구. 마법소녀로서는 그녀가 나보다 훨씬 강하지만 마법소녀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나 향후 계획, 정신적인 여유는 내가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이다.  

중학교 수업은 대강 다 들은 내용이지만 다시 중학생이 된 설렘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정신차려보니 벌써 수업이 다 끝나있었다.

스즈하라군으 집은 어느 방향이야? 괜찮다면 대강 지리는 알려줄 수 있어.”

……내가 어느 방향에서 왔는지 나도 모르겠군. 그런데 같이 하교하기로 한 사람이 있어서 미안해. 내일 봐 나카자와군.”

아 그래? 그럼 내일 또 봐!”

처음 보는데도 친절하게 구는군.

학교 정문에서 잠시 기다리니 토모에 마미가 나왔다.

아 안녕하세요 누나! 서로 할 얘기가 많을 텐데 좀 걸으면서 얘기하죠.”

솔직히 나 지금 믿기지가 않아. 마법소녀들은 몇 번 봤지만 마법소년은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하지만 네 소울젬을 보니 믿을 수 밖에 없구나. 언제 어떻게 계약했는지, 어떤 마법을 쓰는지 묻고 싶은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야. 일단 너에 대한 설명을 좀 듣고 싶어. 내가 어떻게 마법소녀인걸 알았는지도 포함해서

사실 나도 내 마법에 대해 제대로 알 지는 못한다. 어제 하루 종일 실험해 본 결과 몇 가지 특이한 사실들을 알아냈지만 토모에 마미에게 난 사실 현실 세계에서 온 20살 대학생에 마법소년이 된지는 1일차, 더 놀라운 건 너희들은 그냥 애니메이션 속의 등장인물이야! 너희 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란다.’ 라고 하면 신용 받기는 힘들 것 이다. 적당히 둘러대자.

전 다른 지방에서 이사 왔어요. 이사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여기에서 마녀사냥을 하게 되었고. 계약을 한지는 고작 몇 개월 밖에 안됐네요. 누나가 마법소녀인건 대강 소울젬의 감으로 파악했고요.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고작 단거리 순간이동과 신체강화뿐 이라서 마법을 단련하기 보다는 실제 육체를 단련해서 신체강화의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훈련을 하고 있어요.”

그래? 특이한 케이스구나. 혹시 큐베에 대해 알고 있니? 큐베라면 너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큐베……내 예상대로라면 나도 아케미와 마찬가지로 그와 계약한 기억이 없는 이레귤러일 것이다. 마미는 큐베를 신뢰하고 있으니 괜히 이상한 대답을 하면 곤란해지겠지.

……혹시 계약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큐베는 처음 듣는 이름 같은데 아마 제 경우는 다른 계약자 같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소년은 소녀에 비해 감정 에너지가 낮기 때문에 마력도 낮다고 알고 있어요.”

방금 막 지어낸 이야기지만 뭔가 그럴싸하다. 역시 20대의 노련함이란……

아 그렇구나! 사는 지역별로 다른 계약자가 있었나? 마법에 관해선 나도 큐베한테 비슷한 얘기를 들은 것 같아. 사춘기 소녀의 감정 에너지가 마력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근데 그러면 마녀를 사냥할 때 많이 힘들었겠구나? 앞으론 괜찮아. 내가 얼마든지 도와줄게!”

생각보다 이야기가 잘 풀린다. 아직 내 마법에 대한 몇 가지 특이사항은 말하지 않았지만 그녀에게 그 사실을 그대로 말했다간 큐베에게 넘어가는 건 순식간이다. ‘큐베에겐 비밀로 해주세요~라고 말해도 괜히 의심만 살 것이다. 게다가 큐베가 날 의심한다면 마미와의 관계도 꼬일지도 모른다. 어제 실험한 결과로는

  1. 변신 시에 마력이 소모된다.

  2. 신체강화를 할 때에 마력이 소모된다.

  3. 단거리 점멸을 사용할 때에 마력이 소모된다.

  4. 점멸과 신체강화, 변신 이외의 마법을 전혀 사용 할 수 없다.

  5. 신체 유지 시에 필요한 마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변신을 했든 안 했든.

  6. 소울젬과 육체가 100m이상 떨어져도 몸을 움직이는데 지장이 없다.

5번째와 6번째 결과는 절대 어떤 일이 있어도 발설해선 안 될 것이다. 이건 인큐베이터들에게 있어 흥미로운 실험거리이다. 그들에게 농락 당하는 건 가장 피해야 할 일이겠지.

정말로요? 저야 고맙죠! 그럼 오늘밤에 한번 같이 패트롤을 도는 건 어떠세요?”

그것도 괜찮겠네. 너 같은 케이스가 마녀와 어떻게 싸울지 정말 궁금해. 번호 교환할까? 큐베를 통해 텔레파시가 가능하지만 번호 정도는 아는 게 좋겠지?”

믈론이죠. 여기 제 번호예요. 그럼 8시에 공원에서 만나는 걸로 할까요?”

좋아. 나중에 봐 스즈하라군.”

일단은 내 생각대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내가 마녀 퇴치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본 그대로라면 변신을 하면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받는 고통도 크게 감소한다. 나도 전투경험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막 변신한 여중생이 마녀를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는 걸 보면 생각보다 할 만한 일 일지도 모른다.

오후 8. 우리는 공원에서 만나 패트롤을 돌기 시작했다. 솔직히 많이 긴장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만화 속의 일이었는데 지금 현실로 다가오니 그 무게가 달랐다. 이걸 여태까지 혼자서 해온 토모에 마미가 존경스러울 지경이었다. 아무도 없는 쓸쓸한 밤의 공원은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기다리고 있으니 멀리서 마미가 오는 게 보였다.

스즈하라군. 마녀 퇴치에 앞서 몇 가지 물어볼게 좀 있는데

큐베에게 내 얘기를 한 모양이군. 그는 마법소년의 존재는 물론 나와 계약한 기억도 없을 테니.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내 나름대로 짜맞출 수 있는 대답을 미리 준비해왔지.

우선 큐베는 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 큐베에 따르면 계약을 할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는데 넌 어떻게 마법소년이 된 거지?”

예상내의 질문이다.    

죄송하지만 그건 대답해드릴 수 없어요. 계약자에 대해 발설하지 않는 게 계약 조건이었거든요. 확실한 건 누나가 말씀하신 큐베말고도 계약이 가능한 자가 있고 저는 가능한 한 누나와 협력할 거예요. 저에게도 동료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니까.”

거짓말을 하려면 거짓임을 증명할 수 없는 거짓말을 해야 한다. 거기에다 그럴싸한 이유가 가미되면 중학생 정도는 쉽게 속일 수 있다.

보기보다 비밀이 많구나. 그렇다면 한가지 더. 난 내 마력을 위해 마녀만을 사냥하지 않아. 그리프 시드를 얻지 못하더라도 위험이 된다면 사역마도 사냥해. 넌 어느 쪽이지?”

그거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 없어요. 전 그리프 시드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제 목적도 제 마력보다는 마을의 평화니까요. 믿으셔도 좋아요!”

과연 먹힐까? 나에 대해 더욱 숨기려 할수록 의심만 커질 것 이다. 동료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순간 소울젬의 빛이 강하게 발했다. 마녀나 사역마가 근처에 있단 소리다.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의심해서 미안해. 믿을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한 기분은 나도 마찬가지인데 말이야. 일단 이 근처에 마녀의 결계가 있는 것 같아. ”

마녀의 결계를 발견했다. 마녀와 직접 싸워서 내가 얼마나 싸울 수 있는지 알기에는 실전이 가장 적합하지만 목숨을 건 싸움을 목전에 둔 기분은 처음이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침이 바싹 마르는 게 느껴진다.

각자 변신을 하고 마녀의 결계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데…….

마법소년의 변신은 꽤 수수하구나? 학교 교복이라고 해도 믿겠는걸? 마법소년이라서 꽤 기대했는데 후후.”

 화려한 금색 치마와 리본장식, 여군의 느낌이 나는 깃털 달린 베레모와 갈색 부츠에 비해 검은색 단화, 약간 달라붙는 검은 바지와 그냥 흰 셔츠, 장식이라곤 검은색 넥타이뿐인 내 변신은 비교적 수수했다. 무기도 화려한 장식이 새겨진 머스켓에 비해 징이 박힌 무미건조한 검은색 장갑. 토모에 마미가 잘 훈련된 군인 같은 느낌이라면 나는 동네 양아치 같은 느낌이었다.

괜찮아요. 전 얼굴이 화려하니까. 먼저 들어가시죠.”

너무 긴장해서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그대로 입 밖으로 나와버렸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빨리 마녀를 잡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뿐이다. 그리고 방금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까먹은 채 먼저 결계에 들어가버렸다.

나보고 먼저 가라고 해놓고 의외로 맹한 구석도 있네……”

마미도 중얼거리며 따라갔다. 학생 2명이 갑자기 거리에서 사라졌지만 마을에서는 아무도 신경 쓰는 이는 없었다. 그게 그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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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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