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는 대세픽을 딱 꼽아내기가 상항히 힘든 팩션 중 하나인데, 니드는 각 유닛들의 고유한 역할이 잘 나눠져 있고 아예 대놓고 못쓸 유닛 몇개 빼고는 유닛간 내부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편이라서 모든 유닛이 다 쓸만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심지어 니드는 6개 디태치 중에서 4개 디태치가 실전에서 활약중이기도 하고, 각 디태치마다 자주 써먹는 유닛마저 다르다보니 쓰고싶은 유닛 아무거나 다 가져다 쓰는 중

지휘관 쪽에서 변화라면 올드 원 아이의 등장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음

특이한 점은 올드 원 아이와 카니펙스를 무지성 돌격대장이 아니라 사격포대로 쓰고 있다는 점인데, 카니펙스 사격스펙이 썩 나쁘지 않고 올드원아이가 걸어주는 히트롤 리롤이 사격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그런 듯

일반유닛 쪽에서는 진스틸러의 사용률이 약간 올라간 정도를 빼면 딱히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

그나마도 대세? 라고 하기엔 일부 로스터에서만 핵심유닛으로 왕창 써먹는 중이긴 한데, 그래도 대놓고 대량으로 가져다 쓰는걸 보면 나름대로의 입지는 확보하고 있는 모양

몬스터 쪽에서는 좀 유의미한 변화가 보이는데, 포인트 폭탄세일에 들어간 스크리머킬러와 사격세팅 카니펙스, 트라이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스크리머 킬러는 본인 능력에 비해 지나치게 포인트가 높아서 영 써먹기 애매했는데, 이번에 포인트를 뭉텅이로 떼어내는 다이어트를 감행한 결과 꽤나 써먹기 좋은 돌격대로 활약하고 있음

트라이곤은 10판 초창기때부터 꿀픽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몬스터였는데, 이제 슬슬 실사용 로스터가 쌓여가고 있는 느낌임

카니펙스는 올드 원 아이쪽에 서 잠깐 말한것처럼 원거리 세팅으로 활약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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