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스토리 보고싶어 - 혼잣말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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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관리용(hf73jbbtyj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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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용(rnadp432…)

개설일

2016-01-24

나도 스토리 보고싶어앱에서 작성

시노사와히로

2024.05.09 10:09:44

조회 43 추천 0 댓글 0

2016년 부터 시작했다고 치고

되돌아보자면

s사에서 시작된 질투

처음에는 여느 남고생과 다를 바 없는 말투에다 사투리를 썼지

인기 많은 그 오토코노코를 보고서 친해지고 싶다 생각했어

처음엔 무난하게 지냈다가 인기 많은 그 아이를 보고서 질투해버렸어

그렇게 귀여운 말투를 어설프게 흉내내다

사투리가 너무 딱딱하고 너무 기분나쁜 흉내내기라서

그 귀여움이라는게 나의 얼굴에 너무 과분해서

오히려 어두운 말투에 딱딱한 말투를 써버렸어

누군갈 똑같이 흉내내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기에 특히나 그런 말투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았기에 더 괴상한 말투

아스퍼거 말투를 채용했어.

거기다 잔인하고 예술적인 말을 더하면 나도 개성있어 보일려나.. 라고 생각했어

이젠 똑똑해보이고 싶었지..

인기 까진 아니어도 그런 똑똑한 하나의 캐릭터로 스며들고 싶었어

내가 처음시작한 커뮤니티가 네이버 블로그라서 역할극을 좋아한 탓이려나

하지만 네덕외의 커뮤니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지

그쪽 사람들이 나를 너무 놀려대서

나중에는 벙어리가 되버렸어

댓글도 안달아줘서 너무 슬펐어

그렇게 짧았던 커뮤활동을 마치고 기나긴 암흑기에 들어서게 되었지

귀여움이 뭘까라고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그 오토코노코를 사랑하면서 미워해버렸지 뭐야

ptsd가 온것처럼 극단적으로 소심해지고 움츠러들고

난 왜 얼굴이 귀엽지 않을까 하면서 자책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해킹사건을 접하게 되었지

아마 그 사건으로 다시 인터넷으로 나온것 같아

소통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어

그리고 미쳐버려서 망가졌던것도 그때부터지만 다시 태어난것도 그 덕분이야

이제 표준어를 배우고 사촌동생들로 부터 장난을 배우고 밝음도 배웠지만 아직까지 공부중인거야

몰라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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