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쉐퍼 라이프타임(72세) 1950년대 전성기를 회상하며 이제는 다 낡아버린 허연 잉크 건더기들이 잔뜩 낀 피드 사이로 자위를하며 애액을 분출하고 있다. 지난 70년동안 미국, 영국, 인도로 이사다니며 거칠게 개조된 그의 피드는 스무살 남짓의 젊은 잉크들이 항상 촉촉히 젖어들기 만들었지만..
"이 헐피드년! 에잇! 노예시장(ebay)에 버려(나쁜셀러)놔야겠군"
가끔씩 그녀를 지나치게 젖어들게 만드는 퀑.크 가이를 마주치면 어릴적에 기억으로 절정한다.
잉기잇!!!!
퀑.크의 젊은 피에 절정하며 종이 위로 파아란한 잉크가 둑 뚝 흘러내린다.
전 주인에 의해 처녀 시절에 좁았던 타인은 이미 헐렁헐렁하여 모든 잉크가 다 흘러내릴 것 같았다.
사실 ef닙이지만 이젠 몸에 어릴적 아로새긴 음각(음탕한 각인)이 다 지워져 m닙으로 청등가(문방구갤러-리) 더판촌에서 매일 다른 남자들과 잉크들에 거칠게 다뤄진다.
깨끗하게 닦아둔 몸을 가진 그녀지만. 나사산 만큼은 연마제가 닿지 않아 허옇고 누런 땟국물이 줄줄 흐른다. 캡 내부에서 나는 시큼 짭쪼롬한 퀑.크 냄새는 그녀가 얼마나 퀑.크와 찐한 사랑을 했을지 짐작케한다.
해외에서는 헐피드, 헐타인년으로 불리우며 너무 두껍고 잉크를 뱉어 버려졌지만. 이 제정신 아닌 곳에서는 이런 쉐퍼 라막례씨의 절정-조절-불가를 태필, 보통 닙이라 부르며 그녀를 더욱 더 가혹하게 다루고 있다.
그녀는 비록 늙고 병들었지만 가장 행복한 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