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첫 시작은 덕션에서 2년 동안 자막, 간단한 cg 모션만 치다가 현재는

작지 않은 브랜드 인하우스에서 디자인팀으로 재직중이고, 인하우스는 알다시피 깊이가 깊은 업무는 아니라서 강도가 크진 않지만

작게 작게 많은 아이디어나 기획에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할 때가 많음.

나는 개인 작업 없이 인하우스에 계속 다니는 건 물경력의 지름길이라 생각해서, 퇴근 후에도 디자인 공부하면서

개인작업 준비를 하려고 했었음.... 근데 오히려 회사 업무도 시키는 것만 따박 따박하게 되고, 발전도 없고

그렇다고 개인 작업도 이직이라는 큰 동기가 없다보니 열심히 안 하는거 같음.... 이럴 때는 그냥 개인 공부는 포기하고

회사 업무의 디벨롭에만 전념하는게 나을까?? 내 스스로가 인하우스 업무에 대해 너무 낮게 평가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누가 와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처럼 열심히 하는게 정답인가 싶기도 하고,

이직 해봤자 또 비슷한 인하우스를 갈텐데, 그냥 회사 업무에 200% 쏟는게 마음 편하고, 미래에도 큰 도움이 될 지

업계 이제 3년차되는 햇 병아리가 한번 글 써봤음.....이런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같이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