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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9-10-22

[집단독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동작들이앱에서 작성

미야호우

2024.05.18 22:08:21

조회 102 추천 0 댓글 20

기억도 못하는 애기때부터

수차례 반복과 실패를 통해서 하나하나 성공해간다는걸

이번에 보면서 느끼고 깨달음

신생아때부터 터미타임이라고

배깔고 엎드려서 목가누는거 터득하고

백일쯤 엎드린 상태에서 배를 위로 보게 뒤집기 연습을 본능적으로 하고...

반대인 되집기는 백일 이후로

뭐 되집기부터 하는 경우도 많음

거기서 배깔고 기는 배밀이랑 앉는거 가고

그러다가 무릎대로 기는 네발기기

네발기기 하다가 잡고 서는걸 시작하고

잡고 서기에서 스스로 서고

최종적으로 걷는데 까지 가는 여정이 보통 생후 1년 넘어서로 보는데

요런 대근육을 발달시키는걸 알아서 하는 애들이 있고

아니라서 개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케바케도 너모 강하고 환경도 어떤지에 따라 달라서

참 이게 넘 힘들더라 ㅎㅎ

정답이란게 없지만 정상범위 안에 들었으면 해서...

보통 남자애들이나 활달한 성향을 가진 애들이 알아서 함

매미는 뒤집기까지 빠르게 됐는데

되집기랑 스스로 앉기 배밀이 네발기기부터 느려서

맘고생이 너모 많았어

애들이 겁이 없고 움직이는걸 좋아하면

엎어지더라도 막 서려고 하고 서있는게 힘드니까 발을 앞으로 쓰면서 걷는게 되고 그러는데

매미는 겁이 너모 많아서

서더라도 바로 엉덩이 빼고 앉아서 ㅎㅎ....

매일 지옥훈련시킴

ㅠ ...

웃긴게 자기 아빠한테서 하고 박수받으니까

나 찾더라고 빨리 칭찬해달라고

아무튼 매미는 불안정하면 아예 시도조차 안해서

최근에 혼자 코어 잘 잡아서 몸통 안 흔들리게 서고

그때마다 예뻐해주니까 자신감이 좀 생겨선지

아까 다섯걸음 걸음

생후 15개월이지만 5주가까이 된 조산아라

교정일로 따지면 14개월정도 되니까 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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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짤은 신나서 혼자 서서 박수치다가 ㅋㅋ.. 내 표정 살핌..

아무튼 그래도 어린이집 끝나고 맨날 끌고나가서 저녁까지 몸쓰게 만들었음

ㅎㅎ... 그래서 내 만보계가 그래

하다가 힘들면 또 내가 안아주던가 유모차 태워줘야해서

내 멘탈 관리가 더 힘든거 같기도 ... 같은반에 얘보다 4달 느린애가 더 빨리서고 걷고 그러는데 히힠ㅋ.....

그집 엄마랑 커피마시다가 둘째라 환경에 자극받아서 일찍하는거라고 ㅠ 첫째보고 자기도 하려고 애쓰는거고 보통 첫째들이 느리다고 위로해줘서 걍 내가 해줄수 있는거 하면서 버텼음

그래도 인지능력이나 손쓰는게 빠른편이라 뭐 엄마랑 안맞는 성향이겠거니 하는중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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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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