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심심하다면서 우리집에 놀러온 냥이.우선 냥이한테 수면제 넣은 음료수 먹으라고 주는거야.


냥이는 처음엔 그 음료수 냄새 맡아보더니 이상한 약냄새가 난다고 말하는거야.  호랑이 후각은 매우 민감한 편이니까. 그럼 난 니 코가 예민한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럼 냥이는 자기가 정말 이상한줄 알고 그 음료수를 아무 의심없이 먹겠지.  그리곤 이윽코 털썩 쓰러져버리는거야.

난 쓰러진 냥이를 부축해서 집 옆에 지하실 문을열고 나의 개인 지하연구실의 특수 세뇌기계장치에 냥이의 말랑말랑한 뱃살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눕혀주는거야. 그런다음엔 냥이의 엉덩이 사이로 삐죽 튀어나와 있는 냥이의 호랑이꼬리 두 손으로 붙잡아서 일직선으로 곧게 펴주는거지.

그런다음엔 냥이의 두 팔과 다리, 그리고 호랑이 꼬리까지 단단히 결박시켜서 움직이지 못하게 해주는거야.

그럼 냥이는 얼마 지나지않아 수면제의 효과가 사라지면서 천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할텐데 이윽코 자신의 몸이 꼬리까지 단단히 묶여있다는걸 깨달으면 나를 쳐다보면서 이게 무슨짓이냐고 말하겠지.  냥이는 팔과 다리와 꼬리에 힘을주며 결박을 풀려고 하겠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거아.

그럼 난 음흉한 미소를 짓고는 냥이에게 지금부터 너를 세뇌시켜서 내 전용 암컷호랑이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는거야.

냥이는 그 말을 듣고는 어이가 없어서 대체 얼마나 야동을 많이봤으면 이상과 현실도 구분못하냐고 말하겠지.  그러면 나는 대답대신에 여러개의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냥이의 머리 전체를 감싸는 세뇌모자를 냥이의 머리에 씌워주는거야.

그럼 냥이는 읍읍 거리면서 아까보다 좀 더 격렬하게 발버둥을 치는거야. 나는 곧바로 USB를 꺼내 노트북에 꽂은다음에 세뇌기계장치에 접속해서 기계를 작동시켜 주는거지.

그럼 기계가 이윽코 작동하면서 순식간에 특수한 파장의 강력하고 치명적인 세뇌암시 전기가 냥이의 머리에 씌워져있는 세뇌모자를 통해서 냥이의 뇌 속으로 직접 침투하기 시작하겠지.

냥이는 순식간에 치명적이고 강력한 세뇌전기가 뇌 속으로 강타해버려선 뇌가 타버리는 느낌을 받게되어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하면서 온 몸을 격렬하게 발작하며 미친듯이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근육 전체가 심하게 떨리기 시작하는거야.

냥이의 통통한 호랑이꼬리도 엄청나게 부풀려져선 꼬리털 전체가 빳빳하게 서 있겠지. 마치 옥수수 속대처럼 말이야.

물론 냥이의 뇌가 불타버리거나 박살나버리면 힘들게 얻은 내 전용 장난감 암컷호랑이가 죽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냥이의 뇌에 부담되지 않는정도의 세뇌전기의 세기를 유지해야 겠지.  

그리곤 그렇게 격렬하게 발작하며 괴로워하는 냥이를 그대로 방치하고 나 혼자서 지하실밖으로 나오는거야. 지하실은 철저히 이중삼중으로 방음처리가 되어있어서 밖에서 문을 닫고 자물쇠로 잠그면 냥이의 비명소리가 세어나가는 일이 없겠지.

그리고 다음날 같은시간에 다시 잠갔던 지하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거야.  그리곤 지하실 연구실의 세뇌기계장치에 여전히 몸이 묶여있는 냥이에게 다가가는거야.

그러면 냥이는 어느센가 통통한 호랑이꼬리 힘없이 축 늘어진채로 얌전히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있겠지.

그리곤 냥이의 온 몸도 아무런 저항없이 누워있기만 하는거야. 세뇌기계는 아직도 작동해서 냥이의 뇌에 세뇌암시전기를 주입시켜 주고 있는데도 말이지.

그러면 난 우선 다시 노트북을 켜서 USB를 꽂고 기계의 작동을 완전히 정지시켜주는거야.  그런다음에 냥이의 머리에 씌워져있던 세뇌모자를 벗겨주는거지.

그러면 냥이가 두 눈을 평상시처럼 정상적으로 뜬 채로 동공이 완전히 풀려있어서 멍한 상태인게 잘 드러나겠지.  그럼 난 냥이의 팔과 다리 꼬리를 모두 풀어준다음에 냥이에게 처음으로 자리에서 일어서라고 명령을 내리는거야.

냥이는 여전히 멍한 눈 인채로 내 명령에 복종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차렸자세로 호랑이꼬리도 길게 늘어뜨리곤 서 있게 되겠지.

그러면 난 우선 냥이가 얼마나 잘 세뇌되었는지 테스트를 할겸 말을 걸어보는거야.

"자, 나의 귀여운 암컷호랑이년아. 대답해봐라. 너는 나의 무엇이지? 대답해."

그럼 냥이는 세뇌기계장치에 세뇌당한대로 대답하겠지.

「예, 저는 주인님의 충실한 암컷호랑이 입니다.」

"좋아. 그렇다면 너의 임무가 무엇이지?"

「저의 임무는 주인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자, 그럼 명심해라. 너의 통통한 호랑이꼬리는 이제부터 극도로 민감한 성감대다. 너는 나한테 호랑이꼬리를 만져질 때마다 엄청엄청 행복해져선 꼬리 만져지는걸 좋아하게 되는거다. 알겠냐?"

「예, 주인님. 저의 호랑이꼬리는 극도로 민감 성감대 입니다. 호랑이꼬리 주인님께 만져지면 엄청 행복 되어서 꼬리 만져지는걸 좋아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너의 통통한 호랑이꼬리가 하는일이 뭐지?"

「저의 호랑이 꼬리는 주인님 전용 고기근육 으로써 주인님께 꼬리 만져져서 기분 좋아지는 것 이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고깃덩어리 기관입니다. 」

-2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