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의의 어원은 '코스모포리터니즘'을 말하는데,

처음코스모폴리터니즘은 기원전 4~5세기 때 그리스의 스토아학파에서 비롯,이것은 나중에 로마로 유입되어'로마 세계 제국'을 만드는 이론적 근거가 되었다.

즉 로마 황제가 여러나라들을 침략하여 하나의 제국을 만든후 그나라 사람에게

"너희들은 어떤 특정한 나라의 국민이 아니다.

오로지 로마제국의 국민으로서 세계시민이고,세계주의자이며 세계시민주의자이다"

라고 말했다.

중세시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도 초국가주의 또는 보편주의라는 명분으로 세계주의를 부르 짖었으며,교회 신부들 모두 세계주의자라고 불리었다.

1,000년 동안 중세시대 서양에서는 로마 가톨릭 세계주의 지배 때문에 나라나,왕국민이란 있을 수 없었고

오직 가톨릭 교회와 신성로마제국과 각지방의 백성들만이 있었을 뿐이다.

공산주의자들은 코스모폴리터니즘이란 말대신 국제주의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국제주의는 인터내셔널리스무스 또는 인터내셜리즘이라고 하는데, 이 인터내셔널리스무스라는 말은 라틴어 '인터'와 '민족'이란 뜻의 '나치오'의 합성어로

여러 나라들의 무산계급주의를 일컫는말로 공산주의적 국제주의이면서 또 국제적 공산주의라는 뜻이다.

구 소련의 모스크바 크렘린 공산독재주의자는 이 주의를 통해 여러 나라의 내부를 분열시켜 혼란을 유도한 뒤, 유혹과 위협을 했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무력으로 침략하여 그 나라를 반식민지화 하였다.

세계주의자라는 말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땐 특히 약소민족들이 공감을 하고, 세계주의를 열렬히 따랐다.

그 이유는 세계주의를 따르면 자기들도 강한 민족과 더불어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공존공생 할줄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결국 세계주의나 국제주의는 약자를 지배하고 통치하려는 강국의 달콤한 선전용어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