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12호 태풍 기러기의 자폭공격으로 매우 좋은 날씨가 된 특상회 당일

내한공연...은 아니지만 내한은 내한이니 한국센터급 애들과 주인공들 데리고 출발

이제 고향 내려가면 이렇게 여유롭게 한강을 보며 걸어 다니는 일이 거의 없어 질 테니 좀 만끽을 해볼까요

사우론의 탑이 반기는거 보니 거의 다 온 듯 ㅋ

일단 오랜만의 코엑스니 만큼 예비 성지가 될 곳들에서 촬영부터

코엑스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인 

별마당 도서관

드라마 촬영이라던가 각종 촬영 및 관광용 핫스팟으로도 유명하죠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고 

여기 도서관에 카페들 많은데 그중에 인싸픽인 %커피 라는걸 마셔 볼께요

커피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강남에서 이정도는 뭐 ㅎㅎ

쿄토 라떼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여 ㅋㅋㅋㅋ

여기 커피 향과 맛이 독특해요.

로스팅이나 원두 관리나 선택을 특이하게 하시는 듯?

커피 좋아한다면 함 가보는거 ㅊㅊ

두 유 노우 갱냄스똬일? 으유!

코엑스 하면 또 강남스타일 말춤 손동작 동상이죠 ㅋ (세금낭비의 상징)

이날도 외국인 관광객 분들이랑 열심히 춤추면서 같이 촬영 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메가박스 입갤

이 장면 함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조용했슴다

메크로따위 없는 순수 클릭질의 운빨로 얻은 G열의 제일 중앙

영화보기도 편하고 무대인사 보기도 편한 개꿀자리죠 ㅋ

남들이 최전열 부터 노릴때 편한 자리를 먼저 노리는 것도 좋은 경쟁방법이죠

무대인사 내용들은 타 갤러리나 타 커뮤, SNS에서 많이 나오니까 패스

니지동은 애니 볼 때마다 걸어서 다니던 배경을 애니로 보는거 같아 묘한 기분 들어서 볼때마다 신기해요 ㅋ

선샤인은 애니 먼저 보고 성지 찾아가서 비교하는 맛이 었고

뮤즈, 니지동, 리엘라 성지는 자주 다니던 동네를 애니로 보는 맛이 더 강한듯?

여튼...

상영회 하기전 지인들이나 이때다 싶어서 네소 데려온 사람들 단결해서 찍은 단체샷 ㅋ

이런것도 찍어줘야 다녀온 느낌

그리고 3회차때 참여했는데 재밋는 사람들 많아서 분위기에 취해 처음 보는 분들이랑 촬영회도 하고 헤어졌슴다.

일본 직관때나 성지 가면 첨 보는 분들이랑 촬영 같이하고 재밌었는데 ㅎㅎ

이로서 수도권 살면서 겪는 마지막 오타쿠 내한 컨텐츠 였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9년정도 살던 수도권에서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앞으로 네소베러 활동이나 오타쿠 컨텐츠 참가나 일본 여행은 차후 어찌될지 보고 결정 하겠지만

예전처럼 좀더 자유롭게는 못할 가능성이 높아질거 같습니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차후 상황 보면서 여러가지를 결정해야..

세상 살다보면 무슨일이 닥칠지 모르니

다음에 하자, 다음에 가야지

생각 들때 해보세요 후회할지도 모르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