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캡 소화 & 지구우승으로 성자와 캐머런 조던한테 빅-엿을 안겨준 것만으로도 성공한 시즌. 꼴좋다 쉐에끼

- 데드캡 소화시즌을 넘기고 나니 재계약 대상자가 한가득

- 주요 대상자는 트리스탄 워프스,마이크 에반스,베이커 메이필드,안투안 윈필드Jr, 르번테 데이비드, 데빈 화이트, 윌리엄 골스톤, 애런 스티니(백업가드)

- 데드캡은 많이 소화했는데 보이드 걸어놓은게 많아서 생각보다 캡스페이스 여유가 적다.

- 나머지 다 안하더라도 워프스는 무조건 잡을것. 일단 최하 턴실계약(Aav 25m)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에반스는 메이필드 계약규모가 어느정도인지를 봐야하고, 윈필드 JR은 에반스-메이필드에게 큰 돈을 안겨줄 경우 놓칠 가능성이 있다. 올시즌 좀 잘했어야지... 르번테 데이비드는 은퇴하거나 1년계약에 지금보다 조금 올려서 남을것같은데 구단의 의지보다는 선수 자신이 은퇴하냐 마냐에 달렸다. 데빈 화이트는 못잡을 수도. 르번테가 본체에 스텟도 하향세라 본인이 원하는 금액 받으려면 다른팀 가야한다. 애런 스티니는 부상때문에 큰돈은 못받겠지만 뭐 가드 평균급으로 재계약할거같다. 어짜피 다른팀가도 큰돈 못받는다.

- 2시즌이나 드르렁하고 20m넘는 돈을 받아간 젠슨은 못짜른다.자른다고 캡이 드라마틱하게 늘어나는것도 아니라서 24시즌까지는 뎁스 채운다는 마인드로 같이 갈듯. 러셀 게이지는 한 80~90퍼센트 확률로 컷 대상일것. 이번 시즌 러셀게이지급의 서드타겟만 있었어도 1~2승은 더했을텐데 시즌아웃당하는 바람에 담시즌에 얼굴볼일은 없을듯하다.

- 메이필드의 계약이 제일 문제인데... 올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4044 패싱야드, 28TD, 10int, 94.6패서레이팅, 플레이오프 진출) 객관적으로 봐도 패싱스텟이 탑10급이고, -81m이라는 으마으마한 데드캡 처먹은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시킨 공이 있어 가로폴로 수준으로 평가받는 마켓 밸류(대략 aav 20~25m)보다 더 받을 수도 있다. 메이필드한테 30m주면 우승은 못하겠지만 어짜피 지금 벅스가 우승노리는 팀은 아니고 리셋하자니 몬가 애매한 순위라서 어지간한 결단이 아니라면 서로 타협보지 싶다. 문제는 메이필드가 동기와 후배가 떼돈벌때 팬서스 때문에 2년이나 염가봉사해서 돈욕심이 없을수가 없다는 것. 얼마를 요구할지 봐야겠지만 새 큐비를 찾아야할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시장에 큐비 자리가 공석인 팀이 너무 많아서 메이필드가 시장에 나가면 달려들 팀은 반드시 있을테니까.

- 다음 오프시즌은 유난히 시장에 러닝백이 많이 풀린다. 데릭 헨리, 조쉬 제이콥스, 세이콴 바클리, 안토니오 깁슨, 오스틴 에클러 등 쓸만한 러닝백들이 많이 나오니 픽은 수비에 쓰고 저들중 한명정도는 노려봄직하다. 특히 에반스가 FA로 풀릴경우 반드시 러닝백 영입이 필요하다. 에반스급 리시버는 절대 못구할테니까... 개인적으로는 조쉬 제이콥스 데려올 수 있으면 베스트. 라샤드 화이트가 괜찮긴 한데 리시빙백에 가깝고, 무엇보다 캐리를 너무 많이했다. 캐리를 나눠받고 숏야드를 먹어줄 러닝백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