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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금 늦은 2024 NFL 드래프트 1라운드 리뷰

에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7 14:37:54
조회 2217 추천 55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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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카고 베어스: QB 케일럽 윌리엄스(Caleb Williams), A+

  QB 저스틴 필즈(Justin Fields)를 트레이드 하며 일찍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 베어스. 수 많은 레드 플래그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역사상 4,000패싱 야드, 30TD을 기록한 QB이 없는 베어스에게 케일럽 윌리엄스는 너무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드디어 루키 쿼터백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환경과 좋은 코칭이라는 것을 깨달은 듯 한 베어스. 이제 케일럽이 증명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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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워싱턴 커맨더스: QB 제이든 다니엘스(Jayden Daniels), C+

  QB 커크 커즌스(Kirk Cousins) 이후로 프랜차이즈 QB을 찾는데 실패해온 커맨더스.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다니엘스는 이번 클래스 최고의 플로어를 가진 선수. 5년 간 대학에서 다진 풋워크와 쓰로잉 메카닉, 좋은 프로세싱까지 패서로써 부족함이 없다. 또한 라마 잭슨(Lamar Jackson), 로버트 그리핀 3세(Robert Griffin III)가 연상되는 러싱 어빌리티와 이를 바탕으로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그를 1주 차 부터 빛나게 해줄 것이다. 다만 다니엘스의 프레임과 플레이 스타일, 러싱 스타일은 보면 그가 그리핀 3세의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같은 순번, 같은 스타일의 QB의 부상으로 홍역을 치른 팀이 다시 한번 이런 리스크를 선택했다는 점은 의아하다. 그래도 이번엔 미래를 담보로 한 트레이드 업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걱정보단 기대를 더 크게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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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QB 드레이크 메이(Drake Maye), A

  빌 벨리칙과 QB 맥 존스(Mac Jones) 시대의 종언. 이들은 새로운 체제 속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뛰어난 Arm talent와 엘리트한 Arm strength. 러싱 어빌리티까지. 드레이크 메이의 업사이드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비효율적인 쓰로잉 메나킥에 기인한 일관성 부족, 느리고 똑똑하지 못한 디시젼 메이킹, 프레셔 대처 능력 등. 현재 메이는 1주 차 부터 나서면 안되는 QB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처참한 패트리어츠의 오펜스 상황을 고려한다면 메이를 위한 더 좋은 환경과 시간이 주어져야 할 것이다. 선택은 옳았으나 급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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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리조나 카디널스: WR 마빈 해리슨 주니어(Marvin Harrison jr), A

  QB 카일러 머레이(Kyler Murray)를 제외한다면 스타성과 talent가 모두 부족한 카디널스. 그런 카디널스에게 최적의 선수가 아닐까 싶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버지 밑에서 체득한 리시버로써의 기본기는 그를 이미 NFL 레디한 WR로 만들어주며 가장 실패할 확률이 낮은 WR로 보인다. 작년 새로운 GM 몬티 오센포트(Monti Ossenfort)는 마법을 부리며 드래프트 최고의 OT(패리스 존슨 주니어)를 뽑았고 올해는 최고의 WR를 뽑았다. 한발, 한발 느리지만 적어도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는가. 그가 만들어갈 카디널스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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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A 차저스: OT 조 알트(Joe Alt), B

  HC 짐 하버(Jim Harbugh)와 OC 그렉 로만(Greg Roman)을 선임했고 그들다운 지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트렌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과 코치들. OT 조 알트는 도저히 6'9"의 선수로 볼 수 없는 풋워크를 지닌 타고난 패스 프로텍터이자 Solid한 런 블라커이다. 어쩌면 내년 차저스의 오펜스의 주인공은 QB 저스틴 허버트(Justin Herbert)가 아닌 이들의 런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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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뉴욕 자이언츠: WR 말릭 네이버스(Malik Nabers), A+

  드래프트 직전까지 J.J. 맥카시를 뽑을 것이라는 연막 작전을 펼쳤던 것도 어쩌면 네이버스를 뽑기 위한 작전이 아니었을까. 네이버스는 나에게 이번 클래스 최고의 선수이며 폭발적인 무브먼트 스킬을 앞세운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 있는 선수이다. 그의 뛰어난 YAC 능력은 허접한 다니엘 존스의 5야드짜리 패스를 15-30야드짜리 패스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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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테네시 타이탄스: OT J.C. 레이덤(J.C. Latham), A

  벵갈스 OC였던 브라이스 캘러한을 선임하며 QB 윌 레비스(Will Levis)의 팀을 선언한 타이탄스. 하지만 그러기엔 타이탄스의 OL은 작년 리그 최악의 그룹이었다. 레비스를 위한 OT 지명은 당연했고 레이덤의 픽 또한 합당해 보인다. 레이덤은 이번 클래스 최고의 런 블라커이자 높은 실링을 지닌 선수로 윌 레비스는 물론 토니 폴라드에게도 좋은 픽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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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애틀란타 팰컨스: QB 마이클 페닉스 주니어(Michael Penix jr), F

  몇년 전 이들은 라마 잭슨을 데려올 기회를 스스로 차버렸고 ACL 부상을 당한 QB(커크 커즌스)에게 4년 $45M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부상으로 오랜 기간 고생한 24세 QB을 또 뽑았다. 페닉스를 뽑은 GM은 이 픽을 본인 팀 오너에마저도 납득 시켜야 했다. 애런 로저스 - 조던 러브 성공 사례를 보며 따라 했다는 그의 말을 들어보면 더 납득이 안간다. 그런 것이라면 J.J. 맥카시를 뽑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3년 간 이들의 드래프트 픽 순위는 상위 10번을 벗어나지 못했고 다시 한번 그 이유를 증명했다. 이게 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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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시카고 베어스: WR 롬 오둔제(Rome Odunze), B+

  트레이드로 영입한 WR 키넌 앨런의 계약은 내년이면 종료 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둔제의 지명은 합당해 보인다. 오둔제는 엘리트한 캐치 능력과 경합 능력을 지닌 선수로 시도 때도 없이 딥 볼을 던지고 싶어하는 케일럽 윌리엄스에게 너무나도 완벽한 선물이다.



트레이드

바이킹스 get: 24 1R 10번, 6R 203번

제츠 get: 24 1R 11번, 4R 129번, 5R 15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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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네소타 바이킹스: QB J.J. 맥카시(J.J. McCarthy), A

  QB 커크 커즌스와 계약을 포기한 바이킹스는 오프 시즌 공격적인 무브를 통해 'QB만' 있다면 완벽한 팀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본인들이 가진 나머지 1라운드 픽까지 지켜내며 가장 원했던 맥카시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 맥카시는 뛰어난 arm talent와 athleticism을 보유한 선수이다. 더불어 안전 지향적으로 오펜스를 조립할 줄 아는 선수로 보인다. 다만 NFL에서 드랍백 패싱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eye discipline, 빠르고 결단력 있는 프로그레션, 딥 볼 accuracy 등 아직 배워야 할 점도 많다. 뛰어난 플레이 디자이너인 케빈 오코넬은 맥카시에 완벽한 코치이며 저스틴 제퍼슨, 조던 애디슨, T.J. 호킨슨, 애런 존스 등 NFL 최고로 봐도 손색 없는 서포팅 캐스트들은 맥카시의 NFL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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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뉴욕 제츠: OT 올루 파샤누(Olu Fasahanu), A+

  제츠는 한 단계 트레이드 다운을 통해 좋은 장사 수완을 보여주었으며 본인들이 원하는 태클을 뽑을 수 있었다. 이번 오프시즌 영입한 LT 타이론 스미스(Tyron Smith)와 RT 모건 모제스(Morgan Moses)는 solid한 베테랑이지만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다. 지난 시즌 애런 로저스 부상으로 백업 플랜의 중요성을 느낀 제츠에게 태클 지명은 너무나도 당연해 보인다. 파샤누는 이번 클래스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가진 선수로 보이며 그의 뛰어난 워크 에씩은 체중 감량조차 제대로 못했던 전임자 메카이 벡튼을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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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덴버 브롱코스: QB 보 닉스(Bo Nix), B+

  브롱코스는 QB 러셀 윌슨(Russell Wilson)을 방출하며 어마어마한 손해를 감수했다. 이는 브롱코스가 션 페이튼을 전적으로 믿고 있으며 션 페이튼의 팀을 만들기를 원했음을 의미했다. 마이클 페닉스 주니어가 8번 픽에서 나가지 않았더라도 브롱코스는 보 닉스를 뽑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에겐 BPA고 보드고 의미가 없다. 그저 션 페이튼이 원하는 선수들을 손에 쥐어줄 수밖에. 보 닉스는 션 페이튼이 가장 원했던 스타일의 선수였다. 비록 Arm talent나 운동능력, 모빌리티 모든 것들이 엘리트 하지 않지만 매우 빠른 의사 결정 능력과 아주 정확한 중단거리 패스를 통해 리듬과 타이밍 기반의 오펜스를 펼칠 수 있는 선수이다. 션 페이튼이 그토록 원하던 그것이며 보 닉스는 페이튼 밑에서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다. 약간은 리치한 감이 있지만 어쩌겠는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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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스 베이거스 레이더스: TE 브록 바워스(Brock Bowers), C+

  제이든 다니엘스가 미끄러졌다면 HC 안토니오 피어스는 분명 그를 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QB를 얻지 못한 팀은 레이더스가 됐고 이들의 시즌은 QB 가드너 민슈(Gardner Minshew)와 에이단 오코넬(Aidan O'Connell)이 책임지게 됐다. 그리고 BPA인 브록 바워스를 선택했다. 이 픽은 재작년, 작년의 팰컨스가 연상된다. 팰컨스의 길을 가고 싶은 것인가? 니즈보다 BPA 중심의 드래프트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팀은 작년 마이클 메이어(Michael Mayer)를 지명했던 팀이다. 바워스를 지명함으로써 이 팀이 얼마나 나아질 수 있을지 전혀 모르겠다. OL, CB.. 더 많은 talent가 필요한 포지션에 투자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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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뉴올리언스 세인츠: OT/OG 탈리사 푸아가(Taliese Fuaga), B+

  세인츠 오라인은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오라인이 아니었다. 트레버 페닝(Trevor Penning)과 시저 루이즈(Cesar Ruiz)는 기대만큼 성장해주지 못했고 라이언 램칙(Ryan Ramczyk)의 내구도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푸아가는 J.C. 레이덤 다음으로 뛰어난 런 블라커로 보이며 그의 Anchor와 핸드 테크닉은 엘리트해보인다. 가드로써 엄청난 포텐셜을 갖고 있으며 추후엔 태클로도 활용이 가능한 푸아가는 상위 라운드에서 OL 지명을 선호하는 세인츠에게 너무나도 매력적인 선택지였다. 푸아가가 어떤 포지션으로 정착하든 세인츠 OL은 분명 업그레이드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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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라이아투 라투(Laiatu Latu), A

  세컨더리의 니즈가 굉장히 컸던 콜츠에게 가장 뛰어난 디펜스 플레이어를 지명할 기회가 주어졌다. 어쩌면 15번에서 이런 기회는 앞으로 영영 없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BPA가 아닌 니즈를 택할 GM이 몇 명이나 있을까. 라투는 이번 디펜스 클래스 최고의 선수였으며 유일하게 Top10 value가 있는 선수였다. 그의 다양한 패스 러쉬 레파토리와 뛰어난 핸드 테크닉 그리고 풋워크는 당장 8+ Sack을 기록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마침내 기량을 만개한 EDGE 키위티 페이(Kwity Paye)와 콜츠 디펜스의 미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에 있을 키위티 페이와의 연장계약 협상 테이블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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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시애틀 시혹스: IDL 바이런 머피(Byron Murphy II), B

  지난 시즌 DT 드레몬트 존스(DreMont Jones)에게 3년 $51.5M 계약을, 올해엔 DT 레너드 윌리엄스에게 3년 $64.5M 계약을 선사하고 다시 한번 DT을 뽑았다. 주전 DT들의 나이(드레몬트 존스:27, 레너드 윌리엄스:30, 재런 리드:32)와 계약 상황 그리고 머피의 하이 실링을 고려한다면 그래도 납득이 가는 픽이다. 바이런 머피는 제 2의 그래디 재럿(Grady Jarrett)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작은 사이즈에도 더블팀 소화 능력과 패스 러쉬 포텐셜을 지닌 선수이다. 시혹스 IDL에 뎁스와 다이나믹함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트레이드

바이킹스 get: 24 1R 17번

재규어스 get: 24 1R 23번, 5R 167번, 25 3R,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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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네소타 바이킹스: EDGE 댈러스 터너(Dallas Turner), A

  사전 트레이드를 통해 23번 픽을 보유하고 있던 바이킹스는 다시 한번 과감함을 발휘해 본인들이 원하는 최고의 선수를 뽑는데 성공했다. 댈러스 터너는 전형적인 로우 플로어, 하이 실링의 선수이다. 그가 당장 퓨어한 EDGE로써 팀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이번 EDGE 클래스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이며 더 다양한 상황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선수이다. 바이킹스의 DC가 누구인가. 브라이언 플로레스는 변화 무쌍한 블리츠 컨셉들을 통해 공격성을 보여주는 코치임을 잊지 말자. 터너의 다재다능함은 그 어떤 선수보다도 바이킹스 스킴에 어울린다. 그는 분명 바이킹스 디펜스의 difference maker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바이킹스가 JJ맥카시, 댈러스 터너 2명의 선수를 뽑기 위해서 희생한 Day 2,3 픽의 갯수는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바이킹스는 그들이 원하는 최고의 선수를 위해 거침이 없었고 결과가 어떻든 이 무브들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 GM 크웨시 부임 후 이 팀이 얼마나 빠르게 팀 컬러를 바꿔냈고 얼마나 빠르게 세대 교체를 이뤄냈는지 주목해야 한다. 팀의 중심이던 달빈 쿡의 존재는 잊혀진지 오래이고 바이킹스의 디펜스 주축이었던 에버슨 그리핀, 드닐 헌터, 에릭 켄드릭스, 앤써니 바 등을 그리워할 틈도 없이 유망한 재능들로 채워 넣었다. 이젠 브렛 비치, 하위 로즈먼 등과 함께 리그 최고의 GM으로 거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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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시내티 벵갈스: OT 아마리우스 밈스(Amarius Mims), B

  벵갈스는 WR 티 히긴스, EDGE 트레이 헨드릭슨의 트레이드 요청, RT 조나 윌리엄스(Jonah Williams)의 이적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니즈가 있었다. 하지만 작년 조 버로우의 부상은 더 이상 그를 방치하면 안된다는 마지막 신호였고  벵갈스는 QB 조 버로우 지키기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왼쪽엔 6'8"/340lbs의 올랜도 브라운(Orlando Brown jr), 오른쪽엔 6'8"/370lbs의 트렌트 브라운(Trent Brown)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6'8"/340lbs의 아마리우스 밈스는 벵갈스에 가장 어울리는 픽이 아닐까 싶다. 밈스는 전형적인 로우 플로어, 하이 실링의 유형으로 풋워크와 펀치 테크닉에서 아직 배울점이 많은 선수지만 그가 가진 베이스와 파워, 신체 조건 등은 실링을 가늠하기 어렵게 한다. 작년 조지아 선배 브로데릭 존스(Broderick Jones)처럼 시간을 갖은 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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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LA 램스: EDGE 제러드 벌스(Jared Verse), B+

  2016년 QB 제러드 고프(Jared Goff) 이후 8년 만에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 램스. DT 애런 도날드(Aaron Donald)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IDL 포지션을 보강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BPA로 마지막 탑티어 EDGE 제러드 벌스를 선택했다. 최근의 드래프트 Day2,3에서 친 연타석 홈런들을 보면 이들은 얼마든지 Day 2,3에서 제 2의 애런 도날드를 찾아낼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런 믿음 때문인지 BPA인 벌스의 픽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제러드 벌스는 탑 티어 EDGE들 중 가장 퓨어한 EDGE로 보이며 그가 갖고 있는 파워와 이를 기반으로 한 파워 러쉬는 매우 위협적이다. 이로써 램스는 단숨에 바이런 영(Byron Young) & 제러드 벌스라는 젊고 유망한 EDGE 듀오를 갖게 되었다. Day1에서 지구 라이벌들은 태클 강화를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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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피츠버그 스틸러스: OT 트로이 파우타누(Troy Fautanu), A+

  스틸러스는 이번 오프 시즌 OL 포지션만을 제외하고 다양한 포지션에 talent를 채워 넣었다. 이번 드래프트의 OL 클래스를 굉장히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고 예상대로 남은 OL 중 최고의 선수인 트로이 파우타누를 지명했다. 스틸러스에 새로 부임한 HC 아서 스미스(Arthur Smith)는 와이드 존 기반의 러싱 오펜스를 사랑하는 코치이다. 파우타누의 Foot quickness와 운동 능력, 빠르게 세컨 레벨로 올라갈 수 있는 그의 블락 능력 등은 그가 수도 없이 하게 될 블라킹 스킴에 너무나도 어울린다. 그의 패스 프로텍션 능력 또한 훌륭하며 골칫거리였던 LT 댄 무어(Dan Moore jr)의 자리를 빠르게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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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이애미 돌핀스: EDGE 찹 로빈슨(Chop Robinson), C+

  주전 EDGE 제일런 필립스(Jaelan Phillips), 브래들리 첩(Bradley Chubb) 모두 ACL 부상으로 시즌 초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돌핀스의 EDGE Room은 생각보다 허전하다. 따라서 찹 로빈슨은 루키 시즌부터 꽤나 많은 스냅을 받게 되게 될 것이다. 로빈슨은 레어한 운동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그만큼 테크닉의 발전이 필요한 전형적인 로우 플로어, 하이 실링의 선수이다. 수많은 펜스테이트 산 EDGE들이 lack of technique으로 인해 프로에서 고전하고 있는 사실을 무시할 수 있을까. 과연 대학에서도 눈에 띄는 생산성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가 어느정도로 활약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EDGE가 가장 큰 니즈였다면 좀 더 aggressive한 무브를 통해 탑티어 EDGE를 노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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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필라델피아 이글스: CB 퀴년 미첼(Quinyon Mitchell), A+

  늙어빠진 세컨더리를 재건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던 이글스는 별다른 트레이드 업 없이 최고의 코너백을 지명할 기회를 갖게 됐다. 퀴년 미첼은 이번 클래스에서 유일하게 셧다운 코너백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보이며 엘리트한 볼 스킬과 off 커버리지에서의 미친듯이 부드러운 힙턴과 풋워크 등은 DC 빅 판지오 스킴에 굉장히 fit해 보인다. 이제 제임스 브래드베리는 놓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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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잭슨빌 재규어스: WR 브라이언 토마스 주니어(Brian Thomas Jr), B+

  우선 6단계 트레이드 다운을 통해 무려 3,4,5라운드 픽을 챙긴 GM 트렌트 발키(Trent Balke)의 장사 수완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재규어스는 이번 오프시즌 WR 칼빈 리들리(Calvin Ridley)를 떠나보내며 WR에도 니즈가 있었고 브라이언 토마스 주니어는 남은 WR들 중 최고의 선수였다. 토마스는 뛰어난 스피드, 가속 능력과 볼 트래킹, 컨테스티드 캐치 능력을 지녔고 이를 바탕으로 필드를 길게 찢어줄 수 있는 딥쓰렛(Deep Threat) 유형의 선수이다. 칼빈 리들리나 크리스티안 커크가 해결해주지 못했던 로렌스의 딥패싱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다만 도저히 견디기 힘든 왼쪽 사이드 LT 캠 로빈슨(워커 리틀) / LG 에즈라 클리블랜드 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Day2에 반드시 이뤄저야 할 것이다. 


트레이드

라이언스 get: 24 1R 24번, 25 7R

카우보이스 get: 24 1R 29번, 3R 7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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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CB 테리온 아놀드(Terrion Arnold), A+

  라이언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CB 칼튼 데이비스를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코너백에 니즈가 있었고 탑티어 코너백으로 평가받던 아놀드가 떨어지자 과감하게 트레이드 업 했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 업은 단순히 높은 벨류의 포지션, 선수를 지명한 것 뿐만 아니라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는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를 보기 좋게 엿먹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내리기 충분하다. 아놀드는 DC 애런 글렌(Aaron Glenn)의 press heavy 스킴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로 press 커버리지 능력 뿐만 아니라 엘리트한 볼 스킬, 태클링과 런 서포트 능력, 뛰어난 풋볼 IQ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갖춘 선수이다. 작년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를 얻었고 올핸 아놀드까지 얻어냈다. 이 팀의 세컨더리는 더 이상 soft하지 않으며 라이언스 역사상 가장 강한 디펜스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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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린베이 패커스: OT 조던 모건(Jordan Morgan), B-

 패커스 GM 브라이언 구테쿤스트(Brian Gutekunst)는 늘 팬 favorite 픽을 보기 좋게 무시한다.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며칠전 구테쿤스트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Iowa 디펜시브백 쿠퍼 드진(Cooper DeJean)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팬들이 이를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 느꼈을 것이다. 어림없는 소리. 조던 러브를 제외한다면 근 12년 간 단 한번도 1라운드에서 뽑지 않았던 오펜스 선수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한다. 조던 모건은 좋은 미러링 테크닉을 바탕으로 좋은 패스 프로텍션 능력을 가진 선수이며 그의 lateral quickness와 footwork는 패커스의 존 블라킹 스킴에 적합해 보인다. 다만 날로 발전해가는 NFC North의 WR talent와 새로운 DC의 맨 헤비 스킴을 고려한다면 Day2에서 세컨더리 보강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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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OG/C 그라햄 바튼(Graham Barton), A+

  센터 라이언 젠슨(Ryan Jensen)의 이탈 이후 급격히 저하된 인테리어 라인의 퀄리티는 버커니어스의 최대 고민 중 하나였다. 보드에서 OT들이 빠르게 빠져나간 덕분에 버커니어스는 인테리어 오펜시브 라인맨 중 최고 재능으로 볼 수 있는 그라햄 바튼을 지명할 수 있었다. 그라햄 바튼은 센터와 LT를 모두 경험한 선수지만 짧은 팔의 한계 그리고 엘리트한 런 블라킹 능력을 고려한다면 센터로써의 정착이 유력해 보인다. 버커니어스에게 니즈, value 두 측면에서 모두 좋은 픽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라이언 젠슨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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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애리조나 카디널스: DL 대리어스 로빈슨(Darius Robinson), B

  카디널스의 디펜스는 그 어떤 팀보다 스타가 전무한 상황. 당장 좋은 생산성을 보여줄 선수조차도 없다. 대리어스 로빈슨은 6'5"/285lbs의 빅 사이즈 DE로 캠 조던(Cam Jordan)이 연상되는 파워풀한 러셔이다. 그가 런 디펜스 상황에서 보여줄 위력은 굉장히 기대가 되며 지난 시즌 끔찍했던 카디널스 런 디펜스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트레이드

치프스 get: 24 1R 28번, 4R 133번, 7R 248번

빌스 get: 24 1R 32번, 3R 95번, 7R 22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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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캔자스시티 치프스: WR 재비에 월디(Xavier Worthy), A+

  훌륭한 루키 시즌을 보낸 WR 라시 라이스(Rashee Rice)의 징계는 확정적인 상황에서 치프스가 WR를 노릴 것은 명확했다. 지난 시즌 리핏을 성공한 치프스지만 쓰리핏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은 필드 스트레쳐의 부재에 따른 빅 플레이 감소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재비에 월디는 컴바인 40야드 대쉬 기록을 갱신 했듯이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엘리트한 감가속 능력을 바탕으로 중장거리에서의 활약과 단거리에서의 YAC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다. 피지컬 적 약점을 가려줄 적당한 스킴의 도움과 강한 어깨를 가진 QB이 있다면 그의 실링은 어마어마해 보인다. 그리고 마침 앤디 리드(Andy Reid)와 패트릭 마홈스(Patrick Mahomes)의 품으로 들어왔으니 제 2의 타이릭 힐(Tyreek Hill)을 기대해보기 충분하다. 다음 시즌 할리우드 브라운(Hollywood Brown)과 재비에 월디 듀오는 타이릭 힐 & 제일런 와들(Jaylen Waddle) 못지 않은 폭발적인 듀오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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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댈러스 카우보이스: OT 타일러 가이튼(Tyler Guyton), B+

  카우보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LT 타이론 스미스(Tyron Smith)가 팀을 떠나며 OT 지명은 굉장히 유력했다. 하지만 탑티어 태클들은 일치감치 보드에서 빠졌고 결국 Day2 픽 확보를 위해 트레이드 다운을 선택했다. 굉장히 좋은 선택으로 보이며 동시에 LT로 포텐셜이 높은 타일러 가이튼을 지명한 것 또한 긍정적이다. 가이튼은 6'8"/322lbs 라는 좋은 사이즈를 갖고 있음과 동시에 탑티어 태클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좋은 패스 프로텍션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 핸드 테크닉과 사이즈 대비 좋은 풋워크를 보여주며 무엇보다 stunt 및 블리츠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영리함이 돋보인다. 런 블라킹에서 보여주는 inconsistency는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조던 모건, 아마리우스 밈스, 그라햄 바튼 등 한단계 밑의 티어 OL 중 LT로써의 포텐셜이 가장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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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볼티모어 레이븐스: CB 네이트 위긴스(Nate Wiggins), A

  카우보이스가 타일러 가이튼을 지명 해버리며 1라운드 value의 OT들이 전부 보드에서 빠졌고 레이븐스는 BPA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예상치 못한 코너백 슬립 덕분에 레이븐스는 좋은 value의 코너백을 지명할 수 있었다. 위긴스는 컴바인에서 4.2초대를 뛴 것처럼 좋은 스피드와 무브먼트 스킬을 바탕으로 한 맨 커버리지 스킬이 강점이다. 바운더리 코너백 role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이며 위긴스의 합류는 말론 험프리를 더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한번 올-프로 시절 험프리의 플레이메이킹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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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샌프란시스코 49ers: WR 리키 피어살(Ricky Pearsall), B+

  지난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 오펜스 퍼스넬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났다. 뛰어난 맨 커버리지 CB들과의 매치업에서 브랜든 아이육이 막히자 나이너스는 더 이상 다운필드 패싱 게임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 수 없게 된 것이다. 맨 커버리지를 깨부술 수 있는 WR 영입은 OL 보강 만큼이나 중요한 과제였다. 심지어 아이육은 트레이드 요청을 하며 팀을 떠날 분위기를 풍겼고 현재 위치에서 나이너스에게 WR 선택은 최선이었을 것이다. 리키 피어살은 굉장히 저평가 된 WR로 래드 맥콘키(Ladd McConkey)와 굉장히 유사한 필름을 남겼다. 영리한 라우트 러너이며 YAC에 능하고 훌륭한 런 블라커이다. 섀너한이 원하는 선수의 전형이다. 피어살의 세퍼레이션 창출 능력은 디보 사뮤엘이 주지 못한 것들을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하다. 또한 굉장히 컨덴스드한 포메이션을 선호하는 나이너스 입장에서 WR들의 런 블라킹 능력과 참여도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보드에 남아 있는 아도나이 미첼보단 피어살이 더 fit해 보인다. 




트레이드

팬서스 get: 24 1R 32번, 6R 200번

빌스 get: 24 2R 33번, 5R 1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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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캐롤라이나 팬서스: WR 재비에 르겟(Xavier Legette), B-

  팬서스는 오프 시즌 WR 디욘테 존슨(Dionte Johnson)과 OG 로버트 헌트(Robert Hunt), 데미언 루이스(Damien Lewis)까지 영입하며 QB 브라이스 영(Bryce Young)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브라이스 영의 중장거리 패스를 받아줄 그리고 사이드 라인에서 피지컬하게 경합해줄 점프 볼 위너는 보이지 않았고 르겟은 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 물론 르겟의 부족한 어질리티와 라우트 러닝 단계에서의 테크닉 부족은 NFL에서 어떻게 transition 될지 모르지만 그는 분명 제 2의 D.K. 맷케프(D.K. Metcalf)로 불렸을 정도로 뛰어난 피지컬, 스피드, 컨테스티드 캐치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팬서스 오펜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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