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18번 픽 - OT 아마리우스 밈스, 조지아大 (Amarius Mims)

벵갈스는 더 이상 오라인이 조 버로우를 지켜주지 못해 또다시 부상을 당한다면 그들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을 부셔버릴것으로 걱정했는지 오펜시브 태클을 가장 먼저 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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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스 오라인의 가장 큰 구멍은 코디 포드가 맡고 있는 LG이다. 가드와 태클 모두 가능한 트로이 파누아투가 남았음에도 지명하지 않고 태클을 지명했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벵갈스는 RT 조나 윌리암스가 나갔고 노장 트랜트 브라운을 1년 계약하였다. 지난 7년간 제대로 활약한 RT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점에서 트랜트 브라운만으로는 불안했던 거 같다.

밈스는 6피트 7과 7/8인치의 거대한 체격과 340파운드의 무게, 36과1/8인치의 긴 팔을 가져서 신체조건은 이번 오펜시브 태클 자원 중 가장 좋았다. 그러나 기술적으로는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조 알트나 올루 파사누, JC 레이덤 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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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때 부상으로 한 시즌을 모두 날려서 대학 기간 동안 선발 출전 경기가 단 8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경험이 없다. 대표적인 로우 플로워 하이 실링의 픽이다. 스틸러스가 20번픽으로 지명한 트로이 파누아투와는 완전히 반대 스타일. 과연 4년후에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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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49번 픽 - DT 크리스 젠킨스, 미시간大 (Kris Jenkins)

작년 벵갈스의 러싱 수비는 25위로 급전직하 하였다. 거기에 유일하게 제몫을 해주던 DJ 리더마저 라이온스로 떠났다. 렌킨스는 데려왔으나 또 한명의 주전 DT인 BJ 힐이 러싱보다는 패스러쉬에 더 강점이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닉 첩이 있는 브라운스와 쿼터백이 런닝백보다 잘 뛰는 레이븐스의 러싱을 막기위해 러싱 디펜스에 특히 뛰어나고 끈질긴 패스러쉬를 보여준 크리스 젠킨스를 지명하였다. 그의 아버지도 NFL 디펜시브 태클이였으며 두 차레 올프로에 선정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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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없이 레드셔츠 1년 포함 4년의 대학생활을 보냈다. 그의 신체 조건은 DT로써는 작은 편이다. 밈스와는 정반대로 하이 플로워 로우 실링형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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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80번 픽 - WR 저메인 버튼, 앨라바마大 (Jermaine Burton)

타일러 보이드가 나가면서 32개팀중 가장 강력하다는 벵갈스의 리시버진에 구멍이 생겼다. 드래프트 직전에 올해 프랜차이즈 태그를 받은 티 히긴스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다.(아마도 올해는 그냥 태그 달고 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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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4라운드에 지명된 찰리 존스와 6라운드에 지명된 안드레이 요시바스가 각각 200야드대의 성적을 내주었지만 그들만을 믿기에는 불안한게 사실이다. 많은 MOCK 드래프트에서 벵갈스가 1라운드에 리시버를 택하리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3라운에서야 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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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대에서 앨라바마대로 전학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버튼은 빅플레이 머신으로 불리운다. 그리 크지 않은 키와 그리 빠르지 않은 스피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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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97번 픽 - DT 맥킨리 잭슨, 텍사스A&M大 (McKinnley Jackson)

이해가 안가는 픽이다. 그는 5라운드나 6라운드가 예상 되었던 자원이다. 거기에 벵갈스는 이미 2라운드에서 디펜시브 태클을 지명했고 팀에는 이미 연평균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두 명의 디펜시브 태클이 있다. 거기에 자크리 카터라는 3라운드 출신 백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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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싱 디펜스라는 것이 디펜시브 태클 둘이서만 하는것이 아니다. 인사이드 라인베커와 스트롱세이프트가 같이 막아주어야 한다. 작년 벵갈스는 팀에서 유일하다 시피한 인사이드 라인베커 로간 윌슨이 부진했고, 스트롱 세이프티로 뛴 덱슨 힐은 전혀 자기 역활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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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GM이라면 로간 윌슨의 짐을 덜어주고, 혹시 그가 부상이거나 부진하면 대체 해줄 인사이드 라인베커를 뽑았을 것이다. 물론 잭슨을 뽑은 이들이 나보다 훨씬 전문가 이지만 이 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나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 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